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역
永同驛 / Yeongdo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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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의 철도역.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계산로 87 (계산리)[1] 에 위치해 있다. 영동군의 중심역이자 그룹대표역. 입지 면에서도 경부고속도로 영동IC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열차가 선전하는 편이다.
2019년 현재 쓰는 역사는 1999년 완공한 것[2] . 이 역과 황간역 사이의 거리는 무려 '''14.6㎞'''인데, 두 역 사이에 있던 미륵역이 폐역되면서 역간거리가 벌어지게 된 것. 폐역 이후 미륵역의 역사는 철도 시설관리단 직원들의 휴게실로 쓰이고 있다. #
불과 몇 년 전까지 석탄 화물 취급을 했으나 현재는 중지된 것으로 보이며 인입선로가 있어서 아주 가끔 군용화물취급도 이루어진다.
영동역을 지나 황간역 가기 전 삽령터널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라 디젤기관차로 넘기 꽤나 버거운 구간이다.
2011년 11월에 육군종합행정학교가 영동군으로 이전하면서 역 2층에 TMO가 신설되었다.
이 역에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날인할 수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전라북도 무주군 주민들도 이 역에 와서 열차를 많이 탔다고 한다. 물론 지금도 무주에서 영동역까지 가는 농어촌버스가 자주 운행되고 있는 등 지금도 무주군민들의 수요는 있다.
영동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관리역인 관계로 서울-부산을 오가는 ITX-새마을이 상하행 4편씩 정차하고 있으며[3][4] 무궁화호는 전 열차가 정차한다.
영동군은 충청북도이지만 충청북도청 소재지인 청주시보다 대전이 더 가깝기 때문에 옆 동네와 더불어 대전과 왕래가 잦은데, 버스 편수가 얼마 없어서 대중교통으로 여객열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5만여 명의 인구 규모에 비해 정차가 잘 되는 편이다. 옆 동네 중심역은 새마을호는커녕 일부 무궁화호조차 무정차 통과하는 역임을 생각하면...[5]
1973년에 대규모 열차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다. 영동역 유조열차 폭발 사고 문서 참조.
참고로 분당선 한티역의 공사역명이 영동(永東)이었으나 이 영동은 강남개발 당시에 영등포의 동쪽이란 뜻으로 관행적으로 불렸을 뿐 공식적인 지명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후 정식역명 결정과정에서 제외되었다. 물론 두 역 모두 한국철도공사 관할이었기 때문에 역명 중복을 고려할 필요도 있었다.
이 역과 황간역 사이의 개근철교에서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이 일어났다.
이 역 인근에 시외버스가 다닌다.[6]
검정고무신 2기의 이기영과 이기철이 자신들의 외사촌인 춘식이와 헤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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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부선의 철도역.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계산로 87 (계산리)[1] 에 위치해 있다. 영동군의 중심역이자 그룹대표역. 입지 면에서도 경부고속도로 영동IC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열차가 선전하는 편이다.
2019년 현재 쓰는 역사는 1999년 완공한 것[2] . 이 역과 황간역 사이의 거리는 무려 '''14.6㎞'''인데, 두 역 사이에 있던 미륵역이 폐역되면서 역간거리가 벌어지게 된 것. 폐역 이후 미륵역의 역사는 철도 시설관리단 직원들의 휴게실로 쓰이고 있다. #
불과 몇 년 전까지 석탄 화물 취급을 했으나 현재는 중지된 것으로 보이며 인입선로가 있어서 아주 가끔 군용화물취급도 이루어진다.
영동역을 지나 황간역 가기 전 삽령터널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라 디젤기관차로 넘기 꽤나 버거운 구간이다.
2011년 11월에 육군종합행정학교가 영동군으로 이전하면서 역 2층에 TMO가 신설되었다.
이 역에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날인할 수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전라북도 무주군 주민들도 이 역에 와서 열차를 많이 탔다고 한다. 물론 지금도 무주에서 영동역까지 가는 농어촌버스가 자주 운행되고 있는 등 지금도 무주군민들의 수요는 있다.
2. 일평균 이용객
영동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3. 승강장
4. 열차 운행 정보
관리역인 관계로 서울-부산을 오가는 ITX-새마을이 상하행 4편씩 정차하고 있으며[3][4] 무궁화호는 전 열차가 정차한다.
영동군은 충청북도이지만 충청북도청 소재지인 청주시보다 대전이 더 가깝기 때문에 옆 동네와 더불어 대전과 왕래가 잦은데, 버스 편수가 얼마 없어서 대중교통으로 여객열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5만여 명의 인구 규모에 비해 정차가 잘 되는 편이다. 옆 동네 중심역은 새마을호는커녕 일부 무궁화호조차 무정차 통과하는 역임을 생각하면...[5]
5. 기타
1973년에 대규모 열차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다. 영동역 유조열차 폭발 사고 문서 참조.
참고로 분당선 한티역의 공사역명이 영동(永東)이었으나 이 영동은 강남개발 당시에 영등포의 동쪽이란 뜻으로 관행적으로 불렸을 뿐 공식적인 지명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후 정식역명 결정과정에서 제외되었다. 물론 두 역 모두 한국철도공사 관할이었기 때문에 역명 중복을 고려할 필요도 있었다.
이 역과 황간역 사이의 개근철교에서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이 일어났다.
이 역 인근에 시외버스가 다닌다.[6]
검정고무신 2기의 이기영과 이기철이 자신들의 외사촌인 춘식이와 헤어지는 곳이다.
[1] 계산리 205번지[2] 2009년 경 리모델링을 하였다. 하지만 화장실을 넓히면서 난방이 잘 되던 맞이방을 입구 바로 옆에 놓음과 동시에 코레일 표준 디자인(?)을 채택해서 평가는 좋지 않다. 다행히 2011년에 맞이방에 유리 칸막이가 생기면서 냉난방 문제가 해결되었다.[3] 상행 #1004, #1008, #1010, #1022 및 하행 #1001, #1003, #1007, #1009[4] KTX 2단계 개통 전만 하더라도 서울-부산, 서울-경주-부전, 서울-해운대 새마을호가 대거 정차했다. 서울-마산, 서울-포항은 KTX 1단계 개통 이전엔 일부 정차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전원 통과한다.[5] 대신 시내버스가 자주 다닌다. 경부선 타고 가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다.[6] 이 곳에서 무주, 학산직행, 설천, 구천동, 심천직행, 이원, 옥천, 남청주, 충북대병원, 청주, 부천 등 으로 갈 수 있다. 역 바로 앞에 서는 것은 아니고, 600번대 농어촌버스가 서는 곳 인근에서 조금 들어가면 시외버스정류장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