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야시 노부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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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林宣彦
1. 소개
2. 작품 목록


1. 소개


일본영화 감독.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 출신. 1938년생으로 나이가 많지만 2010년대까지 왕성하게 활동중이었다. 2020년 4월 10일 세상을 떠나셨다.
6살때 필름에 직접 그려서 애니메이션을 만들며 노는등 어려서부터 영화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다. 1964년부터 CF 계에서 화려한 이미지와 현란한 편집으로 유명해졌으며, 1977년 하우스라는 호러 코미디 영화로 상업영화계에 데뷔한다.
이 하우스라는 작품이 참 골때리는데, 영상, 음악, 배우, 소품, 특수효과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정말 모두가 미쳐있다. 그런데 이 미치광이 영화가 당시 아이들한테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면서 예상외로 흥행하게 된다.
역시 오바야시 노부히코의 대표작이라고 한다면 1983년판 시간을 달리는 소녀일 것이다. 흥행수익 28억엔으로 대박이 났으며 당시 신인이던 하라다 토모요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외에도 '전학생'(1982)과 '쓸쓸한 사람'(1985)을 모아 '오노미치 3부작'으로 부른다.
나이가 적지 않은데도 젊은 감각 + 청춘 영화라는 묘한 일관성으로 꾸준히 연출을 한다. CF감독 출신+영상미+젊은 감각 등의 요소는 이후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이 계승한다. 일본 영화 역사에서 보면 1960년대 고전 스튜디오 시절과 1980년대 이후 새로운 일본 영화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감독이다.
2009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하우스 상영을 통해 내한했다. 부인과 딸도 동행했다고.
2017년 오랫동안 만들고 싶어했던 하나카타미를 발표해 호평을 듣고 있다. 다만 암 투병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투병 생활 중에도, 기어이 새 영화 해변의 영화관-키네마 보물상자를 완성했다.
마지막 작품인 해변의 영화관-키네마 보물상자가 한국에 개봉예정이었던 2020년 4월 10일에 오랜 투병끝에 세상을 떠났다. 게다가 그날 예정되어있던 한국 개봉도 코로나바이러스-19의 영향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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