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눈이 보는 세계/등장인물

 


1. 개요
3. 기관
4. 동쪽 기관
5. 서쪽 기관
6. 남쪽 기관
7. 북쪽 기관
9. 학생
10. 기타 인물


1. 개요


오른눈이 보는 세계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아연




3. 기관



4. 동쪽 기관


  • 한서경
[image]
권아형의 선배. 동쪽 기관의 기관장이며 동싸(동쪽 싸이코)란 별명이 있는 여성이다.[1][2] 해커가 나타났던 학교 현장에 권아형과 같이 왔고, 주아연을 붙잡은 감시자들에게 기관에서 맡겠다고 하고 감시자들을 물러나게 했다. 그리고 자기는 해커가 아니라는 아연의 말을 듣자 아연에게 총을 쏘았다. 2화에서 칩을 비판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일견 상식인처럼 보이지만, 해커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아무 짓도 안한, 더 정확히는 본인이 해커인지도 모르고 있었던 아연의 생명을 담보로 위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이쪽도 결국 도긴개긴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중 최고의 어그로를 끌어모으는 대상.[3] 이 여자 한 명으로 인해 주인공이 해커가 되거나, 힘을 얻고 다 엎어버렸으면 좋겠다 평하는 독자들이 많았다.[4] 권아형도 사무실에서 서경한테 "자신들은 지금 아연에게 절해도 모자란다,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 된다" 등, 서경의 행동에 대해 훈계를 했다.[5] 하지만 아연한테만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직원들한테도 똑같이 한다.[6] 그냥 본인 성격이 이런듯.[7] 그리고 15화에서는 주아연이 환각에 걸린 환자를 치료하는데 성공하자 수고했다고 말해주는 등, 성격은 나쁘지만 본질까지 나쁜 사람은 아니다. 17화에서 마지막 컷에 환각을 보는 환자를 제압하며 듬직하게 등장하자 독자들의 평가가 반전되었다. 10화에서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아버지인 '한준철'이 있는데 이 분이 수장 다음으로 높은 자리에 있다고 한다.[8] 즉, 서경은 국가 2인자의 딸인 셈.[9] 하지만 본인은 아버지랑 사이가 매우 나쁜지 아버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바로 연을 끊었다고 한다. 그 외에 아연이 서경의 가족에 대해 검색하려고 하자 검색을 만류하고, 아연이가 말을 듣지 않고 검색을 계속하자 끄라고 하기도 한다. 참고로 서경은 내장 칩 수술을 받아서 부작용을 겪고 있다...는 거짓말이고 칩을 안 착용한 것이 맞다고 한다. 아연처럼 가짜 칩을 붙인 것도 아니라서 칩 신봉자들한테 시달리기도 한다.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내장 칩을 했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23화에서 권아형이 왜 아연에게 사실대로 말했냐고 하자 반응을 보려고 그랬다고. 여담으로 뒷통수 치는것을 제일 싫어하며, 실제로 과거에 뒷통수를 맞은 적이 있는 듯 하다. 22화에서는 자신의 계획에 대해 고민하다 이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을 확실히 굳히는 모습을 보였고, 23화에서 본격적으로 해커들과 싸우기 위해 해커들의 일정, 동선, 계획 등을 권아형과 주아연에게 알려준다. 이 때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사항을 알려주는데 첫째는 해커를 잡았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죽이기, 둘째는 다른 기관 사람들 몰래 움직이기, 셋째는 절대로 혼자 다니지 말기.
  • 권아형
[image]
동쪽 기관의 해커부 연구부서장. 백발에 안경을 쓴 남성. 다른 사람들에게 잘생기고 친절하고 권위적이지도 않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다. 젯에 의해 학생들이 환각에 빠졌던 현장에 서경과 함께 나타났고, 붙잡힌 해커로 몰린 주아연을 보고 감시자들에게 해커는 동쪽 기관에서 직접 처리할 테니 현장 시민들 감정 조절에 힘 써달라고 말해서 감시자들이 물러나게 했다. 6화에서 아연이 훈련을 힘들어하자 곧바로 훈련을 중지하고 사과를 하거나, 아연을 범죄를 저지른 해커 취급하며 화내는 서경에게 대놓고 훈계를 하는 등, 작품 내에서 가장 개념적인 모습을 보였다.16화까지는 독자들의 좋은 평 밖에 없었지만, 16화를 기점으로 선역이 아닌 악역같다는 평가가 늘어났다.[10] 18화에서는 주아연에게 해킹을 당해 환각을 보게 되는데, 아연이 만들어낸 환각에서 은창현이라는 인물이 작별인사를 하자 그를 붙잡으려고 한다.[11]이 때 권아형이 붙잡으려고 한 것은 환각에서는 은창현이었지만 현실에서는 아연이 시뮬레이션을 성공시킬 때 열어야 하는 문이였고, 따라서 권아형이 문을 열어서 시뮬레이션은 아연이 문을 직접 열지 않고도 성공하게 된다. 여담으로 밀크티를 정말 좋아하고, 자주 마신다. 한서경과는 같이 사관학교를 다닌 선후배 사이로, 기관은 사관학교를 졸업한 후에 해커부가 신설돼서 들어오게 되었다. 은창현과는 친구였으나 연락이 한동안 끊겼고, 어느 날 다시 나타나 자신이 해커가 되었다고 한 후에 사라졌다고 한다. 기관에 들어온 이유는 사라진 은창현을 찾기 위해서이고, 자신의 친구가 해커라는 사실을 한서경에게는 말하지 않았다. [12] 아연에게만 유일하게 은창현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에 특히 한서경한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5. 서쪽 기관


  • 이찬란
[image]
16화부터 등장한 인물.서쪽 기관장이있던 여자[13]가 사망한 뒤 서쪽기관장이 되었다.
서쪽 기관장으로 취임하는 취임식 날 몰래 울다가 한서경과 다른 기관 사람들에게 들켰지만, 양재화와 장흑단의 도움으로 파면당하지 않게 된다. [14] 양재화와 장흑단이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자고 하자 불법인 걸 어떻게 하냐고 놀랐다가 자신은 예외인 사람인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6. 남쪽 기관


  • 양재화
남쪽 기관의 기관장이자 해커부 장관. 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으며, 2화에서 정기보고회 때 한서경이 칩을 비판하자 칩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하는 등 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칩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22화에서 이찬란에게 "그게 뭐? 우리는 그런거 상관없잖니? 해커한테 당할 일도 없고 말이야." 라고 말하는데, 이 말이 사실이라면 기관장들은 칩을 안 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15][유료분스포일러] 이찬란이 운 사실이 들키자 장흑단과 함께 그 사실을 보고한 사람부터 관련된 모든 기관 직원들을 처리하고, 사인도 조작하는 등 이찬란을 도와준다. 여담으로 한서경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듯하다.

7. 북쪽 기관


  • 장흑단
북쪽 기관의 기관장. 양재화와 함께 이찬란을 도와줬다.

8. 해커


  • (Jet)
주아연이 다니는 학교를 습격해서 지진이 난 현장을 환각으로 보게 한 토끼 가면을 쓴 해커. 능력은 주변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민세현이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려서 자살하게 한 걸 학생들이 보게 만든 후, 그걸 본 학생들이 불안하게 만들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을 단체 환각에 빠트린 범인. 본인이 환각으로 공격한 아연이 환각을 다뤄서 위기를 모면하고 환각으로 총을 만들어낸 것을 보고 아연도 해커라고 생각하고, 아연에게 "또 보자"라고 한 후 환각을 거두어들이고 사라졌다. 4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26세 남성이라 한다. 5화에서는 해커들끼리 통화하는데, 단야가 요 며칠 세타가 안 보인다고 하자 "뒤짐ㅇㅇ"이라 답한다(...) 자신이 아연을 찾아낸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새로운 해커가 나타났냐고 되물어보거나, 메모를 보고 "어? 언제 갔지?" 하며 충격 받는 모습을 보인다.
뇌가 망가진 후유증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아연이 다니는 학교를 습격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며 습격 장소도 항시 메모해서 다닌다. 오죽하면 단야가 "난 쟤가 우리를 기억하는 게 신기함"이라 할 정도(...)
  • 세타
젯에 이어 등장한 두 번째 해커. 현재 밝혀진 해커 중에서 아연과 함께 여성이다. 해커 소개 장면에서 머리카락이 뱀처럼 되어있는 모습을 보면 메두사 비슷한 이미지도 있는 듯. 같은 해커인 아연에게는 자기 딴에는 상냥하게 대하는 편이지만, 그 외의 사람들은 죽든 말든 관심 없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환각으로 민세현의 모습을 한 후, 손가락을 총처럼 만들어 유은주를 기절시키고 아연을 포섭하려 한다. 아연이 이를 거절하자 표정이 싸하게 굳는 모습을 보인다. 성격이 매우 나쁘며 이게 동료 해커들한테도 예외가 아니라서 단야가 (해커가 된 아연한테) 우기기만 하다가 말 안 들어서 욱해서 망치고 왔냐는 말을 하자 빡쳐서 단야랑 싸우기도 했다. 능력은 다른 사람으로 모습을 바꿀 수 있다.
  • 단야
세 번째 해커. 오래전부터 나왔었으며 보라 초록 반반에 뇌가 그려져있는 후드티를 입고 있다. 막대사탕을 즐겨 먹는다. 15화에서 세타에게 시비를 걸어 싸우게 된다(...) 노란머리에 푸른눈을 갖고 있으며 15화 마지막 장면에 길가던 사람이랑 부딪혀 칩을 해킹한다. 능력은 환청이 들리게 하는 것. 23화에서는 일주일 뒤에 남쪽 구역에서 활동해야 하는 원래 스케쥴을 무시하고 모노에게 자신이 지금 동쪽 구역에 있으니 동쪽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 모노
흑발에 검정색 정장을 입은 해커이다. 해커들과 대화를 할 때 높임말을 사용하며, 바빠서 주로 화상으로 해커들과 만나는 듯하다.[16] 23화에서는 해커들에게 일정을 전달한다.
  • 가토(은창현)
마지막으로 등장한 해커로, 권아형의 친구. 다른 해커들과 같이 다니지 않고 자취를 감춘 탓에 정보도 거의 없고 능력도 밝혀진 것이 없다.
해커로서의 이름이 가토이고 본명이 은창현인데, 해커로서의 이름보다 본명이 먼저 나온 해커이다.

9. 학생


  • 민세현
주아연과 같은 학교 남학생. 부정적인 감정이 높으나 그것을 숨기고 있고, 아연에게 접근했다가 신고를 받고 끌려가던 중 옥상에서 투신해서 자살했다. 그런데 7화에서 기관을 탈출하려던 아연의 뒤에서 휠체어를 탄 채로 등장한다. 본인 말로는 수술만 몇 번을 했고 정말 가까스로 살았다고 하며, 어떻게 살아있는지 놀랍다고 한다. 기관으로 이송된 지는 얼마 안 됐다고 하며 아연과 만난 것은 몰래 나왔다가 우연히 만난 것이다. 본인 왈 워낙 하지 말라는 건 다 한다고... 다만, 혼자 탈출한 것은 아니고 유은주라는 환자가 도와줬다고 한다. 그러나 8화에서 기관에 있던 민세현은 '세타'라는 해커가 변장한 것이라고 밝혀졌다. 진짜 민세현은 죽은 게 맞다고.
  • 지원
주아연과 같은 학교 같은 반 여학생. 젯의 환각으로 지진이 난 학교 현장에서 도망치다 아연을 만났고, 아연에게 해킹은 감정이 불안정한 애들만 당하는 건데 자긴 수치 괜찮았는데 환각이 보이는 걸 이상해한다. 아연이 세현이 학교 옥상에서 자살한 걸 학생들이 보게 해서 학생들을 불안하게 만든 후 환각에 빠트렸다고 얘기해주었고, 젯이 아연을 운석으러 공격하자 아연이 본인의 환각을 써서 운석을 없앤 걸 목격한다. 그리고 젯이 사라진 후 정상으로 돌아오자 교실에서 아연을 해커로 몰았고, 감시자들에게 아연을 해커로 신고했다. 그리고 아연이 해커가 아니라고 부정하자 본인이 아연이 총을 환각으로 만들어냈다는 것을 봤다며 사람들에게 말해서 "주아연은 정체를 숨기고 우리 틈에 섞여서 우리 모두를 정신병자로 만들 속셈이었던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연 때문에 아무도 웃지 못하고 있다고 또 말해서, 학생들이 아연을 비웃으며 죽어라고 몰게 하였다. 이런 태도로 인해 구해주었더니 적반하장이라며 독자들 사이에서 서경만큼이나 평가가 좋지 못하다.
  • 유은주
기관 내 병동의 환자. 환각을 보기 때문에 입원되어 있었으며, 목에 밧줄이 걸려있는 환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8화를 보면 이수정이라는 학생과 좋지 않은 사연이 있었는지, 세타가 만들어낸 환각 속에서 이수정을 보고 두려워한다.11화에서는 환각이 3단계로 넘어가서 뇌를 리셋당할 위기에 처한다.[17]그러나 아연이에 의해 환각이 나아지고 점점 상태가 호전되는 모습을 보인다.

10. 기타 인물


  • 주아연의 할머니
주아연의 할머니이고 부정적인 수치가 높게 나온 아연을 걱정했다... 는 것은 겉으로 나온 행동이고, 아연의 입원 소식[18]에 그럴 것 같다며 웃는 모습을 보인다. 아연이 전화를 하자[19] "어디라고 전화를 하냐" 부터 이웃 보기 창피하다는 등의 막말을 퍼붓고, 칩으로 감정을 통제한 뒤에 웃으면서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는 폭언을 한다. 때문에 서경, 지원 못지않게 평가가 나쁘다.
[1] 숏컷에, 흔히 여성 캐릭터를 묘사할 때 자주 그리는 속눈썹이나 치마 같은 요소가 없는데다가 말투도 딱딱하고 권위적이라 직접적으로 '누구의 딸'이라는 표현이 나온 10화 이전까지 서경이 여성이라는 것을 몰랐던 독자들도 있다.[2] 2화를 보면 여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기관에서 일하는 다른 사람들이 한서경 밑에서 일하는 권아형을 두고 "뭐가 아쉬워서 그런 미친 여자 밑에서 일하는지 모르겠다니까." 라고 말한다.[3] 해커들 때문에 수없이 많은 피해자들이 생겨나고 그런 피해자들을 엄청나게 많이 봐왔으니 해커에게 적대감이 생겨나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실을 감안해도 아무 짓도 안 했고, 그 전에 본인이 해커인지도 몰랐던 아연을 협박하고 범죄를 저지른 해커들과 똑같은 취급을 하는 것은 절대 좋게 넘길 일은 아니다..[4] 이러한 평들은 8화에서 해커인 세타가 직접 등판한 뒤 밑바닥보다 더한 밑바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 싹 사라졌다.[5] 이 때 해커만 보면 화가 치민다거나 그 여자 생각나서 그런다는 등의 말을 하는데, 이를 통해 해커한테 무슨 일(가족이 살해당했다거나 기타 등등)을 당한 피해자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그렇다고 아연한테 한 짓이 정당화 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해커를 적대시하는 모습, '그 여자'라 칭한다는 점에서 세타와 연관성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6] 덤으로 직원들을 갈굴 때 아연이가 중요한 인재라고 말하기도 했다.[7] 아연도 서경이 직원들한테 화내는 모습을 보고 자신한테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안심했다. [8] 그 외의 정보는 중앙기관 총장관, 칩 착용 법제화 등이 나왔다.[9] 여담으로 아연은 서경이 국가 2인자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 때문에 칩을 착용하지 않고 화를 자유롭게 내도 여태 안 잡혀간 게 아닐까 생각했다.[10] 16화에서 주아연이 권아형에게 한서경이 칩을 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공식적으로 내장 칩 수술 후 부작용을 앓아 감정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답하는데, 한서경은 전에 아연에게 칩을 아예 하지 않았다고 말했기 때문에 아연이 의아해하며 다시 묻자 그 때 보인 웃음이 소름 끼쳤기 때문이다.[11] 아연의 능력은 상대방의 기억을 이용하는 것이므로 권아형이 은창현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나 트라우마가 있을 확률이 높다.[12] 해커 싫어하는 걸 뻔히 알아서 굳이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13] 이찬란의 엄마[14] 감정을 조절하는 사회인 만큼 울었다는 사실을 들키면 파면이고, 장례식도 없다고 한다.[15] 단야의 말에 따르면 칩을 한 번도 쓰지 않은 사람이면 해킹당할 일이 없는데, 따라서 한서경을 제외한 기관장들은 아연처럼 가짜 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찬란이 울 때 칩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다.[유료분스포일러] 27화에서 과거에 진짜 칩을 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그래서 실제 환각도 볼 수 있다.[16] 세타가 "모노 쟤는 또 화상이야?"라고 말했을 때 본인은 할 일이 많으니 이해해 달라고 말한다.[17] 기관에서 쓰는 은어로,약이나 심리치료도 안 듣는다고 하면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한다.그냥 계속 격리실에 두면 시민들에게까지 환각이 퍼져서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다.[18] 서경이 말한 것으로 아연이 해커가 됐다고는 말을 못하니 감정 질환 문제로 입원했다고 말했다.[19] 공중전화는 안 돼서 서경이 자기 스마트워치를 빌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