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글록
[image]
'''Oglok the 'Orrible'''
끔찍한 놈, 오글록
큰 것이 최고다, 오글록이 가장 크다!
(Big is best an' Oglok is da biggest of all)
1. 개요
오글록은 모르글룸의 2인자인, 거대한 몸집의 오크 빅보스다. 그 지위나 행동거지, 대우는 일반적인 오크 워보스급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여러 전투를 경험했기에 온 얼굴이 흉터 투성이라고 하며, 모르글룸 다음 가는 리더쉽 역시 갖추고 있다고 한다.
2. 역사
오글록은 원래 베드랜드 황무지에서 자신의 부족을 이끌고 있던 평범한 오크 워보스였다. 하지만 당시 다크랜드에서 베드랜드로 넘어오던 모르글룸의 세력과 충돌하게 되었고, 결국 패배하였다. 모르글룸이 두려웠던 오글록은 결국 그에게 항복하고, 그의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후 그는 자신의 새로운 워보스와 함께 많은 전투를 함께했고, 그 전투들에서 크게 활약했다. 모르글룸이 자신의 블랙 오크들을 이끌고 모루를 지휘하면, 오글록은 원래부터 자신이 데리고 있던 오크 보어 보이즈들을 이끌고 망치를 지휘한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오글록이 활약한 전투로는, 브레토니아의 에런트리 워에 맞서 싸운 '죽음의 길 전투'가 있다. 이때 자신의 보어 보이즈 부대를 이끌고 브레토니아의 중기병대를 상대해, 크게 승리했다고 한다. 또한 고르팡 롯것과의 협상을 담당해 동맹을 성사시켰고, '고르팡 롯것 - 모르글룸' 연합군이 카자도르의 카락 아줄 세력을 공격했을 때도, 드워프들을 상대로 큰 활약상을 보였다.
3. 엔드 타임
워보스인 모르글룸이 그림고르와 충돌했다가 패사하자, 그림고르에게 충성을 바치면 또 한 번 라인을 갈아탔다. 그후 그림고르의 와아아에 계속 합류해 있다가 카오스 드워프들과 맞붙었을 때, 검은 자탄과 싸우게 된다. 하지만 결국 여기서 검은 자탄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4. 워해머 토탈워2
2020년 5월에 예정된 그린스킨 리워크에서 참전이 확정되었다. 전설군주로서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테크트리를 통해 해금되는 유형의 준 전설군주로서 등장한다. 모르글룸 휘하에서 보어 보이즈들을 지휘하는 설정을 반영해, 보어 보이즈 유닛들에게 아머, 속도, 돌격 보너스를 더하는 개인 특성을 달고 등장하였다. 보어 보이즈 유닛들의 약점인 아머와 속도를 보완하는 동시에, 밥줄인 돌격 보너스를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훌륭하다고 보여진다.
모르글룸의 부관이지만 정작 모르글룸보다 먼저 등장하게 되었다. 또한 어느 그린스킨 팩션에서든 테크트리만 열면 해금되기 때문에 모르글룸 휘하가 아닌, 다른 세력들에서 활약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