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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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귤 / 瀛橘'''
''スダチ / sudachi / 酢橘''
1. 개요
과일 중 하나로 귤의 일종. 한국에서는 신선이 먹는 귀한 귤이라는 뜻으로 영귤이라고 부르며, 일본에서는 초귤(酢橘,スダチ(스다치))이라고 한다.[1] 원산지는 일본이며 대한민국에서는 제주도에서 재배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생산량의 98% 이상이 도쿠시마현에서 재배되고 있다.
생긴 건 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레몬이나 라임과 닮은 강한 신맛이 난다. 귤과는 달리 아직 익지 않아 새파랄 때 수확하며, 먹는 것도 새파랄 때 먹어야 제맛이다. 왜냐 하면 익으면 익을수록 점점 특유의 맛이 떨어져 가기 때문.
레몬 또는 라임의 대용으로 쓰이며, 천연 식초로도 만들어 그대로 먹거나 음료수를 만드는 등 다용도로 이용한다. 차로도 만들어 먹는데 감기에 좋다고 한다. 2014년 이후로는 영귤청이 인기를 끌었다.
익지 않은 감귤을 의미하는 청귤과는 다르다.
[1] 제대로 된 고급 스시야에 가면 흰살생선 스시에 즙, 또는 필링을 뿌려 내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쓰이는게 바로 영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