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학원 화재 사고

 


1. 개요
2. 사고 이후
3.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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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당시 기사
2001년 5월 16일경기도 광주시 경안천로 133(송정동 8-5)의 기숙학원인 예지학원에서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일어나 10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을 입어 총 32명이 피해를 입은 사건이다.

2. 사고 이후


이 사건으로 인해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과실치사상 및 건축·소방법위반 혐의로 관리실장인 손모씨(53)를 구속했다.# 그리고 학원장 김모씨(60)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또 책임규명 차원에서 직무유기 및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시청, 교육청, 하남소방서 등 관계된 공무원 6명은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했다.

3. 여파


이 사건으로 인해 추모 커뮤니티도 만들어졌지만, 프리챌이 폐쇄되면서 사이트도 같이 날아갔다. 사고가 일어난 예지학원은 스파르타식으로 학생들을 감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다른 기숙학원들 중에도 CCTV로 학생들을 감시하거나 자율학습 시간에 졸거나 딴짓한다고 '''얼차려를 주는''' 등의 기숙학원들이 밝혀졌을 정도이다. 그리고 이 사고와 관련되어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의 기숙학원들을 일제히 점검하라고 각 시도별 교육청에 지시했다.
사고 후 예지학원은 폐업했지만, 건물은 남아 있다. 예지학원은 건물 입주업체였고 건물주는 따로 있었기 때문이다. 이 곳은 일종의 스파르타 학원촌이었지만, 이 사고의 여파로 학원은 하나 둘씩 폐원되었고, 뒤이어 이 지역이 개발되어 3년 후 광주브라운스톤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이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화재가 났던 건물은 상가건물로 사용 중이다. 또 2001년 11월 22일에는 광주시 쌍령동 쌍령교 교차로에 추모비가 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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