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브게니 고로도프
1. 개요
러시아 국적의 축구선수. 현재 FC 크라스노다르에서 뛰고 있다.
2. 선수 커리어
6살때부터 디나모 바르나울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했다. 2004년에 처음으로 1군 데뷔를 하였다. 이후 2006년에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톰 톰스크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백업 골키퍼로 지냈다. 2006년 9월 20일에 디나모 키로프를 상대로 한 러시아 컵 32강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2008년에는 디나모 바르나울로 임대되어 2부리그를 뛰었다. 이후 디나모 바르나울은 3부리그로 강등된다. 다음시즌은 2부리그의 치타에서 임대생활을 하게 되었다. 2010시즌에는 신니크 야로슬라블에서 임대생활을 하였고, 붙박이 주전으로 뛰며 기량을 발전시켰다. 하지만, 신니크는 완전영입을 하는데는 실패하고 만다.
2010년 11월 11일에 크라스노다르와 3.5년 계약을 한다. 2011년 3월 12일에 안지 마하치칼라를 상대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11-12시즌에는 23경기를 뛰었으나 37실점을 하며 다음시즌에는 주전 자리를 뺏기고 만다.
2013년 6월 24일에 테레크 그로즈니와 2년 계약을 맺었다. 테레크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붙박이 주전으로 쭉 지내게 된다. 그러다 2020년 7월 28일에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된다. 아흐마트 그로즈니에서의 통산 성적은 137경기 146실점.
2020년 8월 5일에 크라스노다르로 복귀했다. 백업 골키퍼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계약기간은 2년. 2020년 11월 24일에 사포노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경기를 뛸 수 없게되자, 세비야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20-21시즌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어이없는 판단력으로 3골을 실점하며 크라스노다르에 악몽을 안겼다.
3. 여담
- 예카테리나라는 이름의 아내가 있으며, 2011년에 득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