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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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생애
3. 작품 리스트


1. 소개


한국영화 감독 1971년 제주 출생.

2. 생애


2003년부터 이미 여러 단편들을 연출하였으나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건 첫 장편 어이그, 저 귓것(2009) 때부터다. 물론 이름을 알렸다고는 해도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건 아니고 독립 영화 챙겨보는 사람이나 평론가 기준으로 알려진 것이긴 하다. 특유의 제주도 스러움으로 평단의 주목을 한번에 받았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느릿 느긋한 느낌을 풍기며 대사도 철저히 제주도 방언 중심으로 한다. 2012년에 오멸 감독을 한번에 유명하게 만들어준 지슬을 연출했는데 이 작품 하나로 받은 상만 무려 8개나 되며 평단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눈꺼풀 개봉 당시 지슬 때문에 박근혜 블랙리스트에 올라 탄압을 받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링크. 안 그래도 사람 모으기 힘든 제주도인데 지원 중단으로 고정 제작진마저 거의 와해되었다고.
인디계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쌓았음에도 여전히 상영관 문제로 고생하는 감독이기도 하다. 작품들도 대부분 제작년도와 개봉년도의 텀이 많은데다 심지어 위에서 언급된 블랙리스트 때문에 세월호 소재 영화인 눈꺼풀은 개봉이 3년이나 걸렸을 정도.
기본적으로 런닝 타임을 짧게 잡는 감독이다. 그의 초기작 두편이나 이어도, 하늘의 황금마차, 눈꺼풀 같은 작품은 1시간 30분 정도 분량밖에 안된다. 그나마 인어전설이나 지슬이 좀 더 길지만 그래도 2시간을 넘질 않는다.
2018년에는 4.3사건 광고를 연출하기도 하였다. 링크

3. 작품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