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창
1. 개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2. 생애
1897년 11월 2일 충청남도 태안군 안상면(현 안면읍) 창기리에서 태어나고 태안군 고남면에서 유아기를 보냈다. 이후에는 서산시 고북면에서 성장했다. 1919년 3.1 운동이 발발하자 태안군 안면도(安眠島)의 만세시위를 주도했으며, 이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지원단체로서 임시정부와의 통신연락, 군자금 모집, 격문 및 선언서 비밀출판 등을 수행하는 대한독립청년단(大韓獨立靑年團)에 가입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가재창은 1919년 이종성(李鍾聲), 이종헌(李鍾憲), 임정호(林楨鎬), 오몽근 등과 함께 서산군(현 태안군) 안면도에서 대한독립청년단의 지단인 독립지단(獨立支團), 일명 결사단(決死團)을 조직했다. 이들은 각 가정의 청년들을 포섭해 단원을 20여 명으로 늘렸고, 군자금 모집에 착수하여 250원을 모았다. 그러나 1920년 3월 동지들과 함께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었고, 그해 10월 공주지방법원에서 정치범처벌령 위반·사서위조행사·공갈·강도 등의 죄목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 출옥 후에는 조용히 지내다가 1936년 5월 31일 서산군에서 사망했다.
3. 여담
대한민국 정부에게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1] 18세손 '''재(在)''' 기(基) 항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