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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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오몽근(吳夢根)
생몰
1885년 2월 10일 ~ 1948년 5월 3일
출생지
충청남도 서산군 안면도 창기리
사망지
충청남도 서산군
매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오몽근은 1885년 2월 10일 충청남도 서산군 안면도 창기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2년 태안보통학교 교사로 근무했으며, 1919년 3월 충남 서산군 안면도에서 이종헌과 함께 독립만세시위를 계획하다가 발각되는 바람에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어 며칠간 고초를 겪어야 했다. 이후 그해 11월에는 이종성(李鍾聲)의 권유에 의하여 대한독립단 서산 지단을 결성하고 지단장에 광영학교(廣英學校) 교장 이종헌을 추대하고, 임정호(林楨鎬)·가재창 등과 함께 가입하여 청년들에게 단원으로 가입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평양에서 다른 단원들이 체포되면서 대한독립단이 발각되고 말았고, 결국 그는 1920년 3월에 동지들과 함께 체포되었다. 이후 1920년 10월 18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이후 서산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48년 5월 3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2년 오몽근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5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