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의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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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레이드 앤 소울의 네 번째 외전 퀘스트 '영생의 사원' 퀘스트의 중심이 되는 지역이다.
기존 외전들과 마찬가지로 에픽 퀘스트 9막을 클리어하는 것을 조건으로 둔 외전 퀘스트를 위한 전용 필드다.
9막에서 홍문파 장문인과 운국 내부의 조력자들의 필사적인 노력에 의해 수세에 몰리게 된 악태후가 황자를 데리고 도주한 뒤 얼마지나지 않아, 천명궁 서부를 영생의 사원[1] 에서 나온 거대한 식물줄기가 뒤덮고, 원인모를 안개에 노출된 관군과 주민들이 변이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장문인은 변이된 마을 주민들을 막고 있던 열세에 몰린 관군들을 돕고, 조력자들과 같이 위험을 무릎쓰고 혹시 모를 생존자들의 구출과 변이의 원인, 그리고 해결책을 찾기위해 붉은 안개가 깔려있는 서부로 진입한다.
이전 외전 퀘스트 전용 지역인 파천성도, 태천왕릉, 강철장벽과는 달리 해당 퀘스트와 같이 연계되는 영웅급 던전이 존재하지 않는다.[2] 이는 곤륜절벽과 유사한 점. 대신 곤륜절벽은 스토리와 직결되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연계되는 던전인 흑룡교 비밀전당이 존재하며, 영생의 사원 또한 비슷한 위치의 천명 부화장이 존재한다.
2. 관련 지역
외전 퀘스트와 레이드를 위한 장소답게 지역 자체는 크게 2 부분으로 나뉘나, 사실상 천명궁의 서부지구로 봐도 무방하다.
2.1. 천명궁 서부지구
서신을 받은 장문인이 관군의 허가를 받아 들어오면서 외전이 시작되는 장소. 처음 통로부터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관군들이 대포까지 동원해가면서 변이된[3] 주민과 관군들을 막아내면서 입구를 봉쇄중이었다. 변이된 주민들을 관군들을 도와 처치하고[4] 관군들을 지휘중이던 태진석과 같이 내부로 진입한다. 그러나 생존자는 그나마 진입했던 관군 일부를 제외하면 전무했는데, 이 와중 태진석 역시 이상현상을 보이며 변이될려는 찰나 천둥이 나타나 내공을 주입해 변이를 지지한다.
그러나 천둥은 이는 임시방편이며, 그나마 내공이 강한 이들이나 붉은 안개속에서 버티거나[5] , 내공을 주입해서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다며 태진석을 비롯한 관군들을 안개밖으로 돌려 보내고 서부를 조사한다. 이후 천둥의 조사를 바탕으로 붉은 안개의 정체인 꽃가루를 뿜어내는 단몽화의 숙주, 적몽화에 내공을 주입해 정화하여 안개를 점차 걷어내기 시작한다. 적몽화를 정화하면서 나타난 아이들의 영혼에 당혹감을 느끼고 영생의 사원으로 향한다.
2.2. 영생의 사원
흑룡교의 입교식이 치뤄지는 장소. 이곳에 진입하면서 짧은 시네마틱 영상이 나오는데, 사라진 악태후와 황자가 이곳으로 향했단 것과, 악태후가 어떠한 의식을 치루고 난 뒤 천명궁 서부를 뒤덮는 식물이 자라나고 단몽화가 꽃가루를 내뿜자 사람들이 변이되는 장면이 나온다.
이곳의 흑룡교도들도 일부를 제외하곤 전부 변이 되어있었으며, 이후 줄기를 따라 적몽화를 정화하면서 아이들의 기억을 읽은 결과 이 사건의 배후에 흑룡교가 있었으며 무신과 악태후역시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영혼의 기억과 남겨진 기운을 바탕으로 지하감옥에 잠입, 진입해가나 격리술로 결계가 펼쳐져 있었다. 장문인은 천둥이 걸어준 격리술로 결계를 돌파하는데[6] 지하감옥은 예배당과 연결되어 있었고, 예배당의 뒤엔 잡아온 노인들의 '''안구를 척출'''하는 시설이 있었다![7] 이후 노인들을 구출하고 입교식을 치루던 사람들을 구출한 뒤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흑룡교의 입교식에 쓰이는 환단을 노인들의 안구로 가공해왔단 사실과 붉은안개에 노출된 사람들중 바로 변이가 일어난 사람들은 이 환단을 먹었음을 알게 된다.
장문인과 천둥은 영생의 사원 앞에서 길을 가로막는 대주술사를 쓰러트리고 악태후의 기운이 붉은 안개의 변이를 막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마지막 적몽화를 정화하면서 나온 아이의 영혼[8] 이 보여준 기억에서 악태후가 자신의 아들인 황자까지 이용하려는 다른 꿍꿍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현재로선 영생의 사원 앞에 펼쳐진 결계를 풀 수 있는 방도가 없었으며 천둥이 결계를 풀 방도를 찾는 동안 다시 태진석의 긴급한 서신을 받아 서부로 이동한다. 이후 결계가 풀리고 적몽의 비원으로 향하게 된다.
2.3. 적몽의 비원
12인 전설 던전이자 악태후가 도주한 장소. 황혼의 성전과 더불어 유이한 최고 난이도의 12인 던전.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2.4. 탐욕의 밀실
적몽의 비원 우측에 위치한 전설급 던전. 영생의 사원 1네임드인 기접마수를 만들기 위한 시험작인 '''시접마수'''가 기다리고 있다.
2.5. 안식의 정원
적몽의 비원 좌측에 위치한 전설급 던전. 영생의 사원 2네임드인, 막내에게 패해 도주하다 초기에 자기가 연구하다 내버려 방치된 안식의 정원으로 '''도망친 진교악'''이 기다리고 있다.
[1] 레이드 이름이 아닌 지역명이다! 현재까지 외전 퀘스트 제목은 새로운 지역명이었으며, 레이드 이름과 일치하는 경우는 없다.[2] 각각 파천성도는 지옥의 용광로, 태천왕릉은 나류 수장고가, 강철장벽은 제0 격납고가 존재한다.[3] 마족으로 변이된 건 아니나, 이와 비슷하게 변했다.[4] 이때 관군들이 대포를 쏘는데 대포가 변이된 주민들은 물론 플레이어에게도 약간의 데미지와 함께 다운시킨다. 권사같은 근접 직업군은 조금 번거로울 수 있다.[5] 장문인 즉 플레이어도 예외는 아니라 적무라는 상태이상 디버프가 활성화 되며 오래 있을시 변이가 일어날지 모른다고 뜬다.[6] 격리상태에서 원혼귀들이 지하감옥과 환단을 담은 상자 근처에 깔려있다. 흑룡교가 얼마나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켰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다행히 원혼귀는 애드 나지 않는다.[7] 심지어 맵을 둘러보면 소각시설도 있다. 흠좀무..[8] 이 아이가 지하감옥에 갇혀있던 촌장이 그토록 찾던 손자다. 손자의 병을 고치기 위해 일가족이 흑룡교에 입단식을 치르러 했으나, 촌장은 환단의 재료로 안구를 척출당했고, 아들은 아버지의 안구로 만들었을지 모를 환단을 먹을뻔 했으며, 그렇게 구소중히 여겼던 손자는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