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계식
1. 개요
네이버 웹툰 겟백의 주연. 철수와 다정[5] 을 입양한 양아버지이자 조직폭력배 회사 석호건설의 사장으로 '''어린 다정과 철수를 비롯해 자신이 입양한 아이들에게 큰 트라우마를 지속적으로 주는 인간쓰레기.'''
2. 작중행적
2.1. 1부
아이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그 아이나 아이가 아끼는 사람을 피가 나고 뼈가 부러질 때까지 팬다.[6][7]
신체능력만으로 2급으로 등록된 염철수를 자신의 바로 밑까지 올리기 위해 스포츠계나 경찰쪽 진로로 도망칠 수 없게 용문신을 새기게 하고 염다정을 인질 삼아 압박을 가하며 그림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다정의 재능을 억지로 조폭 일에 쓰도록 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지 말라고 하며 하루에 여러 책 내용을 억지로 외우게 하고, 사람을 패며 죽이는 걸 억지로 보게 하거나 직접 하게 하는 등 웹툰 내에 등장하는 악역 중 하나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하지만 나이가 들며 서서히 입양한 자식들(특히 염나연)이 힘을 가지게 되며 조금씩 약해져 나연의 말에 결국 다정을 미대에 보내는 걸 허락하지만[8] 그 조건으로 철수를 나연과 함께 부산에 보내 일을 시작하도록 하게 했다.[9]
2.2. 2부
2부에서 자세한 과거사가 드러났는데 '''사실 그는 윤환 회장의 장남이자 양아들'''로, 원래 이름은 '''윤계식'''이었다. 담록원에 있었을 당시 처음이자 유일한 2급이었기에 영성의 양아들로 입양된다. 담록원생 시절 자신과 실수로 부딪힌 아이를 연필로 찔러 다치게 했으며 염옥선 얼굴에 침을 뱉는 등 천성부터 싸이코패스라는 것이 드러났다. 물론 입양되고서도 윤범식이 혼나는 상황을 일부러 만드는 등 행동을 보이며 태도는 개선되지않는다.
성장한 뒤로는 이사직을 하면서 담록원에 돈을 기부하고 있었으나 조폭을 끌고 다니자 회장의 눈 밖에 나기 시작했고, 부회장직을 윤범식에게 준다는 소식을 듣고 화가 나서 윤환에게 따지러 간다. 그러나 아버지의 도발에 충동적으로 윤환의 머리를 내리쳤고, 그 여파로 교도소까지 다녀온 뒤 윤환이 준 기회로 백철중과 석호건설을 만들었다.
3. 성격
'''타인의 감정에 공감을 못해''' 유년 시절부터 반사회적 태도를 보여주는데, 이런 점이 '''성장하며 더욱 악화된다.''' 자신을 존경한다는 강자와 홍식에게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려보라 하고, 당연히 망설이자 술병으로 강자의 머리를 내려쳐 흉터를 만드는 등,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데 더 큰 문제는 '''자식들에게도 마찬가지라는 것.'''
가장 부각되는 요소는 가스라이팅으로, 이때문에 자식들이 잘못했다며, 아버지께 복종하는 태도를 보이는 게 다반사이며, 특히 염다정은 '''"삼촌들도 아버지도 평소에는 나한테 잘해줘."'''라고 말할 지경에 이를만큼 세뇌되었다. 좋은 머리를 나쁜 곳에 쓰는 걸 몸소 실천하고있는 인물.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정은 없으나, 진심으로 존경을 내비쳤던 염철중만큼은 소중한 존재로 생각한 것 같다. 황선영이 '''염계식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이르며 인질극을 짰을정도. 하지만 이마저도 염철중을 쓸모없는 패라고 판단하여, 결과적으로 '''염철중은 사망한다.'''
4. 어록
5. 여담
- 자기 이름에 불만 없다고 한다(...).
- 철중과 둘이 술먹으면서 얘기한 적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의 결말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이야기.
- 석호 사장이 되기 전 여자 만나본 적 있다.
- 영성이사였던 시절보다 지금 수익이 더 높다고 한다.[10]
- 일류대학 출신이다. 작중 묘사를 감안하면 성적도 우수했을거라 추정.
- 영성회장 폭행 사건으로 논란이 불거져 징역을 선고 받은 시점은 2005년이라고 한다.
[1] 대만판 기준으로 마을 염, 계수나무 계, 심을 식.[2]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장신이라고 한다. 작중 묘사만 봐도 철수보다 조금 작다. [3] 2021년 기준 40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외관과 스토리 연표, 염나연의 말로 보아 현재는 최소 40대 중후반일 가능성이 높다.[4] 두뇌활용능력분야 최초 2급.[5] 원래는 철수만 입양할 생각이었으며 작중에서도 철중을 통해 다정이가 1급이라는 걸 알기 전까지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다정을 쓸모없다고 판단했다.[6] 작중에서는 2화에서 한 아이를 이미 피가 날 때까지 때렸고, 이 뒤로 다정이 말을 안 들으면 철수를 구타하며, 구타 당하는 철수에게는 자신이 원망스러우면 대신에 네 동생(다정)을 때리겠다며 협박까지 했다.[7] 심지어 다정이 무서워서 돌아가고 싶다고 울먹이며 말하는 말에 먼저 입양은 아이들은 물론 삼촌들조차 겁먹은 모습을 보이는 걸 보아 부하들에게도 가차없는 모습을 보인 듯 하다.[8] 나연의 말에 '''고작 핏줄 한 방울 안 섞인 동생 때문에 자신에게 대드냐'''고 하는데 과거 다정과 철수가 입양온 날에 모두의 앞에서 말한 '''우리 식구로 들어온 이상 누가 되었든 한 가족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던 말과 반대다. 자신이 생각한 대로는 아니지만 결국 자신이 제시한 논리에 역으로 반발당한 격이니 참 아이러니하다.[9] 심지어 이때는 철수를 비롯한 고3 학생들이 모의고사와 수능을 코앞에 두고 있다. 한마디로 대학도 포기하라는 일종의 강요를 한 셈이다.[10] 참고로 영성그룹은 작가가 공인한 대한민국 최고의 대기업이다.아무리 본인의 공이 컸다고 하지만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