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大田廣域市
Daejeon Metropolita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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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ae4d><colcolor=white> 시청 소재지
서구 둔산로 100 (둔산동)
하위 행정구역
5
면적
539.60㎢[1]
인구
1,463,291명[2]
인구밀도
2,712.90명/㎢
시장

허태정 (초선)
시의회

21석

1석
교육감
설동호 (재선)
국회의원

6석[3]

1석[4]
구청장

5석[5]
상징
<colbgcolor=#00ae4d><colcolor=white> 시화
목련
시목
소나무[6]
시조
까치
시가
대전의 찬가
지역번호
042
IATA 도시 코드
TJN[7]
ISO 3166-2
KR-30
홈페이지
daejeon.go.kr
SNS

[image]
<color=white> 대전광역시의 위치
1. 개요
2. 역사
2.1. 인구 추이
3. 상징
4. 대전의 통계
9. 경제
15. 행정구역
16. 군사
17. 도시 특징
17.1. 동서격차
17.2. 대전 사람들의 특징
18. 자매결연 지역
18.1. 세계과학도시연합
20. 대중문화 속의 대전
20.1. 대전광역시를 배경으로 하거나 촬영된 영화
20.2. 대전광역시를 배경으로 하거나 관련된 웹툰
21.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전의 경관
대전광역시청(서구 둔산동 소재).[8][9][10]
우성이산에서 바라본 둔산신도시 전경.
가운데 뾰족한 탑은 한빛탑이다.


대전광역시 홍보영상.
대전광역시 드론촬영


대전광역시 상징가인 '대전의 찬가
대전광역시 타임랩스(대전의 하루)
충청도 중남부에 위치한 광역자치단체. 충청권 제1의 도시중부지방·호남을 잇는 교통의 요지[11]이자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연구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조성된 한국 최대의 과학·연구도시[12]이다. 그와 동시에 관세청, 대한민국 특허청, 통계청, 조달청, 문화재청, 산림청, 병무청, 국가기록원정부대전청사와 다수의 공기업 본사가 위치한 행정도시[13]이다. 또 3군 본부와 인접해 있고, 육군교육사령부, 국군의무학교, 합동군사대학교 등이 모여있는 자운대가 위치해 군사도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공주·논산·계룡·금산과 더불어 충청북도 소속인 청주·옥천 등을 아울러 대전권으로 두고 있다. 대전의 지리적 특성상 전국의 웬만한 곳은 자동차로 2시간~3시간 이내로 도착이 가능하고, 청주국제공항이 대전광역시청 기준 약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전권 자체는 이웃 세종특별자치시의 발전으로 차후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광역도시권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광역도시권이 아닌 도시 자체만으로 따지자면 대전광역시의 인구는 세종특별자치시로의 인구 유출로 인하여 줄어들고 있다.[14] 하지만, 2020년 지금 세종특별자치시가 독자적인 자족도시로서의 발전보다는 대전광역시의 베드타운으로서 발전하고 있는 양상을 볼 때, 대전광역시 자체의 쇠퇴를 이야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15]
대한민국에서 철도로 가장 수혜를 많이 본 도시이다. 왜냐하면 철도 하나로 광역시까지 발전한 도시이기 때문.
대한민국 도시 중, 북위 36도선 ~ 북위 37도선 지역의 최대도시다.
여담으로 대전광역시의 신용등급이 좋은 편인데 무비스 신용등급이 대한민국과 같은 Aa2등급이다.
2019년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대전이 서울, 부산, 제주에 이어 4위에 자리잡았다.# 또한 환경도 좋은 도시 중 하나이다.[16] 대전과 세종특별자치시는 요즘 살기에 좋기로 각광받고 있다. 두 도시 다 지리적 이점+자연친화+다량의 일자리라는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오고 있는 추세이다.
대전광역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서울특별시와 함께 QS 교육하기 좋은 도시 평가 TOP100에 드는 쾌거를 달성했다.
순우리말 이름은 '한밭', '큰밭'이고 '한밭'이 대전과 같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야민정음으로 '머전'으로 불리기도 한다.
자주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도시이다.
비수도권 중에서 제일 벤처기업, 스타트업 들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많은 연구단지, 대학 등등 으로 인해 많은 벤처기업들이 들어섰고, 비수도권에서 벤처투자를 제일 많이 받는 지역이다. 사실 대전광역시는 예로부터 튼튼하고 유지 잘되는 중소기업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2. 역사



대전광역시 행정구역 변천사
충청남도 회덕군 (忠淸南道 懷德郡, 1895)
충청남도 진잠군 (忠淸南道 鎭岑郡, 1895)
충청남도 공주군 일부 (忠淸南道 公州郡 一部)

충청남도 대전군 (大田郡, 1914)

대전부 (大田府, 1935)
대덕군 (大德郡, 1935)

대전시 (大田市, 1949)
대덕군 (1949)

대전직할시 (大田直轄市, 1989)

대전광역시 (大田廣域市, 1995)

2.1. 인구 추이


[image]
대전광역시 인구추이
(1966년~2021년)












1966년
314,991명


1970년
413,823명


1975년
506,223명


1980년
651,358명


1985년
865,687명


1989년 대덕군 대전시 편입, 대전시 → 대전직할시 승격
1990년
1,049,122명


1995년 대전직할시 → 대전광역시 개편
1995년
1,270,873명


2000년
1,365,961명


2005년
1,438,551명


2010년
1,490,158명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2014년 7월 (정점)
1,536,349명


2015년
1,518,775명


2020년
1,463,882명


2021년 1월
1,463,291명














2010년 150만명을 돌파한 뒤 154만명에 근접했던 대전시 인구는 세종시 출범과 함께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어 급격하게 감소되어 결국 150만명이 붕괴되었고 2020년 11월 기준으로 1,465,893명이다. 감소 추세에 있는데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아파트 과잉공급으로 인한 베드타운화가 지속되고 있는점이 크다. 2018년 12월 ~ 2019년 12월 1년간 15,066명이 감소했다. 특히 2019년 12월 한 달에만 2,085명(...)이 감소하는 등 세종시에 대규모 아파 단지가 들어설 때마다 심각한 인구 유출이 발생한다. 2018년부터 2020년 상반기 사이에 한달에 1000명 가량 꾸준히 감소하고 있었으며, 이 속도라면 앞으로 2~3년 내에 광주광역시에 인구가 다시 추월당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최근 세종시의 부동산 과열화 덕에 대전은 1월 기준 500여 명 감소, 광주는 900여 명이 감소했으며, 이전에 측정된 바로는 광주광역시와의 인구 차이가 13,900명 정도였지만, 현재는 14,200명으로 차이가 다시 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대전이 역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물론 그렇다고 안심하기는 이른 게, 대전의 인구가 절정을 찍었던 2014년 7월 당시의 인구 차이는 60,700명 정도였지만, 현재는 15,000여 명도 안 될 정도로 좁혀진 상황이기에 시에서도 광주광역시와의 자존심 싸움 문제도 있고 또 지역의 인구가 줄어드는 것 자체가 좋은 현상이 아니기 때문에 위기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대책을 마련하지는 못하고 있다. 대책은 둘째치고 대전광역시 지방 공무원들도 세종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그러나 세종시의 부동산 과열화 덕분에 유출은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 상징


대전광역시의 휘장
[image]
대전광역시의 휘장.
  • 이 역시 대전광역시의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전광역시의 슬로건
[image]
2020년 9월 24일부터 사용된 슬로건. ‘대전이 바로 당신입니다’ 라는 의미로, 대전시의 핵심가치가 시민임을 상징한다. 또, 이 문장을 발음하면 대전이쥬가 되는데, 이는 충청 방언 높임체해유체를 이용한 드립이다. [17]
[image]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쓰였던 구 슬로건.
대전광역시의 마스코트
[image]
대전광역시의 마스코트인 한꿈이와 꿈돌이. 한꿈이 마스코트는 2000년에 런칭되었다. 다만, 인지도는 꿈돌이가 더 높은데,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된 이모티콘도 꿈돌이로만 구성되어 있다.
[image]
한꿈이의 여성형 마스코트인 소망이다. 다만 사람들은 꿈순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공식적인 이름은 소망이다. 꿈순이는 꿈돌이의 여자 짝꿍이다. 대전광역시 공식홈페이지

4. 대전의 통계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대전의 1인당 개인소득은 울산, 서울에 이어서 전국 3위이다. 자치구별로는 유성구의 소득이 가장 높다. 국세청이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을 토대로 분석한 근로자의 평균 연간 급여는 대전이 전국 3위이다.
등록 자동차 대수는 2013년 12월말 기준 606,283대로, 가구 당 1.03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기준, 주택보급률은 102.4%이고, 자가 비율은 50.8%로 서울(41.4%)보다 높다.
2011년 미국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의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주요 도시별 인터넷 접속 속도 순위에서 대전은 57.6Mbps를 기록하여 1위에 자리했다.
2011년 대검찰청이 발간한 '2011년 범죄분석'에 따르면 대전의 인구 10만명당 범죄 발생비율은 1,367명으로 전국 평균인 3,750명의 36.5% 수준이었다.
2011년 보건복지부가 2011년 지역건강통계’에서 대전시민의 평균 건강수명은 72.85세로 전국 2위의 건강한 도시로 조사되었고, 흡연율(41.9%)은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 현대경제연구원의 '대한민국 경제적 행복지수' 조사 결과, 대전에 사는 사람들의 경제적 행복감이 가장 높았다.
2013년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어린이 행복종합지수 분석에서 대전이 행복지수 전국 1위로 평가되었다.
2011년 대전에서 투자되는 연구개발비는 6조8173억원이다. 2007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연구개발비는 서울(1조7057억원), 경기(1조1096억원), 인천(3151억원) 등 수도권을 합한 것보다 많고, 수도권과 대전을 뺀 지방 전체의 연구비를 합한 것(2조1668억원)보다 많다.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 ST(우주항공기술), ET(환경·에너지기술), CT(문화기술) 등 미래유망 신기술 6T(6Technology)에 대한 연구비도 수도권과 12개 지자체를 합한 것보다 높은 수치이다.
중국 사회과학원과 미국 벅넬(Bucknell)대학 등이 공동 작성한 ‘2008년 세계 도시경쟁력 보고서’에서 대전은 대한민국 도시 중에는 서울(12위), 울산(162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203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대도시 중에는 인천(221위), 부산(242위), 대구(287위), 광주(295위) 등 다른 광역시보다 높은 도시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삼성경제연구소(SERI)가 1997년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경쟁력을 평가한 결과에서 대전은 서울(19위)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세계 25위의 도시경쟁력을 차지했다. 2006년 산업정책연구원이 국내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대전이 서울(2위)을 제치고 미래 경쟁력 1위 도시라는 평가를 얻었다.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 2019 가장 좋은 교육 도시 랭킹(QS Best Student Cities 2019)에서 89위를 기록하여 국내안에서는 서울(10위)와 함께 유일하게 랭크되었다.

5. 문화




6. 관광




7. 상권




8. 정치




9. 경제


<colbgcolor=#00ae4d><colcolor=white> 지역내
총생산

<colbgcolor=#00ae4d><colcolor=white> 전체
₩42조 7940억2019 (전국 대비 2.2%)
1인당
₩2,924만 5천
지역
총소득

전체
₩46조 7천억2018 (전국 대비 2.4%)
1인당
₩3,073만 5천
개인
소득

전체
₩30조2018
1인당
₩1,974만 9천
성장률
3.3%2019
대전은 소비에 의존하는 서비스업이 주종인 전형적인 소비도시이다. 대전의 산업별 비중을 보면 2014년 기준으로 제조업이 17.6%, 서버스업이 83.4%로 서비스업이 압도적이다. 그렇다고 아예 제조업이 발달 안한것은 아닌데 사실 KT&G,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규모가 꽤 큰 기업들도 소재하고[18] 있고 또한 충청권에서 청주, 천안, 아산, 서산, 충주와 함께 대표적인 제조업 도시이다. 실제로 대전시민들이 생각하는것 보다 많은 유명 기업들이 대전에 본사나 사업장을 두고 있다. 단지 도시규모에 비해 제조업 비중이 적을 뿐이다.
1970년대부터 대덕연구단지를 시작으로 한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정책으로 엄청난 특혜를 받아, 다수의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들이 대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정부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한 첫 사례도 대전이 최초였다.[19]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공공기관이나 정부유관기관을 보면 우선 정부대전청사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병무청, 문화재청, 산림청, 대한민국 특허청, 국가기록원, 특허심판원, 정부통합전산센터 말고도 특허법원,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대전현충원,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코레일테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연구재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천연기념물센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 한국발전교육원(예정), 한국기상산업기술원(예정) 등 약 50여개가 넘는 공공기관이나 정부유관기관들이 대전에 위치해 있어 대전 자체가 거대한 혁신도시라고 볼 수 있겠다. 게다가 대전혁신도시, 연축지구라는 혁신도시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또한, 대전은 세종시라는 한국 최대의 신도시이자 행정도시와 충북 오송에 들어선 혁신도시와도 가깝다. 그리고 대전에 뿌리를 둔 가족이라면 공감하는게, 적어도 한 가족에 1명 이상 대전 기반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그만큼, 대전에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가 매우 많다.
과거에 자체 지방은행으로 현재는 하나은행에 합병된 충청은행이 있었다. 지금도 퇴출된 타 지역은행이 지역색이 많이 없어진것과 달리 별도의 인사/예산권을 가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라는 별도의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20] 하나은행은 충청은행 시절부터 40년 넘게 대전광역시청의 제1금고 은행이다 그리고 지역은행은 아니지만 대형 금융기관인 신용협동조합중앙회(신협중앙회) 본사와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아주캐피탈 본사가 둔산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의 경우 전국 5대 상호금융기관[21] 중 유일하게 비수도권에 중앙회가 위치한 사례이다.
또한 수도권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컨텍(콜)센터들이 대전에 많이 위치하고 있다. 132여개 기업이 대전에 컨택센터를 두고 있으며 비수도권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 대표적으로 KT 계열사중에서 114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 컨택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KTcs 본사와 SK그룹 콜센타 운영과 텔레마케팅 업무를 전담하는 서비스탑 본사가 대전에 위치하고 있고 오류동에는 KEB하나은행 콜센터가 노은지구에는 국민은행 콜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국민은행의 경우에는 근무인원이 2천여명으로 전국 콜센터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며 어지간한 대기업 사업장 뺨친다. 그외에도 둔산신도시안에는 신한카드, 현대해상, 한국야쿠르트, 금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SK텔레콤 컨택센터가 원도심인 대흥동선화동에도 한화생명, 삼성카드, KB손해보험, 우리은행, OK저축은행, SK매직 컨택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지역 백화점으로 동양백화점이 있었는데, 한화그룹이 인수하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라는 갤러리아 지역법인이 되었고 과거 본점이었던 중앙로역 근처의 동백점은 NC백화점 대전 중앙로역점이 되었다. 그리고 서구 둔산동 928번지에 NC백화점을 더 짓고 있지만 수익성 문제로 결국 무산되었다. 그외 지역 백화점으로는 문화동에 위치한 백화점 세이가 있다. 구 엑스포과학공원부지에 들어설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신세계백화점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갤러리아타임월드처럼 대전신세계라는 별도의 지역법인을 두기로 하였다.
의외로 1990년대까지는 꽤 걸출한 지역기업들이 많았던 곳이었다. 1980년대까지 방직, 피혁산업으로 유명했었고 공장이 있던 자리에는 하나같이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금강 엑슬루타워, 삼부아파트, 삼성아파트 등이 대표적.
한때 대전에서 유명했 향토기업으로는 충남방적(현 SG 충방), 페리카나, 삼원식품, 청보식품이 있었다. 충남방적은 방직업이 주산업이었던 시절 핵심 향토기업 중 하나였는데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회사가 위기를 겪고 구조조정으로 인해 유성구 원내동에 있던 대전공장이 논산시예산군에 있는 신공장으로 이전하여 패쇄되었고 마찬가지로 2008년 본사도 논산시로 이전하였다. 현재는 공장건물이 거의 폐허로 변하였고 산업체 부설학교이었던 충일여자고등학교가 폐허덕후들의 성지로 남아있다. 현재 충남방적 부지는 부영그룹이 매입하였고 서남부 택지개발지구(도안신도시) 3단계 사업 예정지에 포함되었다.
페리카나는 대전에서 설립되었고 서구 가수원동에 공장과 본사을 두었으나 현재는 대전 외곽 충청남도 계룡시로 공장과 본사 모두 이전하였다. 삼원식품은 1990년대 후반 해찬들로 이름을 바꾸었지만, 2세들이 식품 사업에 대한 의지가 없어 CJ그룹에 우호적으로 인계한 후 2세들을 중심으로 골프장 사업과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다. 충남 금산 지역과 일본에 골프장사업을 하고 있고, 건물 임대업을 하고 있다. 청보식품(...)의 경우는 해당 문서로.
그 외에도 골프존, 타이어뱅크가 대전에 기반으로 성장하다가 각각 서울 강남구와 세종시로 본사를 이전하였다.[22]
현재 대전의 주 산업은 담배, 타이어, 자동차부품, 금속, 제제, 식품, 비료, 화학, 제약 등이 있으며 제조업 사업장은 주로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대전1,2산업단지와 대덕구 신일동의 대덕산업단지, 그리고 유성구 탑립동의 대덕태크노벨리에 몰려있다.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국구 대기업으로는 공기업이였던 전매청 시절부터 대덕구 평촌동[23]에 본사를 두고 있는 KT&G가 있다. 대전으로 본사를 이전하기 전부터 현재 대전광역시인 충청남도 대덕군에 사업장과 연구소[24]를 모두 두고 있었다. 특히 신탄진 공장은 예전부터 동양최대 연초장으로 유명했으며, 현재에도 세계 최대 슬림담배 생산공장이기도 한다.
그 외에도 대전에 본사는 없지만 대전에 큰 영향을 끼치는 대기업으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있다. 한국생산기지 2곳중 한곳을 대덕구 목상동[25]에 두고 있으며 나머지 생산기지 한곳도 사실상 대전생활권인 대전 외곽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에 위치하고 있다. 기술연구소 또한 유성구 죽동에 테크노돔이라는 이름으로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차량용배터리 생산을 주로하는 한국타이어의 계열사인 아트라스BX도 대덕구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있다.
그 외에도 다수의 유명 기업의 계열사들이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하림그룹 계열사인 제일사료 본사와 사업장이 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인 코스비전 본사와 사업장이 대덕구 대전1,2산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라그룹의 옛 계열사인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인 한온시스템 (舊 한라공조)의 본사와 사업장 대덕구 대덕산단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LG그룹의 계열사인 실리콘웍스웅진그룹의 계열사인 웅진에너지의 본사와 사업장이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에, SK그룹의 계열사인 SK바이오텍의 본사와 사업장, 연구소가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안에 위치하고 있다. KT의 계열사인 KTcs와 KT MOS 남부, KT SERVICE 남부 본사와 SK그룹의 계열사인 서비스탑 본사가 서구에 위치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애경화학, 유니레버, 한화, 농협케미컬,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보쉬, 한국 SMC, 삼양패키징, 삼양바이오팜, 한솔제지, 효성, 크라운제과, 코오롱제약 등 유수 기업의 사업장들이 대전에 위치하고있다.
2018년 기준으로 타 지역에까지 어느 정도 알려진 대전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으로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26], 성심당, 알루코[27], 더맥키스컴퍼니[28], 진미식품[29], 계룡건설산업[30] , 동아연필[31], 우성사료[32], 지도표 성경김, 장충동 왕족발, 금성백조주택[33], CNCITY에너지[34] 등이 있다. 이외 쌍마 트랜스 등의 향토기업이 있다.

10. 과학·연구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연구단지)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있다.[35] 정부 산하 연구기관들인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외에도 기업 산하의 많은 연구소들이 들어서있다. 이 연구소들은 과거에 비하면 덜하지만 지금도 자체적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고, 이공계열 박사학위 소지자들에게는 대학 교수직에 버금가는 좋은 직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부주도의 불균형발전 시기 1993년 열린 대전과학박람회(1993 대전 엑스포)를 전후해서 과학 관련 버프를 어마어마하게 받았으며 정부대전청사 등을 비롯해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요즘 같으면 지자체끼리 피터지게 싸워야 하는 걸 나름대로 손쉽게 많이 받아왔고, 지금까지도 유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소재 주요기관을 보면 지역마다 있는 지방청을 빼고도 정부 소속/산하기관 수가 상당히 많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현재는 민영화되었지만 과거 공기업이었던 KT&G(구 한국담배인삼공사) 등 큰 규모의 기관들이 많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3년 기준 자산총액 약 24조 9,000억 원, 한국철도공사는 자산총액 약 22조 2,000억 원, KT&G(구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자산총액 약 7조 7,000억 원 등. 금융기관으로는 정부 유관기관인 신용협동조합 중앙회까지 있으니 대기업 부럽지 않은 정부 버프를 앉아서 받아먹는 중. 돈 찍어내는 한국조폐공사 본사도 들어서 있다.[36]
박물관도 여럿 있다.
  • 국립중앙과학관
  • 화폐박물관
  • 대전선사박물관
  • 천연기념물센터 - 천연기념물 연구가 주목적인 곳이라 전시관은 별로 크지않다.
  • 대청호자연생태관
  • 한밭교육박물관 - 앞에 삼성초등학교가 있다.
  • 지질박물관 - 근처에 대전시민천문대가 있다.
  • 대전역사박물관 - 2007년 3월 개관한 박물관. 한밭도서관 부지 내의 대전광역시 향토사료관을 2012년 8월 흡수하였다. 한밭도서관 부지 안에 있던 향토사료관은 낡은 시설물에다 관리도 영 좋지 않았다. 이후 대전근현대사관이 설립되면서 현재 대전지역 역사와 관련된 박물관은 대전역사박물관, 대전선사박물관, 대전근현대사관의 3관 체제로 가고있다.
이 곳들은 괜찮은 곳인데 대전의 박물관 중에서도 각 4년제 대학 내 박물관들이나 시립박물관인 대전선사박물관은 영세한데다 시설과 전시물도 별로다. 특히 선사박물관은 한국 고고학에 관련된 적당한 책 한권 훝어보는 게 가는 것보다 나은 수준이다. 선사박물관은 본래 박물관이 아닌 전시관 개념으로 추진 설계 준공된 곳이다. 그러나 양질의 유물이 부족하며, 유물을 제대로 보관할 수 있는 항온항습 시설마저도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은 건물이 일각의 요구에 의해서 박물관으로 변경되어 문제가 생겼다. 하지만 가장 충공깽은 충청남도 과학교육원전시관과 창조과학전시관이다. 과학교육원전시관은 서울과학관만도 못한 수준에 입구에는 쌈마이한 공룡 화석모형과 영구와 아기공룡 쭈쭈에 나올법한 공룡 모형을 세워놓고 있으며 생긴 것도 닮았다. 창조과학전시관의 경우 말 그대로 창조과학을 홍보하는 곳인지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제일 중요한 것으로, 여기 소개된 박물관들은 전부 입장료가 무료다. (일부 예외는 있다. 박물관 문서로.) 창조과학전시관의 경우 자발적인 헌금을 부탁하고는 있다.
이 중 직간접으로 국비 운영 되는곳은 다음과 같다.
  • 국립중앙과학관 -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이 들어간다. 2013년이 되어서야 운영 좀 해보려는 법인화 시설인 국립광주과학관이나 국립대구과학관의 경우 운영비 문제로 기획재정부나 미래창조과학부(현 과기정통부)에서 광주광역시청이나 대구광역시청에서 40%는 부담하라고 윽박질렀던 상황이었다. 반면 개관 시기도 한참 전이고 100% 국비에 직급도 1급공무원이 관장을 맡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있는 대전은 상당한 특혜를 보는 셈이다. 경기도 과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도 예산 문제로 쪼이기를 하려는지 책임운영기관에서 법인화 테크를 밟으려는 중이다. 법인화가 자율성이 높다는 게 말은 좋지만 관람시설 특성상 시설을 유지하려면 사실상 관람료를 비싸게 받을 수밖에 없다.
  • 화폐박물관 - 한국조폐공사 예산이 들어간다. 조폐공사 자체가 타국 돈까지 찍어 낼 정도로 알짜인 공기업이긴 한데, 카드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흑자폭이 점차 줄고 있다.
  • 지질박물관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예산이 들어간다. 부설로 지진연구센터를 두는데 북한이 핵실험만 했다 하면 기자들이 어슬렁거린다.
  • 한밭교육박물관 - 교육부 산하 한밭대학교 예산이 들어간다. 한밭대의 이전 명칭이 대전산업대인데 산업대를 설립해 준 지역이 몇 군데 없다. 서울산업대(현 서울과학기술대), 안성산업대(현 한경대), 진주산업대(현 경남과학기술대) 등이 있는데 교육부 예산 외에 한국과학기술원처럼 과학주무부처 예산도 지원받을 명분을 위한 꼼수성 의도도 있는 듯 하다. 국립대마다 대부분 박물관 하나씩은 까놓는데 심지어 육해공군사관학교도 각각 박물관이 따로 있을 정도다.
  • 천연기념물센터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예산이 들어간다. 정부대전청사가 생기면서 문화재청이 대전에 내려오고 국립문화재연구소도 대전에 생기고 천연기념물센터도 대전에 생기게 된다. 이것이 정부청사 버프!! 정부직접고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그 사람들이 쓰는 돈이 지역에 돌아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며 건물 지을 때 지역건설업체도 수주확률이 생기는 등 눈에 안 보이는 파급효과도 있다.
그런데 단점도 있다. 앞서 말한 기관들이 모두 정부 소속/산하기관이라서 일자리 창출은 되긴 하지만, 대전광역시에 지방세를 납부하는 기업체가 아니다 보니 정작 대전광역시의 재정자립도는 그리 높지 않아서 교육이나 사회복지 투자가 어렵다. 이런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은 '공무원과 연구원들이 쓰는 돈으로 먹고 사는 소비도시'라고 하기도 한다.
그런데 우스꽝스럽게도 그 낮은 재정자립도가 지방에서 공업도시인 울산광역시와 버금가는 건실한 재정자립도라는 게 함정. 공업도시라는 특이성을 가진 울산을 제외하면 지방에선 그래도 가장 재정자립도가 나은 도시다. 명백히 대전은 정부 소속/산하기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 맞다. 사실 재정자립도라는 것은 소요재정을 얼마나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척도이지, 얼마나 부유한가를 나타내는 척도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입이 적어도 세출도 적다면, 즉 못 벌어도 안 쓴다면 재정자립도는 높아진다. 오히려 세입이 적으면서 세출이 많은, 다시말해 자체예산은 없으면서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잘 타내서 펑펑 써제끼는 경우 재정자립도는 오히려 낮아진다.
게다가 대전에 지방세를 내는 법인이 부족하다고 했는데 당장 법인세 순위 TOP 15안에 들어가는 KT&G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고, 대형금융기관인 신용협동조합중앙회도 대전에 본사를 두고있으며, 중견기업이지만 매출액이 기본적으로 조 단위를 찍는 한온시스템계룡건설산업도 있으며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공공기관이나 정부부처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내는 세금도 상당한 편이다. 적어도 다른 광역시보다는 세입이 크게 부족한 수준은 아니다.[37] 단지 체감상으로는 그렇게 임팩트가 강한 대기업 사업장이 다른 광역시들에 비해 부족할 뿐. 다만 대전의 재정자립도는 지속적으로 하락중인 추세이다.

참고로 YTN 뉴스 중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국의 주요 지역소식을 알리는 'YTN 지역 뉴스'에서는 대전광역시라는 명칭 대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라 표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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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음식




12. 교육




13. 교통




14. 지리




15.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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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군사


여러 국직 부대가 있는 자운대가 있으며 대전은 32사단이 방어하는 곳이다.

17. 도시 특징



17.1. 동서격차


대전의 큰 문제로 동서 격차가 있다. 갑천-유등천-계룡로를 경계로 정부대전청사와 대덕연구단지(대덕테크노밸리) 및 둔산신도시[38], 도안신도시, 노은지구, 관저지구같은 택지지구로 대표되는 서쪽 지역과 동구와 대덕구가 있는 동쪽 지역 사이의 경제적, 문화적 격차를 의미하는 용어다.
대전의 중추로 활동하면서 유성구, 서구,[39] 중구[40] 서쪽 지역은 각종 신도시 개발(둔산신도시, 도안신도시, 노은지구, 관저지구, 대덕테크노밸리 등), 공공기관 이전(정부대전청사, 대전광역시청 등), 대덕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경제력 있는 지역민들과 높은 교육수준을 가진 외지인들이 모여들어 부촌을 이룬 반면,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대전의 중심이었던 옛도심 지역(중구 대전천 서쪽 천변)과 그 동쪽(동구, 대덕구 등)은 주로 중-저소득층의 지역 토박이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데 별다른 개발 없이 계속해서 쇠퇴해가고 있다. 주거환경도 서구, 유성구를 위시한 서부지역은 개발 당시부터 공동주택 위주 환경에 길도 넓고 깔끔한 반면, 대전역 인근으로 대표되는 동부지역은 낡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위주였다가 2010년대 이후에야 뒤늦게 아파트 위주로 재개발되고 있다.
현상을 보자면, 서구는 48만 명이 넘고, 동구는 23만 명이 거주하는데 인구에서도 서구가 동구보다 2배 더 많고, 공시지가는 서구가 3배 더 높다. 유성구도 35만 명이 넘는 등 역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대전지역 주요기관 35개 중 19개가 서구에 있지만 동구에는 하나도 없다. 그렇다고 원도심 아예 다 털린 수준까지는 아니고 사실 어지간한 특례시 도심이나 소규모 혁신도시에 준하는 많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41]이 꽤 남아있다지만 원래 원도심 위상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고 둔산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에 비하면 너무나 적은 수준이다.[42] 유일하게 신도심과 경쟁이 가능한 분야는 대형의료기관밖에 없다.[43] 이것도 중구 구도심지역이 유난히 병원이 많아서가 아니라 1,300병상의 대전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충청권 최대규모인 규모의 대학병원충남대학교병원이 구도심에 마침 중구에 있던 것이 결정적인 이유일 뿐이다.[44] 병상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인 650병상의 대전성모병원과 중촌동에는 선병원이 위치하고 있다.
평균학력과 교육격차는 더 심한 편이다. 이 부분은 대전광역시/교육 문서로.
소득격차도 심각하다고 한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약간 과거의 일이기는 하지만 2000~2009년 당시 동구 대전여자고등학교 재학생의 거의 50% 정도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들어갔었다. 전교생의 절반이 극빈자에 속했다는 말이다. 당시 차상위계층이 아닌 기초생활수급자만 해도 대전여자고등학교 전교생의 20~30% 정도였다. 이 동네는 2010년도에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되어 많이 달라졌지만, 옛날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살던 동네다.
대전시는 동서격차를 완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구도심 활성화 정책이다. 구도심 지역을 관통하는 대전천을 정비하기도 하고, 개발에서 밀려있던 대덕구의 도심지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량을 건설하고 도로를 정비하였으며, 대전복합터미널을 건설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중산층 이상, 고학력자가 몰려 사는 서쪽 지역과의 격차를 좁히기는 어려워보인다.
결론적으로 대전광역시 중에서 낙후된 대덕구와 동구가 자랑할만한 것은 동구는 대전복합터미널, 대전역, 철도기관 공동사옥이 있다는 것과 대덕구는 신탄진에 철도 정비창, KT&G 본사라든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 등 공단이 있다는 정도 외에 말할게 별로 없을 정도. 그래도 2019년부터 연축지구 개발이 확정되면서 시골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날 가능성이 열렸다.
현 상황을 보면 도안신도시로 인해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 정확하게 말하면 서부지역에서도 '서구'와 '중구'는 2000년대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나 관저지구 외 더 이상의 발전이 없다고 봐도 좋으며 그 대신 유성구와 인근의 세종시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나마 서구 원도심과 중구는 그래도 아파트 단지가 있는 편이라 인구 유출은 어느 정도 피하고 있지만, 동구와 대덕구는 단독주택 위주로 조성된 동네가 많아서 구도심의 쇠퇴와 주거기능의 낙후함으로 인해 서구나 중구는 물론 유성구나 세종시에게 인구를 뺏기고 있어 망해가고 있는 실정이다.[45]
그리고 유성구의 경우 95년 기준 인구 10만여명에서 2017년 기준 34만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대전의 다른 구의 인구가 줄어들어도 유성구는 계속 늘고있다. 유성구의 면적이 넓고(동구도 넓지만 다 산이라서 개발할 곳이 거의 없다. 심지어 동구 가오동은 개발하다가 그냥 중간에 중단.) 개발할 땅도 아직 남아있는데다가 아직 자립이 약한 세종시에서는 간단한 일도 유성이나 둔산으로 간다. 출퇴근시간 반석역 앞 990번버스 정류장만 봐도 알 수 있다.
동부지역의 마지막 희망은 대전역세권개발사업이다. 12년동안 재개발 주체를 찾지 못한데다 관사촌 보존 문제때문에 난항을 겪었으나, 마침내 2020년 한화건설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 혁신도시도 동부지역에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최근엔 한화 이글스의 신구장 신축 부지 선정 문제가 동서격차 관련 논쟁에 엮이기도 했다. 야구장이 그나마 동쪽지역[46]의 상권을 지탱하고 있었는데 야구장까지 서쪽으로 빠져 나가게 된다면 동쪽지역은 더이상 기댈 곳이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야구장만큼은 동쪽에 지어야 한다는 여론이 생기면서 결국 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허물고 짓는것으로 결론이 지어졌다.

17.2. 대전 사람들의 특징


대전사람, 대전인, Daejeonene
대전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광역시 중에선 3대째 이상 살아온 본토박이의 비율이 가장 적다.[47] 또한, 여타 지방 광역시들은 인근 지역민들이 모이는 반면, 대전의 경우엔 아예 충청권 밖[48]에서 인구가 유입되는 경우가 많기에 지역색이 옅으며 애향심도 높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지역색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여타 지방 도시들에 비해 상당히 개방적이며 포용성이 높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이러한 대전의 높은 포용성은 '포용성 = 발전의 밑거름'이라는 연구 결과에 따라 향후 발전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대전의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기는 하다만, 세종시[49]에 힘입어 광역권 자체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50]
대전 사람들의 대부분이 스스로 사투리를 사용하지 않으며, 표준어만 사용한다고 자부하는 경향이 있다.[51] 그렇기에 대전 사람에게 "너 사투리 쓴다"라고만 한다면 "내가 뭔 사투리를 쓰냐!"는 식의 타박을 들을 수도 있다. 대전 사람들이 사투리를 쓰는가에 대해서는 서구 둔산동을 포함한 인근 지역(갈마동, 탄방동 등)과, 유성구 일대는 본토박이가 정말 적은 지역으로, 서구 원도심 지역[52], 중구, 동구, 대덕구 일대에서 쓰이는 사투리조차 거의 쓰지 않으며[53], 단어의 경우엔 뒤에 나온 지역들이 사투리와 표준어를 같이 쓰는 것과 달리 대부분 표준어 혹은 경기 방언[54]에 약간의 충청도 억양이 섞인 언어를 구사한다. 물론 뒤에 나온 지역들의 사투리 사용률이 앞서 나온 지역들에 비해 높긴 하지만 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타지역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정도의 사투리는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다.[55]
언어/사투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 방언 혹은 대전광역시/문화 참고.
운전문화 쪽에서 봤을 때, 대전은 상당히 부드럽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운전 초보들이 가장 운행하기 딱 좋은 곳이 대전이다. 대전의 분위기 자체가 매우 조용한 동네라서 그런지 민도도 서울 강남처럼 매우 좋은 편. 게다가 도로 사정도 좋은 편이므로 운전하기에는 훨씬 편하다. 특히 계백로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가로변버스전용차로를 시행한 곳[56]인지라 계백로 포함 대전의 대로들을 가 보면 교통법규를 칼같이 잘 지키는 대전시민들이 많다. 특히 러시 아워(Rush Hour) 때를 제외하면 이제 막 면허를 취득하고 도로주행을 처음 하는 쌩판 초보자들도 나름 할만한 환경이다.

17.3. 도시철도 건설 문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을 두고 건설 방식의 문제(트램/자기부상/지하철) 등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 지하철은 재정상 무리가 있고 중앙 정부에서도 지원해주지 않아 어려운 것으로 결정났다. 결국 노면전차로 할 것인지, 고가를 세워 자기부상열차로 할 것인지가 핵심이다. 고가가 도시 경관을 해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저심도 자기부상열차 안도 나온 적 있으나 재정이 없어서 망했어요. 그러나 염홍철 시장 때 고가 자기부상열차로 결정되어, 이대로 논란이 끝나는 줄 알았으나, 민선 6기 시장직에 권선택 후보가 당선되면서, 순식간에 트램 방식으로 뒤집어졌다. 해당 트램 방식은 민선 7기인 허태정 시장이 예타 재조사 기각이 나오지 않는 한 그대로 물려받아 추진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2016년 6월 기준으로는 트램 문제도 시끄러운 상황에서 이제는 충청권 광역철도와의 노선 중첩으로 인해 노선 문제까지 다시 튀어나왔다.
이런 논란 때문에 2호선 보다는 3호선 역할을 할 충청권 광역철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18. 자매결연 지역


자매결연 지역이 많은데, 이 중 가장 먼저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이 일본 시마네현 오다시(大田市)이다. 보다시피 한자가 같다(!)
대전시와 자매 결연을 한 도시는(체결 연도 순으로)

18.1. 세계과학도시연합


47개국 102회원이 참가하는 세계과학도시연합은 세계 여러 도시국들과 연구기관, 대학, 기업들이 참가하는 연합으로 대전광역시는 1998년 10개국 22개 도시 시장들과 함께만든 세계과학도시연합 회장역할을 하고있다.
세계과학도시연합은 매년마다 유네스코와 국제공동워크샵 등을 개최하는등 국제기구와 다른 해외도시, 기업들과 협력을 유지하고있다.

19. 대전 출신 인물




20. 대중문화 속의 대전



20.1. 대전광역시를 배경으로 하거나 촬영된 영화


공동화현상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구와 동구의 원도심은 일제시대의 근대건축물들과 대전시의 시세가 정점에 다달았던 8,90년대의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어 대한민국의 7,80년대 배경인 영화가 곧잘 촬영되곤 한다. 철거후 재건축이라는 인위적인 재개발보단 보존과 특화를 고민해봐야할 대목.#
  • 26년(영화): 80년대 서울이 배경이나 원도심에서 촬영되었다.
  • 가시#s-4.2 : 대전지족중학교에서 촬영되었다.
  • 끝까지 간다: 주인공의 동료가 죽는장면이 가양공원 구 경부고속도로 대전육교에서, 후반 주인공이 적을 상대로 난투극을 벌이는 아파트가 도안동 엘드 수목토에서 촬영
  • 노브레싱 : 대전대신고등학교에서 일부 촬영이 있었다.
  • 늑대의 유혹#s-3 : 일부 장면이 으능정이거리에서 촬영되었다.
  • 더 킹 : 일부 장면이 충남대에서 촬영되었다.
  • 도가니(영화): 배경이되는 법원이 대전지방법원에서 촬영
  • 도둑들: 대전대가 극초반의 미술관으로 설정되어 촬영
  • 돈(영화): 마지막 지하철역 장면이 대전 1호선 노은역에서 촬영되었다.
  • 변호인(영화): 작중배경은 80년대 부산이지만 법원 장면 등이 옛 충남도청사와 한남대에서 촬영되었다.
  • 부당거래: 대전시청사과 보라매공원이 작중의 대검찰청사로 설정되어 촬영
  • 부산행 - 대전역이 등장하며 포스터의 배경이 되기도 했고 영화 내 등장파트 역시 비중이 큰 편이다. 다만 대전역 파트를 대전역에서만 촬영한 것은 아니고, 오히려 부전역이나 행신역, 청주역에서 촬영한 컷이 더 많다.
  • 신세계(영화): 대전월드컵 경기장
  • 쎄시봉: 소제동
  • 악인전: 몇몇 장면들이 대전을 배경으로 했고 대전복합터미널 등에서 촬영되었다.
  • 옥자: 갈마지하차도
  • 코리아: 일부 장면이 한남대에서 촬영되었다.
  • 택시운전사: 대부분 광주에서 촬영되었으나 일부가 대전에서 촬영
  • 어린 의뢰인: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일부 촬영되었다.
  • 정직한 후보: 작중 배경은 화성시를 모티브로 삼은 도시이지만 촬영은 TJB방송국을 비롯해 많은 장면을 대전에서 촬영했다
  • 해결사 : 2010년 영화.

20.2. 대전광역시를 배경으로 하거나 관련된 웹툰


  • 갓핑크 - 웹툰, 78화에서 등장한 설공찬과 주인공 일행이 처음으로 조우한 장소가 보문산이다. 당시 설공찬이 인터넷 방송을 하며 내뱉은 대사가 "산책길에 만난 멧돼지! 이게 바로 보문산 클라스!"이다. 정확하게 대전이란 언급은 없지만, 보문산이 대전 중구 대사동 외 11개 동에 걸쳐 있으며, 대전의 대표적인 녹음공원이자 도시자연공원으로 불린다는 것만 봐도 배경이 대전임을 알 수 있다.[57]
  • 살인자ㅇ난감 - 웹툰, 주 배경이 대전이며 엑스포다리를 포함한 대전의 몇몇 시설물들이 등장한다.
  • 취사병 전설이 되다 - 웹툰, 강성재가 복무하는 사단은 강림소초 23사단(강원 삼척)이지만, 작중 강일용(강성재의 아버지)의 푸드트럭을 돕는 장면에서 갑천과 오월드 등 대전을 배경으로 한 장면이 많이 나왔다. 참고로 작중 설정에 의하면 실제로 강일용이 거주하는 곳은 대전이 아니라 충북 옥천.
  • 하이브(웹툰) - 웹툰, 대전이 직접적으로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작중 주연급 등장인물인 성지은 대리의 가족이 있는 곳이라 언급되기도 했다.

21. 관련 문서




[1] 2019년 12월 기준 국토교통부 국토 면적 현황[2] 2021년 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3] , , 서을, 유성갑, 유성을, 대덕[4] 서갑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국회의장에 선출되며 국회법에 따라 탈당했다.)[5] 대덕, , , 유성, [6] 1999년까지는 튤립나무였다.[7] 서울과 6대 광역시 중 대전에만 공항이 없다. 단,과거 둔산신도시 중앙에 있던 대전비행장의 IATA 코드가 TJN이었고,현재도 해당 코드를 사용하는 해외 도시가 없어 대전광역시 도시 코드로 인정 가능하다.[8] 진짜 정문은 사진에 보이는 그대로지만, 사실상 시청 뒤편의 출입구로 드나드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시청역 출입구가 이쪽 인근) 그 출입구가 사실상의 정문이다. 그래서 주소가 '명목상 정문'과 맞닿은 둔산남로가 아닌 '사실상 정문'과 맞닿은 둔산로로 명명되었다.[9] 영화 검사외전, 드라마 피고인에서는 대법원으로 나왔다. [10] [11]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지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대전통영고속도로, 당진대전고속도로가 분기하는 중심 지점이기 때문에 물류 센터가 많다. 철도는 경부고속선, 경부선, 호남선이 지나고, 국가 중추역인 대전역서대전역이 있으며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최고중심지인 대전조차장이 있다.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의 본사 또한 대전에 있다. 덧붙여 충청권 최대 종합버스터미널대전복합터미널이 위치해 있다.[12] 한국과학기술원, 기초과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한국의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총 밀집해 있다. 이외에도 삼성, SK, LG, 롯데, 한화, KT, 삼양, KT&G, 한국타이어 등 민간기업들의 연구원이나 연구소가 꽤 있다.[13] 정부대전청사가 설립되어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이 있고,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레일테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연구재단, 한전원자력연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 등 공기업이나 정부유관기관의 본사가 많다. 그리고 대전고등법원, 대전지방법원, 대전가정법원, 특허법원, 대전고등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대전지방기상청, 대전지방국세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대전지방조달청, 대전충남지방중소밴처기업청,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대전지방교정청, 금강유역환경청, 충청지방통계청, KBS대전방송총국, 대전문화방송(대전MBC), 대전방송(TJB) 등 이 위치해 있다.[14] 대전광역시의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으로 154만명에 근접했던 인구는 146만명대로 떨어졌다. 2020년 11월 기준 13,900명 차이로 조만간 인구 순위로 광주광역시에 다시 추월당할 가능성이 높다. 원래 1986년 광주직할시 승격,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에서 알 수 있듯 광주가 대전보다 인구가 더 많았고, 행정안전부 도시 순서에서도 지금까지 광주가 먼저 표기되어 왔으나 대전이 성장하며, 인구를 역전했다. 2020년 기준으로도 대전의 인구 감소는 빠른 상황이다. 그 이유는 도시 자체 기능 쇠퇴보다는 인근 위성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주택 과잉공급으로 인해 이사를 가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광역시에서 인구가 줄어드는 문제에 대해 포기했는지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으로선 인구 전출을 막을만한 요소가 없으므로 세종특별자치시로의 유출을 막을 수는 없다.[15] 실제로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전+세종 수요를 노리고 대전에 신세계백화점이나 현대아울렛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더욱 들어오고 있는 양상이다. 반면 세종시는 어느정도 자체적인 상권은 형성했지만 아직도 대전이나 청주 등 인근도시에 의존성이 큰 편이다.[16] 둔산신도시에만 해도 한밭수목원, 샘머리공원 등 여러 공원이 있으며 도시와 공원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어 좋다.[17] 또 다른 예는 대전광역시 공공자전거 서비스인 타슈. [18] 아예 KT&G는 대전에 본사가 소재하고 있다. 재계서열에 들어가는 대기업이 비수도권에 본사가 있는 드문 케이스이다.[19] 1987년 전매청(현 KT&G)이 당시 대덕군 신탄진읍(현 대덕구)로 이전됐다.[20] 인수합병시에도 대전답지 않게 대전 시민들의 직접적 반대 여론이 어마어마해서 한동안 대전 지역 하나은행은 충청하나은행이란 이름을 사용하고 TV 광고도 때렸을 정도. [21]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산림조합 [22] 다만 골프존의 경우에는 대규모 골프 테마파크인 조이마루와 별도의 사무실을 대전에 두고 있어 완전히 기업기반까지 이전한 경우는 아니다.[23] 1987년 전매청 이전 당시 주소는 충청남도 대덕군 신탄진읍.[24] 대덕연구단지에 위치.[25] 1979년 공장 준공 당시 주소는 충청남도 대덕군 신탄진읍.[26] 현재는 한화그룹 계열사이지만 1979년 대전을 기반으로 하였던 국종산업사(동양백화점)을 설립일로 보고있다.[27] 구 동양강철.[28] 舊 선양주조.[29] 참그루라는 고추장브랜드로 유명하다.[30] 계룡리슈빌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유명하며, 시공도급 순위에서도 10위권 중반에 있는 1군 건설기업으로 매출액이 2조원을 넘으며 이는 순수 충청권 향토기업중에서는 규모가 재일크다.[31] 우송대학교가 이 회사 재단이다.[32] 사료생산과 농축산업을 중점으로 하는 중견기업으로 지역민방인 대전방송(TJB)를 소유하고 있다.[33] 금성백조 예미지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유명하다.[34] 舊 충남도시가스.[35] 대덕연구단지는 명칭과는 달리 대덕구가 아닌 유성구에 있지만, 대덕연구단지의 '대덕'은 현 대덕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대덕군을 의미하는 것이다. 대덕연구단지 일대의 조성 당시 행정구역은 대덕군 유성읍, 탄동면 및 구즉면이었다.[36] 진짜로 돈을 찍어내는 곳(조폐창)은 경산시 갑제동에 있다.[37] 당장 지금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혁신도시를 통해 공공기관들을 유치하는 데 목을 거는 것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게다가 어떠한 혁신도시도 대전처럼 대기업 규모의 메이저 공기업 여러 개가 모여있는 곳은 없다.[38] 지방도시에 건설된 신도시로써는 거의 최초로 단독주택 위주가 아닌 대단위 아파트 단지 위주의 대규모 신도시이었고 규모나 면적도 수도권 1기신도시와 맞먹는 수준이다.[39] 계룡로 이남(선거구 갑에 해당하는 지역) 제외[40] 선화동과 대흥동을 비롯한 대전천 서쪽 천변 지역 제외.[41] 한국철도공사 본사, 국가철도공단 본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 코레일테크 본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전도시공사 본사,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대전세무소, 대전준법지원센터, 국립농산물관리원 충남지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대전세종연구원, 대전복지재단,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구 충청은행 본사)가 있으며 그외에도 둔산보다는 적지만 어느정도 대기업 사옥들이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다.[42] 사실 거대 공기업인 한국철도공사 본사 하나만으로 다른도시에게는 엄청난 이점이겠지만, 둔산신도시는 무려 여러개의 중앙행정기관들이 모여있는 정부대전청사라는 엄청난 존재가 있다. 게다가 절대다수의 공공기관 지방본부들과 대기업 사옥들이 모여있는건 덤.[43] 인구 100만급 도시에 대학병원이 넷이나 있는 지역은 대전이 유일하다.[44] 2020년도에 건양대 제2병원이 완공되면 양병원이 비슷한 병상수를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대학교병원도 2018년 상반기부터 증축, 리모델링에 들어지만 이는 대대적인 병상 확충은 아니다.[45] 이와 비슷한 인구를 가진 광주광역시도 마찬가지로 광산구, 서구, 북구는 택지지구 개발로 인해 인구가 늘어난 것과 대조적으로 동구남구는 개발에 소외가 되어서 광주 내에 인구 유출은 물론 심지어는 화순군이나 나주시나주혁신도시에게 인구가 빼앗기는 실정이다.[46] 정확히는 동쪽 지역에서도 서남권 부분[47] 대구 55%, 광주 50%, 울산 40%, 그리고 외지인이 많다는 부산조차도 본토박이 비율이 35%로, 25%인 대전에 비해 높은 걸 알 수 있다.[48] 서울, 경기, 전북, 경상도 등에서의 인구 유입이 높다.[49] 대전 시민들이 이사를 가봤자 주로 세종시 쪽으로 빠져나가며, 주소지만 세종으로 해놓고 대전에서 계속 거주하는 경우나, 세종시로 갔어도 대전으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두고 세종시가 점점 대전의 베드 타운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50] 마찬가지로 서울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반면, 수도권의 인구 자체가 계속 증가하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51] 이는 비단 대전 뿐만이 아닌 충청도 대부분 지역의 젊은이들도 해당된다.[52] 정림동, 도마동, 변동, 내동, 가수원동, 가장동, 복수동[53] 그래도 충청도 사투리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여"나 "~겨", "~디"는 다른 지역들에 비해 사용률이 낮기는 하나 아예 안 쓰는 건 아닌듯 하다.[54] 사람들이 대개 수도권에서 사용하는 말은 모두 표준어인 줄 알지만,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은 경기서울 지역의 사투리를 표준어로 알고 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역시도 현재의 서울 기준에선 옛날말이거나 서울이나 경기 지역 본토박이들이 아닌 이상 쓰지 않는 어휘기에 남부 지방 사람들한테나 표준어라는 인식이 있지 수도권 사람들에게는 사투리로 들릴 가능성이 높다.[55] 특히나 현대의 젊은이들은 아무리 사투리가 심한 사람이라도 공적인 자리에선 '공식 언어'를 사용한다. 아무래도 공교육에서 비공식 언어는 사적인 자리(가족, 친구 등)에선 사용이 가능하지만, 공적인 자리에선 표준어를 사용해야 된다고 교육 받은 탓으로 보인다.[56]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시행한 곳은 당연히 서울.[57] 사실 갓핑크에선 정확한 지명으로 언급된 지역이 거의 없다. 해당 지역에서 두드러지는 특정 장소나, 지리적 특징, 해당 지역 거주민들이 사용하는 언어(사투리)를 기반으로 추측만 가능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