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역 유조열차 폭발 사고
1. 개요
1973년 8월 12일 오전 4시 43분에 영동역에서 벌어진 유조열차 폭발 사고. '영동역 유조열차 탈선 사고'라고도 한다.
2. 상세
벙커C유와 설탕을 싣고 가던 화물열차의 기관사가 졸음운전으로 인해 과속을 하면서 탈선 및 전복되었는데, 이후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마을 주민 32명이 사망하고 9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다.
유조 열차에 불이 붙은 사고였던지라 인근 대전광역시(당시 충청남도 대전시)와 충청북도 청주시, 경상북도 김천시 등에서도 진화작업을 도와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발생 9시간 만에야 겨우 진화되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1.(경향신문), 참고 자료 2.(중앙일보)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