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킬미, 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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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의 등장인물. 배우 박서준이 연기한다. 오리진의 쌍둥이 오빠[1] 이다.
천재 추리 소설가. 작가명은 오메가이다. 유령작가이며, 대외적으로 얼굴, 성별, 나이, 실명 등 아무것도 알리지 않았다. 원고는 메일로만 보내며, 계약이나 법적인 문제는 모두 대리인을 통해 해결한다. 정체를 아는 건 가족과 편집장 말고는 없는 듯 하다.
1화 초반부에서 승진그룹과 관련된 기사를 스크랩하며 등장했다. 이후 신세기 때문에 강제로 비행기에 탄 차도현의 옆자리에 앉아있었다. 공항에서 쫓아온 오리진을 병원으로 데려다주고, 정신과 의사로써 열심히 일하는 오리진을 지켜본다.
3화에서 오리진에게 조폭의 가죽잠바를 입은 사진과 함께 문자를 보내고, 리진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리진이 납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2] 가죽잠바를 찾아온 폭력배들을 마침 추리소설에 협조한 경찰서 관계자들과 회식중이었기 때문에 무사히 경찰서에 폭력배들을 넘길 수 있었다.
5회에서 페리박으로 찾아왔다 깨어나 옷갈아입고 있던 도현을 발견했으며[3] 당황해하는 오리진 앞에서 페리박이라며 아는체를 하며 도현을 데리고 집으로 갔다. 도현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 비행기안에서 세기가 도현에게 영상편지를 날리던 모습, 페리박이 술을 마시던 모습, 자신이 비행기탄 사실을 몰랐던 것처럼 이 비행기가 어디로 가냐고 묻는 도현의 모습을 전부 옆에서 지켜본 것. 승진가의 비밀을 파헤치던 도중 더이상 캐도 안나오자 접고 있던 와중에 도현의 이상한 행동을 의도치 않게 목격한 것이다. 이후 '지하실의 아이'를 편집장에게 보낸다.
6회에서는 존스홉킨스와 비밀주치의 사이에 갈등을 하던 리진에게 하고싶은대로 하라는 조언을 건넨다. 이후 존스홉킨스로 떠나는 리진을 위해 날개달린 신발을 건네주고 리진이 안아주자 뭉클한 표정을 지으며 리진을 보내준다.
편집장으로부터 차도현이 오메가를 만나보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듣고 차도현을 만나기 위해 오메가 낭독회에 간다. 차도현에게 의도적으로 '지하실의 아이' 내용을[4] 언급하여 도현의 트라우마를 일깨운다. 휘청거리는 도현을 위해 물을 가져다주러 잠시 떠난 사이 리진이 도현을 데려가고 리온은 리진이 국내에, 것도 도현의 곁에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린다.
9화에서 도현에게 먼저 연락을 취해 자신이 오메가 작가라는 사실과 이전부터 도현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시나리오 집필 및 각색, 대외적으로 오메가의 보조작가로 위장해 자신의 신비주의를 지켜줄것, 리진을 만나게 해달라는 세가지 조건으로 도현에게 판권을 넘긴다. 그리고 지하실의 아이 뒷 내용을 묻는 도현에게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사랑했기 때문에 그 아이의 두려움도 자신의 두려움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여자아이가 지하실을 무서워하는 이유를 파헤쳐 비밀을 덮을것인지 공개할것인지 판단한다고 말한다. 이후 도현의 도움으로 리진이를 만나 리진에게 다시 집으로 돌아오라고 요구를 하나 리진은 끝내 거절을 하고 리온은 자신이 실수를 했다며 자책을 한다.
10화에선 암벽 클라이밍 도중 리진의 의문스러운 말들과 자신이 여태 봐왔던 도현의 괴이한 모습으로부터 도현이 다중인격장애를 가졌다는것을 깨닫는다. 도현의 위험성을 깨닫고 리진을 찾아가 데려오려는 도중 세기에게서 '''"남자 눈빛하고 오빠 운운하면 눈깔 뽑는다."'''라는 소리를 듣지만, 세기에게 승진가의 아들인 너는 자격이 없다고 한방 먹인다. 이후 리진을 집으로 데려와 부모님께 승진가와 도현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로 하지말라고 경고를 준다.
리진에게 도현을 뒷조사한다는 사실을 들키지만 특유의 임기응변으로 둘러댄다. 그 후 리진에게 자신이 만났던 차도현의 인격이 누구냐고 물어 신세기에 대해 알게 됨과 동시에 리진에게 세기보다 더 위험한 인격 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리진을 위해 도현을 뒷조사 하지만 도현이 DID라는 사실을 알고 도현에게 연민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동안의 뒷조사를 통해 알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도현의 마음이 조각조각난 이유를 어느정도 간파하고 있다. 리진에게 자신도 도현의 가족,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고도 이야기한다.
여담으로 9회에서 도현의 17세 여고생 인격인 안요나가 리진의 가방에서 가족사진을 꺼내 리온이 동심을 파괴하는 얼굴이라며 손가락으로 침을 바르고 리진에게서 리온의 번호를 따내려 한다.
13회에서 차도현을 불러내서 도현에게 2개월 뒤엔 반드시 리진의 곁에서 떨어져 달라고 했다가 요나가 튀어나와서 봉변 당했다. 처음에는 리진의 말대로 요나가 다른 곳으로 튀지 않게 비위를 맞춰주다 결국 포기. 요나는 달아나고 요나를 쫓아가다가 골목길에서 리진과 삼자대면하여 투닥거리다 요나와 강제로 키스를 당하게 된다. 여담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요나를 여자로 대우해준다.[5]
자신의 어머니라 믿고 있는 민서연의 사진을 쌍리 마당에서 발견한 도현은 리진에게 추궁하고, 그때 리온이 나타나서 자기가 재벌가 이야기를 쓰고 있는데 모티프가 승진그룹이었다는 것을 말한다. 도현은 리온에게 지하실의 아이도 혹시 자신의 이야기냐며, 자신이 지하실 공포증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리온은 그건 자신의 어린시절 이야기라는 답을 해준다.
리진에게 사실 리진은 어릴적 기억을 잃은 것이 아니라 일부 기억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바로 리온과 리진의 첫만남. 이전 회상에서 리온이 만나자마자 리진을 밀치는데, 그때 한 말이 "맞기만 하는 동생은 싫어. 때려봐." 였다. 도현에게는 좋은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는 소리를 듣지만, 리온은 자신은 좋은 친구가 아니라며 나쁜 친구라도 괜찮다면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말한다.
리진이 신화란의 사주에 의해 납치되는것을 보고 도현에게 리진이 납치되었다고, 행방을 아냐고 추궁한다. 그리고 그 이유가 도현 때문이라면 자신은 도현을 가만두지 않을것이라고 경고한다. 친하게 지내던 흥신소 사장을 통해 납치를 사주한 사람이 도현의 어머니 신화란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리진의 기억의 봉인이 서서히 풀릴지도 모른다는 것을 눈치채고 도현을 찾아가 리진이의 행복과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리진의 곁에서 떠나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한다. 그리고 역으로 차도현에게 리진이 왜 지하실을 무서워 했는지의 이유를 전해듣고 승진그룹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 베스트셀러로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자신이 대신 피해자가 되길 원했다는 도현에게 그런 생각 하는 사람이 한명 존재함으로서 피해자는 영혼까지 파괴되지 않았을 것이고 차도현이 여자아이를 결코 방관하지 않았으며 또 다른 피해자라며 위로한다.
19회에서 차도현과 술을 마시며 만약 승진가 사람들이 조금만 더 너그러워 차도현과 오리진이 같은 집에서 쌍둥이로 자랐다면, 자신과 리진이 남매가 아니었다면 차도현과 자신의 남자로서의 위치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고 리진에 대한 연정을 도현에게 고백한다. [6] 리진에게는 절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낼 수 없으니 자신은 남자가 아닌 오빠로서 리진의 곁에 남겠다고 한다.
20화에서 요나에게 본격 능욕을 당한다. 오리진이 Mr.X의 정체를 알기 위해 요나 소원대로 둘만 남겨 두었고, 요나를 떨어트리기 위해 군대를 간다고 거짓말하지만 요나는 예비군 통지서를 주며 괴력으로 리온을 제압하며 뽀뽀하고 인증샷 찍는다. 실컷 당하고 난 다음 이번생은 망했어요를 외치며 절규한다.
1년 후, 오리진과 차도현의 얘기를 소설인 '킬미, 힐미'로 지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7] , 서점에서 오메가의 팬이라고 하는 여성을 보고 작업을 걸게 된다[8] . 그러나 그녀 자신을 '''안요나'''라고 소개하면서 강력하게 들이대자 기시감을 느끼고 36계 줄행랑을 친다.
'''우연을 만든 게 내 첫 번째 실수, 우연을 인연으로 만든 게 내 두 번째 실수, 같잖은 충고로 인연을 운명으로 만든 게 내 세 번째 실수. 결정적으로 널 떠나보낸 게 내 마지막 실수.'''
1. 소개
킬미, 힐미의 등장인물. 배우 박서준이 연기한다. 오리진의 쌍둥이 오빠[1] 이다.
천재 추리 소설가. 작가명은 오메가이다. 유령작가이며, 대외적으로 얼굴, 성별, 나이, 실명 등 아무것도 알리지 않았다. 원고는 메일로만 보내며, 계약이나 법적인 문제는 모두 대리인을 통해 해결한다. 정체를 아는 건 가족과 편집장 말고는 없는 듯 하다.
2. 전개
1화 초반부에서 승진그룹과 관련된 기사를 스크랩하며 등장했다. 이후 신세기 때문에 강제로 비행기에 탄 차도현의 옆자리에 앉아있었다. 공항에서 쫓아온 오리진을 병원으로 데려다주고, 정신과 의사로써 열심히 일하는 오리진을 지켜본다.
3화에서 오리진에게 조폭의 가죽잠바를 입은 사진과 함께 문자를 보내고, 리진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리진이 납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2] 가죽잠바를 찾아온 폭력배들을 마침 추리소설에 협조한 경찰서 관계자들과 회식중이었기 때문에 무사히 경찰서에 폭력배들을 넘길 수 있었다.
5회에서 페리박으로 찾아왔다 깨어나 옷갈아입고 있던 도현을 발견했으며[3] 당황해하는 오리진 앞에서 페리박이라며 아는체를 하며 도현을 데리고 집으로 갔다. 도현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 비행기안에서 세기가 도현에게 영상편지를 날리던 모습, 페리박이 술을 마시던 모습, 자신이 비행기탄 사실을 몰랐던 것처럼 이 비행기가 어디로 가냐고 묻는 도현의 모습을 전부 옆에서 지켜본 것. 승진가의 비밀을 파헤치던 도중 더이상 캐도 안나오자 접고 있던 와중에 도현의 이상한 행동을 의도치 않게 목격한 것이다. 이후 '지하실의 아이'를 편집장에게 보낸다.
6회에서는 존스홉킨스와 비밀주치의 사이에 갈등을 하던 리진에게 하고싶은대로 하라는 조언을 건넨다. 이후 존스홉킨스로 떠나는 리진을 위해 날개달린 신발을 건네주고 리진이 안아주자 뭉클한 표정을 지으며 리진을 보내준다.
편집장으로부터 차도현이 오메가를 만나보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듣고 차도현을 만나기 위해 오메가 낭독회에 간다. 차도현에게 의도적으로 '지하실의 아이' 내용을[4] 언급하여 도현의 트라우마를 일깨운다. 휘청거리는 도현을 위해 물을 가져다주러 잠시 떠난 사이 리진이 도현을 데려가고 리온은 리진이 국내에, 것도 도현의 곁에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린다.
9화에서 도현에게 먼저 연락을 취해 자신이 오메가 작가라는 사실과 이전부터 도현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시나리오 집필 및 각색, 대외적으로 오메가의 보조작가로 위장해 자신의 신비주의를 지켜줄것, 리진을 만나게 해달라는 세가지 조건으로 도현에게 판권을 넘긴다. 그리고 지하실의 아이 뒷 내용을 묻는 도현에게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사랑했기 때문에 그 아이의 두려움도 자신의 두려움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여자아이가 지하실을 무서워하는 이유를 파헤쳐 비밀을 덮을것인지 공개할것인지 판단한다고 말한다. 이후 도현의 도움으로 리진이를 만나 리진에게 다시 집으로 돌아오라고 요구를 하나 리진은 끝내 거절을 하고 리온은 자신이 실수를 했다며 자책을 한다.
10화에선 암벽 클라이밍 도중 리진의 의문스러운 말들과 자신이 여태 봐왔던 도현의 괴이한 모습으로부터 도현이 다중인격장애를 가졌다는것을 깨닫는다. 도현의 위험성을 깨닫고 리진을 찾아가 데려오려는 도중 세기에게서 '''"남자 눈빛하고 오빠 운운하면 눈깔 뽑는다."'''라는 소리를 듣지만, 세기에게 승진가의 아들인 너는 자격이 없다고 한방 먹인다. 이후 리진을 집으로 데려와 부모님께 승진가와 도현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로 하지말라고 경고를 준다.
리진에게 도현을 뒷조사한다는 사실을 들키지만 특유의 임기응변으로 둘러댄다. 그 후 리진에게 자신이 만났던 차도현의 인격이 누구냐고 물어 신세기에 대해 알게 됨과 동시에 리진에게 세기보다 더 위험한 인격 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리진을 위해 도현을 뒷조사 하지만 도현이 DID라는 사실을 알고 도현에게 연민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동안의 뒷조사를 통해 알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도현의 마음이 조각조각난 이유를 어느정도 간파하고 있다. 리진에게 자신도 도현의 가족,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고도 이야기한다.
여담으로 9회에서 도현의 17세 여고생 인격인 안요나가 리진의 가방에서 가족사진을 꺼내 리온이 동심을 파괴하는 얼굴이라며 손가락으로 침을 바르고 리진에게서 리온의 번호를 따내려 한다.
13회에서 차도현을 불러내서 도현에게 2개월 뒤엔 반드시 리진의 곁에서 떨어져 달라고 했다가 요나가 튀어나와서 봉변 당했다. 처음에는 리진의 말대로 요나가 다른 곳으로 튀지 않게 비위를 맞춰주다 결국 포기. 요나는 달아나고 요나를 쫓아가다가 골목길에서 리진과 삼자대면하여 투닥거리다 요나와 강제로 키스를 당하게 된다. 여담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요나를 여자로 대우해준다.[5]
자신의 어머니라 믿고 있는 민서연의 사진을 쌍리 마당에서 발견한 도현은 리진에게 추궁하고, 그때 리온이 나타나서 자기가 재벌가 이야기를 쓰고 있는데 모티프가 승진그룹이었다는 것을 말한다. 도현은 리온에게 지하실의 아이도 혹시 자신의 이야기냐며, 자신이 지하실 공포증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리온은 그건 자신의 어린시절 이야기라는 답을 해준다.
리진에게 사실 리진은 어릴적 기억을 잃은 것이 아니라 일부 기억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바로 리온과 리진의 첫만남. 이전 회상에서 리온이 만나자마자 리진을 밀치는데, 그때 한 말이 "맞기만 하는 동생은 싫어. 때려봐." 였다. 도현에게는 좋은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는 소리를 듣지만, 리온은 자신은 좋은 친구가 아니라며 나쁜 친구라도 괜찮다면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말한다.
리진이 신화란의 사주에 의해 납치되는것을 보고 도현에게 리진이 납치되었다고, 행방을 아냐고 추궁한다. 그리고 그 이유가 도현 때문이라면 자신은 도현을 가만두지 않을것이라고 경고한다. 친하게 지내던 흥신소 사장을 통해 납치를 사주한 사람이 도현의 어머니 신화란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리진의 기억의 봉인이 서서히 풀릴지도 모른다는 것을 눈치채고 도현을 찾아가 리진이의 행복과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리진의 곁에서 떠나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한다. 그리고 역으로 차도현에게 리진이 왜 지하실을 무서워 했는지의 이유를 전해듣고 승진그룹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 베스트셀러로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자신이 대신 피해자가 되길 원했다는 도현에게 그런 생각 하는 사람이 한명 존재함으로서 피해자는 영혼까지 파괴되지 않았을 것이고 차도현이 여자아이를 결코 방관하지 않았으며 또 다른 피해자라며 위로한다.
19회에서 차도현과 술을 마시며 만약 승진가 사람들이 조금만 더 너그러워 차도현과 오리진이 같은 집에서 쌍둥이로 자랐다면, 자신과 리진이 남매가 아니었다면 차도현과 자신의 남자로서의 위치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고 리진에 대한 연정을 도현에게 고백한다. [6] 리진에게는 절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낼 수 없으니 자신은 남자가 아닌 오빠로서 리진의 곁에 남겠다고 한다.
20화에서 요나에게 본격 능욕을 당한다. 오리진이 Mr.X의 정체를 알기 위해 요나 소원대로 둘만 남겨 두었고, 요나를 떨어트리기 위해 군대를 간다고 거짓말하지만 요나는 예비군 통지서를 주며 괴력으로 리온을 제압하며 뽀뽀하고 인증샷 찍는다. 실컷 당하고 난 다음 이번생은 망했어요를 외치며 절규한다.
1년 후, 오리진과 차도현의 얘기를 소설인 '킬미, 힐미'로 지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7] , 서점에서 오메가의 팬이라고 하는 여성을 보고 작업을 걸게 된다[8] . 그러나 그녀 자신을 '''안요나'''라고 소개하면서 강력하게 들이대자 기시감을 느끼고 36계 줄행랑을 친다.
3. 여담
- 13화에서 요나와 만나는 대본이 나오기 전 공홈에 '요나와 만난다면?'이란 질문에 배우가 '오리온은 능구렁이처럼 위기를 모면할 것.'이라고 대답을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 이전에 리온이 지하실 공포증을 가졌던 이유가 리진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리진의 고통을 자신이 느낀것으로 착각했다고 하는데, 그 말은 유효한지 리진이 악몽을 꿀 때 리온도 악몽을 꾼다. 작중에서 리진은 멀리 떨어진 도현의 집에서 악몽을 꾸고 있는데도 리온은 자신의 악몽으로 이를 직감하는 부분이 나온다. 리온은 리진의 악몽을 어릴적부터 항상 재밌게 해석해주었다.
- 오리온은 영리할 리, 따뜻할 온이란 의미를 지녔다고 한다.
- 어느날 부모님이 승진 그룹 이야기를 하는것을 엿듣고 자신의 쌍둥이 동생과 관련된 비화가 있음을 짐작하고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도현이 병을 가지고 있는것과 리진이 무엇때문에 지하실을 무서워하고 기억을 잃었는지는 미처 알아내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 오리온의 필명이 '오메가'(Omega)인데 이는 끝을 의미한다. 오리진의 이름이 시작 또는 근원을 뜻하는 Origin임을 생각해보면 시작과 끝이 배역명에 암시돼 있는 것이다.
- 진수완 작가는 박서준을 처음부터 캐스팅 염두에 두고 있었고, 박서준 또한 차도현역의 무수한 캐스팅 난항에도 오리온 배역을 맡고 있었다.
[1] 리온과 리진은 친남매가 아니다. 둘 중 한 명은 입양된 아이이며 둘 다 어느 쪽이 입양된 아이인지 알고 있다. 누가 입양된 아이인지가 중요 떡밥 중 하나이다. 이것으로 인해 리온은 리진에게 연심을 느끼고 있다.[2] 전화 통화 중 리진이 리온의 소설 중 하나를 얘기했는데 그게 결정적인 단서였다.[3] 차가 흔들리는 모습을 '뚱가뚱가'라고 표현했다.[4] 남매처럼 지내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둘 다 지하실을 무서워하는데, 남자아이가 왜 우리는 지하실을 무서워하는지 의문을 갖게되고 그걸 파헤치는 이야기.[5] 리진이 달아나는 요나에게 7번 기술을 쓰라고 하니까 여자애한테 못 쓰겠다고 한거나, 기절한 도현이 깨어나자 무심결에 '오빠'가 아끼는 옷이라고 옷을 던져주기도 한다.[6] 오메가 작가의 데뷔작이 '쌍둥이 교환 살인사건'인 이유와 관련이 있을거라는 추측이 존재한다.[7] 예전에 차도현의 집안을 캐는 리온에게 차도현의 치부인 다중인격을 주제로 소설을 쓰는거냐며 리진이 추궁한적이 있었는데, 이때 리온은 자신이 아무리 소설가라도 남의 치부를 소재로 쓰지 않는다고 했지만... 리진은 소설 킬미, 힐미를 보고 딱 그렇기 보인다며 분노한다. 다만 이건 도현이 직접 리온에게 '승진가에서 벌어진 일을 소설로 폭로해달라'는 요청을 했기 때문이었다.[8] '오휘'라는 여자 꼬시기 전용 가명을 쓰고 '오메가의 먼 친척'행세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