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다정
[ 작품 내 모습들 ]
[ 담록원 인적사항 ]
1. 개요
네이버 웹툰 겟백의 주인공.
2. 작중 행적
2.1. 과거
담록 보육원이라는 고아원[5]에서 친언니인 은정, 친한 오빠인 철수하고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재능에 따라 등급이 나뉜 채로 차별이 진행되는 고아원이었지만 1급에 해당하는 재능[6][7]을 지녔기 때문에 부족함 없이 잘 지내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원래는 예술계 사업을 하는 영성그룹 집안으로 입양을 가게 될 예정이었으나 그녀의 예술적 재능에 열등감을 갖고 동시에 고아원에서 쫓겨날지도 모른다는 위기 의식을 가지게 된 언니 은정이 다정의 옷을 입고[8] 숨바꼭질을 핑계로 다정을 보일러실에 숨게 만들고 영성그룹 부회장[9]에게 찾아가고 동시에 보육원 화재사건이 발생해서 자신을 구해준 철수와 함께 염계식에게 입양을 가게 되었다.
염계식의 밑에서 자라는 동안 자신이 잘못할 때마다 염철수가 대신 폭력에 노출된다는 사실에 큰 트라우마를 느끼고 있다.
2.2. 현재
2.2.1. 1부
염계식의 자식이 된 후에 깡패 일을 하면서 학교를 다니는 것을 병행한다. 자신의 꿈을 비웃는 여학생을 폭행하고 그 일로 담임에게 불려가 혼이 남과 동시에 상담을 받을 때, 장래희망을 무시당한다. 앞으로 그림같은 건 그리지 말라던 염계식의 모습을 떠올리며 충동적으로 벽화를 그리던 미술부의 스프레이를 뺏어 벽에 그림을 그려내고선 이후 그의 뜻대로 살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후 벽화를 본 미술부 학생들의 부탁으로 부원 가입&공모전 참여를 하게 되며 미술부 부원들과 어느정도 친해진다. 전국 미술 공모전에 크레파스만으로 그림을 그려 특선을 차지한다. 사실 교수가 아닌 그림 보는 눈이 없는 대학원생이 채점한 거라 다정의 그림은 탈락할 뻔했다. '''하지만 윤건의 개입으로 특선'''을 차지하게 되고 윤건 측에서도 다정의 그림을 주시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계속 보인다.
대상을 윤다정을 직접 보기 위해 수상식을 참관한다. 거기서 윤다정을 만나 손을 붙잡는데, 경호원에게 제지당하자 그녀의 손을 놓고 윤다정의 그림이 되게 멋있었다고 말한다.
이후 윤다정을 만나기 위해 신하고를 찾아가는데, 윤건과 마주하자 귀찮다는 표정을 지으며 내달린다. 윤건을 가볍게 따돌린 후에 윤다정을 찾아가 그녀와 마주하는데, 그녀에게 그림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윤다정은 그림을 배우고 싶다면 학원을 가라고 말하지만 집에서 학원을 보내주지 않는다고 말하고, 이에 윤다정은 한숨을 내쉬고 그녀에게 간단한 것들을 알려주는 모습을 보인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배우고자 안예준에게 과외를 부탁하는데, 평소 안예준을 괴롭히던 남학생을 참교육해준다. 다친 안예준을 데리고 집에 가던 중에 염하준이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염하준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안예준을 집으로 보낸 뒤에 급히 염하준을 구하기 위해 인원을 몇명 이끌고 나선다. 염하준을 구하던 와중에 등에 칼을 맞아 의식을 잃는데, 병실에서 깨어난 후에 자괴감을 느끼고 뒤늦게 찾아온 철수에게 더 이상 이런 삶을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자 철수로부터 더 이상 자신을 의식하지 말고 원하는 것을 하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퇴원 후 본인이 잘못한것을 바로잡기로 다짐하며 등교를 하는데 3화에서 본인에게 맞은 여자애(문규리)가 본인에게 심한말을 하자 문을 박차고 나간다. 미술실에서 미술부원들에게 어쩌다 다쳤냐는 말을 듣자 '''...굴렀어요.''' 라고 말한다.. 그리고 미술부원들에게 본인이 정말 싫어하는 행동을 한 친구가 있는데 어떻게할지 물어보자 일단 사과하라는 말에 조금 실망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미술부원들이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하자 슬퍼한다. 자긴 학교에 친구도 없고 언니들밖에 없다고 하자 미술부원들은 귀여워 해준다(...) [10] 다정이가 슬퍼하자 미술부원들은 번호를 주며 졸업 후에도 연락하자고 한다.
미술부원들의 조언대로 그 여자애한테 사과를 하려고 하는데 그 여자애는 꼽을 준다. 그러자 다정은 온 힘을 다해 참는다.
다정은 그 여자애한테 왜 자신을 싫어하는지 이유라도 알겠다고 하자 그 여자애는 몰라서 묻냐며 부모 빽 믿고 깝치는 것도 X같고 분위기 잡고 학교올때마다 짜증나고 반 전체가 니 눈치를 봐야겠나며 따진다. 게다가 미술을 한다니까 너같은 애들때문에 예체능 하는애들 모두 싸잡혀서 예체능 아무나한다고 욕먹는거라고 해주었다.[11]
2.2.2. 2부
가족들이 조폭이라는것을 소희에게 들키지만 소희의 권유로 가족들에게 벗어나 잠시 소희의 집에서 생활하지만 이내 들키고 염강호와 염진우에게 소희 일가가 모두 몰살당하고 혼자 도주한다.[12]
은정과 손을 잡은 한지원에게 속아[13] 오른손을 잃는다.[14]결국 집으로 돌아와 병원에 입원하고,염나연에게 아버지를 죽이든 그냥 뛰어내리든[15] 하라는 말을 들은 뒤 시간은 5년 후로 넘어간다.[16]
3. 어록
'''아니, 내 갈길은 내가 정한다.
나는 더이상 당신의 뜻대로 살지 않겠다.'''
이건 창작과 다르다.
나의 주관적인 감성과 표현을
다수가 알아줄거라는 보장이 없다.
이건 문제를 파악하고 정답을 맞추는 시험.
'''나의 세상에 빠지지 않고
보는 사람에게 최대한 맞춰서 그린다.'''
나에게 부족했던 것은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것.
무조건 내가 옳다고 주장하는 그림이 아닌
남에게 나를 설득시키는 그림.
지금은 그런 그림을 그려야만 한다.
창작이 아닌 시험이기에
그 수준에 맞는,
출제자가 원하는 정답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다.
'''나는 이 날을 평생 후회한다.'''
내 선택이 틀렸으면 어떡하지. 나 때문에 또 다치면? 그대로 버티고 살아야 했던 게 아닐까.
'''나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따라오면 마지막으로 언니를 볼 수 있을 줄 알았거든. ...그랬는데, '''믿은 내가 X신이지."'''
4. 여담
- 보육원 화재의 영향으로 몸 곳곳에 화상 흉터가 있다. 육안으로 나타나는 부위는 (다정이기준) 오른쪽 뺨, 목, 팔다리, 손등.
- 작가의 블로그에서 실시된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17]
- 참고로 염다정의 이름은 세윤 작가의 실제 친구 이름에서 따왔다. 캐릭터 이름을 짓기 힘들어하는 작가를 위해 성, 이름 모두 쓰라고 친구가 권해주었다고 한다.[18]
- 앞머리가 눈을 찌를때면 미용실에 가서 늘 헤어스타일이 같다.
- 스크류바를 좋아하는 지 본편에서 자주 먹는다.
- 2부 6화에서 과거에 흡연자였다는게 밝혀졌다. 중학교때 끊었다고. 아마 염철중과 한 약속과 관련이 있을듯.
- 최강자전 때와 디자인이 많이 바뀐 편으로, 본래 귀에 피어싱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 다만 작가 개인작 일러스트 중에서 피어싱 다정이(!)를 볼 수 있다. 링크
- 6화에서 그린 뱁새 벽화는 아직도 학교 벽에 잘 그려져있다고 한다.
- 목소리가 낮고 허스키한 편이다.
- 2부 5화에서 성적이 공개된 적있는데, 영어만 4등급이라 독자들의 의문을 샀다. 이에 별 이유가 있는건아니고 2~3이면 너무 급성장이니 밸런스패치(...)를 했다고.
- 꽤나 성격이 별난 편인데, 스스로는 자각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 잠버릇은 없다. 본편 2부 36화에서도 얌전히 자는 모습을 보인다.
- 유튜브에 데뷔하면 아마 컨텐츠는 먹방(간식 위주)일 거라고 한다
- 키큰 오빠(철수)에 비해 단신이라 자격지심을 가질법한데 의외로 철수 키엔 관심이 없다고 한다.
- 밤에 많이 돌아다녀서 짧게 자주자는 편이다.
- 단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한다.
[1] 마을 염 많을 다 곧을 정 (대만판 기준) [2] 키가 공개된 모든 캐릭터중 최단신이다. 아직 더 자라는지는 불명.[3] 물론 '''키가 공개된 캐릭터''' 중에서지 실제로는 곽지은이 더 작다. [4] 담록원 최초 1급.[5] 본래는 대구 성아 보육원 출신이다.[6] 담록원에서 최초로 나온 1급이며 예술능력에 특화되어있다.[7] 담록원의 능력 분포에 따르면 관찰력,공간지각능력,학습력,응용력이 '''SS급''',기억력은 '''S급'''으로 나온다. 작중에서도 1화에 보육원에 같이 있던 아이들이 한번 본 건 전부 기억해낸다는 언급이 나왔다.[8] 밤사이 자신의 옷을 더럽힌 다음 옷이 더러워졌다며 다정의 옷을 함께 입는다.[9] 현재 시점에는 회장[10] 이때 남자 부원인 시도영이 나는? 이라고 한다.. [11] 3화에도 나왔지만 이 여자애(문규리)는 미술을 한다는 언급이있다. 그러니 더 화날수밖에.[12] 이때 흥분해서 둘 다 반 죽여놓았는데 염강호의 얼굴이 아주 가관이다(...)[13] 사실 따라가면 죽을 것 알고 있었으니 속아넘어가준 것에 가까운데, 그 이유는 ''''따라가면 마지막으로라도 언니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얼마나 언니를 사랑하는지 보여주는 대목.[14] 칼로 손등을 한 번 찌르고 망치를 휘둘러 완전히 마비시켰다.[15] 병원 옥상에 있었는데 정황상 뛰어내리려 했던 듯.[16] 이후 조연들의 모습이 비춰지는데 이 이후로 당연히 학원은 커녕 학교도 가지 않은 듯 하다.[17] 1위는 염나연.[18] 작가가 생각한 이름들은 전부 모자이크(...) 되어있다... 그런데 염나연이나 강소희같이 본인이 작명한 캐릭들도 나오는걸 보아서 작명센스가 나쁘지는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