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이

 



1. 황우석이 탄생시켰다는 복제소
2. 2006년에 만들어진 영등포구의 대표 캐릭터.


1. 황우석이 탄생시켰다는 복제소


1999년에 황우석이 탄생시켰다고 알려졌던 복제소의 이름. 그러나 2005년 말에 일어난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으로 인해 복제된 소가 아니잖느냐는 의혹에 휩싸였고 차츰 사람들에게 잊혀 갔다. 결국 2010년부터 적용되는 7차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서에서는 명왕성과 함께 우선 삭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언론에 크게 알려진 이후에는 거주지와 생존여부조차 확인할 수 없으며, 황우석 자신도 모른다고 한다. 소의 평균 수명이 20년임을 감안했을 때 도축되거나 병사하지 않고 천수를 누렸다 해도 이미 사망했을 수 있다.

2. 2006년에 만들어진 영등포구의 대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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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3D
문화, 경제, 자연 등 모든요소가 조화를 이루어 미래로 발전해가는 영등포구를 역동적인 모습으로 형상화하였습니다. 머리부분은 깨끗하고 푸른 영등포를, 몸주변의 첨단적인 그래픽 요소는 첨단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영등포를 상징합니다.
- 홈페이지내 소개 -
이름은 '영등포' 와 음이 비슷한 형용사인 '영롱(玲瓏)하다' 에서 따 왔다고 한다.
구청/공공기관에서 대표 캐릭터를 정하면 만들어 놓고도 씹히는 경우가 많은데, 영롱이의 경우는 이에 비해 '''활용 비율이 상당히 높은''' 케이스이다. 실제로 영등포구민들은 이 캐릭터를 한 번 이상은 봤을 정도. (가로등, 자전거 주차장, 안양천 공원 동안(東岸), 도서관 카드, 쓰레기봉투(...) 등등)
그 외에도 벚꽃축제, 영롱이 억새구장, 영동이 트랙, 영롱이 자전거 순찰대 등 알게 모르게 쓰이는 곳이 많다.
다만 이런 캐릭터들은 구청장이 누구냐에 따라 기류가 바뀌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2010년 지방 자치 선거 이후에는 이 녀석의 생명도 위험할 수 있..지만 2012년 1월 현재 아직 잘 쓰이는듯 하다. (실제로 경찰청의 포돌이라든가, 영등포구의 전 대표캐러였던 오리는 흑역사가 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