연하곤란

 


嚥下困難, Dysphagia
연하장애, 삼킴장애라고도 한다.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상태. 세부적으로는 운동성 연하곤란(물조차 못 삼키고)이나 기계적 연하곤란(고체는 못 삼키고 액체는 삼킬 수 있는)이 있다. 뇌경색 등등의 후유증으로 음식조차 먹기 어려운 상태다. 삼키더라도 식도로 안 가고 기도로 간다. 아프면 먹어야 체력이 회복되는데, 먹는 것 자체가 어렵다! 여기다가 식도 협착증까지 있으면, 위험도는 훨씬 올라간다.
의학적으로 연하곤란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
사레로 오인될 수 있다. 잘못하면 질식사하거나 음식물이 폐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그러니 의사를 찾도록 하자. 음식물이 목에 걸리면 하임리히 요법을 쓰자.
요새는 고령화 사회를 겨냥한 식품이나 보조식품들이 나오는데,[1] 연하곤란용으로 점도증진제라 하여 가루를 타면 액체가 푸딩처럼 걸쭉해지는 게 개발되었다. 이것도 못 삼키면 비위관이나 위루를 해야 한다.
[1] 나이가 들면 뇌졸중에 걸리거나, 근육이 약해지고, 타액이랑 이가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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