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넬라 체스티
1. 캐릭터 설명
아르모니아의 성녀 오르넬라. 원래의 세계선에선 이미 죽어 스토리에서만 등장한다. 율리아나 등의 예토전생으로 오르넬라의 영입화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으나, 왜곡된 아르모니아 시나리오에선 살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 린든 상자로 출시 되었다. 다른 왜곡된 아르모니아 캐릭과는 달리 반전되지 않은 원래의 세계와 같은 모습으로 등장.
2. 상세
지속시간 300초의 방어 등급 +1, 1초마다 HP가 10%, SP가 30%씩 회복되지만 아이템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버프 스킬.
3. 성능
당초에는 보조캐릭임에도 인핸스 택틱스가 없던 점이 불안 요소로 지적되었으나[1] , 의외로 보조 딜러로 정도로는 쓸만하다는 평가다. 출중한 단일딜 능력을 가져, 단일딜 기준으로는 기존에 딜러로 꼽히던 캐릭들을 씹어먹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오르넬라의 진짜 장점은 딜러 치고 엄청난 탱킹력으로, 직업스킬과 각종 보호 버프를 둘둘 감으면 도무지 죽지 않는 캐릭터가 되어버린다. 이 막강한 탱킹력이 빛을 발하는 상황은 PvP로, 시간끌기가 매우 좋다.
4. 스토리
오르넬라 체스티는 엘렌 아니스 바로 이전의 성녀로써 원래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시간대에서는 심연과의 전쟁에서 심연의 군대를 패퇴시키고자 자신을 희생했으므로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온화한 성품의 그녀는 성녀라는 직위에 걸맞게 많은 사람들을 보살폈고, 어둡게만 살아오던 반의 마음을 열며 한 줄기 빛같은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심연과의 전쟁으로 소중한 사람들이 다치고 부상당하는 것을 괴로워한 오르넬라는 마침내 심연과의 전쟁을 지원하라는 교황의 명에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나섰고, 결국 나바스를 패퇴시킴과 동시에 사망한다. 이때문에 성녀를 마치 도구처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반이 교황과 교황청에 대한 반감이 깊어지는 계기가 된다.
이후 왜곡된 아르모니아에서는 현실 세계와 동일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곳에서는 아크비숍에게 구원받고 일반인으로 돌아갔지만 성녀인 중재자 베르트와 함께 하고 있다. 웃는 얼굴로 까칠한 반과 아크비숍을 제압하는 것으로 보아, 마냥 부드럽기만 한 성격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왜곡된 세계에서도 절망적으로 치닺는 상황의 아크비숍에게 믿음과 용기를 주지만 결국 사망한다.
5. 칸나
흑화 버전이 슈퍼 레어로 같이 출시 되었다.
5.1. 상세
지속시간 300초, 공격 등급 +1, 공격력 +10%, 추가 [지능] 수치에 비례하여 공격력과 관통력이 추가 증가하는 버프 스킬.
5.2. 성능
단일딜은 동급 템 사리엘에 약간 뒤쳐진다는 평가가 있으나 최상급 딜링을 가지고 있다. 딜미터기 순위권은 항상 배럴 상사 아니면 칸나로 도배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