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스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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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나가노현 치쿠마시에 위치한 JR 히가시니혼 시노노이선의 역이다. 상대식 승강장의 지상역으로 역사는 2012년 리뉴얼 공사를 하였다. 무인역으로 시노노이역이 관리중이다. 나가노 시내를 굽어볼 수 있는 위치 덕에 야경이 매우 아름다운 비경역으로도 유명한 역이며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07년 '발길을 닿아 보고 싶은 역' 앙케이트를 했을 때에도 모지역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
2. 역 정보
역의 구조가 조금 특이한데, 급경사때문에 본선상에 플랫폼을 설치할 수 없어 스위치백으로 역사에 진입해야된다. 이 역에 정차하는 보통열차는 스위치백으로 역 정차 후 다시 나가며, 통과열차는 그냥 역 구내에 진입하지 않고 통과한다.
초호화 크루즈 열차인 트란 스위트 시키시마의 1박 2일 코스의 야간 정차역으로 이 열차가 들어오는 날은 관리직원이 상주한다. 이 열차를 위한 전용 라운지가 설치되어 있으며 원활한 야경 감상을 위해 구내 홈 전등을 15분간 소등한다고 한다.
역명의 유래가 된 오바스테산은 역 남측에 있으며, 그 외에 오바스테공원이 근처에 있다.
3. 기타
역명이 한자만 보면 '이모를 버리는 역'이 된다(...). 원래는 노인을 버린다는 뜻이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이 지역 설화에서 비롯된 것.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