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브게니 쿠즈네초프
에브게니 쿠즈네초프(1961년 8월 30일 ~)는 러시아 국적의 축구선수로, 1996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동하였던 공격수이다.
프로필
이름 : Yevgeni Borisovich Kuznetsov
등록명 : 구즈노프
국적 : 소련 → 러시아
출생일 : 1961년 8월 30일, 소련 야로슬라블
신체조건 : 180cm / 75kg
국가대표 경력 : 구소련 축구 국가대표, 1988년 서울 올림픽 금메달 수상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구소련 최고리그에 1980년대 데뷔하여 활약하였던 국가대표급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1987년과 1989년 연거푸 구소련 최고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정상을 구가하였으며, 비쇼베츠 감독에게 발탁되어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참가, 동대회 소련이 금메달을 거머쥐는데 활약한바 있다. 구소련 최고리그 붕괴 후에는 스웨덴 최상위 축구리그인 스웨덴 알스베스칸 (Allsvenskan) 의 IFK Norrköping 로 이적하여 스웨덴 리그에서 1995년까지 활약하였다. 이때 알스베스칸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차지한바 있다.
이처럼 K리그 데뷔 이전 구즈노프의 기록은 화려하기 그지없었다. 이에 당시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었던 정병탁 씨는 구즈노프의 기량에 만족을 표시하며, 이적료 25만달러 계약금 5만달러를 지급하고 구즈노프를 영입했다. 당시 창단 구단이었던 전남 드래곤즈는 구즈노프 외 슈마로프를 영입해 구소련산(?) 공격라인을 구성하였으나.. 문제는 전남 입단 당시 구즈노프의 나이가 36세라는 점이었다. =ㄴ=.. 가뜩이나 이질적인 환경에서 힘의 축구에 시달리던 구즈노프는 제 기량을 보여주질 못했고, 결국 1년만에 전남에서 방출되었다. 명성에 비해 초라한 결과였다.
당시 부천 유공 감독이었던 발레리 니폼니시와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한국 올림픽대표팀 감독이었던 비쇼베츠는 구즈노프의 K리그 입성 소식에 축하인사를 보낼 정도로 러시아에서는 꽤 유명 인사였다. 근데 결과가 저랬으니..
[각주]
프로필
이름 : Yevgeni Borisovich Kuznetsov
등록명 : 구즈노프
국적 : 소련 → 러시아
출생일 : 1961년 8월 30일, 소련 야로슬라블
신체조건 : 180cm / 75kg
국가대표 경력 : 구소련 축구 국가대표, 1988년 서울 올림픽 금메달 수상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1. K리그 데뷔 이전
구소련 최고리그에 1980년대 데뷔하여 활약하였던 국가대표급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1987년과 1989년 연거푸 구소련 최고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정상을 구가하였으며, 비쇼베츠 감독에게 발탁되어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참가, 동대회 소련이 금메달을 거머쥐는데 활약한바 있다. 구소련 최고리그 붕괴 후에는 스웨덴 최상위 축구리그인 스웨덴 알스베스칸 (Allsvenskan) 의 IFK Norrköping 로 이적하여 스웨덴 리그에서 1995년까지 활약하였다. 이때 알스베스칸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차지한바 있다.
2. 전남 드래곤즈 시절
이처럼 K리그 데뷔 이전 구즈노프의 기록은 화려하기 그지없었다. 이에 당시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었던 정병탁 씨는 구즈노프의 기량에 만족을 표시하며, 이적료 25만달러 계약금 5만달러를 지급하고 구즈노프를 영입했다. 당시 창단 구단이었던 전남 드래곤즈는 구즈노프 외 슈마로프를 영입해 구소련산(?) 공격라인을 구성하였으나.. 문제는 전남 입단 당시 구즈노프의 나이가 36세라는 점이었다. =ㄴ=.. 가뜩이나 이질적인 환경에서 힘의 축구에 시달리던 구즈노프는 제 기량을 보여주질 못했고, 결국 1년만에 전남에서 방출되었다. 명성에 비해 초라한 결과였다.
3. 에피소드
당시 부천 유공 감독이었던 발레리 니폼니시와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한국 올림픽대표팀 감독이었던 비쇼베츠는 구즈노프의 K리그 입성 소식에 축하인사를 보낼 정도로 러시아에서는 꽤 유명 인사였다. 근데 결과가 저랬으니..
4.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