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부탄 관계
1. 개요
영국과 부탄의 관계. 부탄은 영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19세기에 영국은 앵글로 부탄 전쟁을 일으켜 부탄 지역을 침공했다. 당시 영국령 인도 제국은 부탄 지역을 공격했다. 하지만 험준한 산악지역이다보니 영국은 부탄을 침공했지만, 완전히 정복하진 못했다. 부탄은 영국령 인도 제국의 일부로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이후에 부탄은 영국의 자치령이 되었다. 1903년에는 영국과 함께 티베트를 침공한 적이 있다. 20세기초에 왕축 왕조가 세워지자 영국령 인도 제국의 일부에서 벗어나면서 부탄은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1948년에 영국령 인도 제국이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독립한 뒤에도 부탄은 영국과 계속 외교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우호관계도 계속 유지되었다.
2.2. 현대
현대에는 매우 우호적이다.[1] 부탄은 영국의 지배를 잠시 받았지만, 영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특히 영어는 영국의 지배와 영향으로 매우 중요한 외국어이자 부탄 교육 과정에서 중요시하게 되고 있다. 그리고 영국의 교육제도가 부탄에도 도입되었다. 부탄 왕실에서도 영국으로 유학하러 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부탄은 영연방 회원국이 아니지만[2] , 영국과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협력을 중요시하고 있다. 그리고 부탄은 중국과의 관계가 안 좋다보니 미국과 영국, 인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3. 관련 문서
[1] 똑같이 영국에게 착취당한 인도, 파키스탄, 미얀마, 방글라데시보다 우호적이다. 그도 그럴 것도 사실 부탄의 영토 안에는 별다른 자원이 없기 때문에 인도가 겪은 것과는 달리 착취가 없었고, 따라서 반영 감정은 그리 없었다고 한다. 기껏해야 일부 영국인들이 각박한 사회가 싫어서 조용하게 살고자 찾아오는 수준이었다고 한다.[2] 아마도 영국과의 내정불간섭 조약 때문에 그러는 것 같지만 영국의 지배를 받은 몇몇 왕정국가들은 영연방에 가입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