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말리주맙

 

제약회사인 로슈/제넨테크(Roche/Genentech), 노바티스(Novartis)에서 생산하는 알레르기천식 치료약물. 상품명은 "졸레어(Xolair)" 다.
인간화항체(Humanized Antibody)에 해당하는 바이오 의약품으로, 유전자 조작법으로 생산하는 일종의 인체 단백질로 볼 수 있다.
우리 몸의 면역글로불린 E(IgE)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통해 알러지성 자가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데, 장기간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로도 해결되지 않는 중증 알레르기반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원래 알러지성 천식 치료 용도로 쓰였으나,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로도 낫지 않는 중증 만성 두드러기의 증상을 없애는데 매우 탁월한 효과가 나타나 사용 영역이 확대되었다. 몇년을 두고 계속해서 온몸에 발진이 일어나고 가려워서 잠도 잘 수 없는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게는 그야말로 기적과도 같은 약물.
2020년 7월 1일부로 졸레어도 건강보험급여를 적용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46201
단,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이 소용없는 중증 환자와 만12세 이상 환자에게만 적용된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약물이 아니라, 증상을 억제하는 약물에 불과한 점 또한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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