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급 순양전함
'''Overlord Class Battle Cruiser'''
1. 소개 및 설정
Warhammer 40,000 세계관의 인류제국에서 사용하는 순양전함으로 전장 어뢰와 플라즈마 마크로 포대로 무장했다.
2. 제원
- 전장 : 약 5.3km
- 전폭 : 약 0.85km
- 질량 : 약 31메가톤
- 승무원 : 약 100,000여명
- 최대 지속 가속도 : 2.4G[출처]
3. 설정
오버로드급은 제국 스페이스 마린의 캡틴들이나 임페리얼 네이비의 제독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순양전함이다. 스페이스 마린의 캡틴들은 오버로드급이 가지고 있는 장거리 사격무기와 튼튼한 장갑,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 클래스 전함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적당한 스피드 등을 이유로 이를 선호하고 있으며, 이와는 반대로 임페리얼 네이비의 제독들은 함선 자체의 무장과 스피드 등은 평가절하하지만 대신에 대규모 함대전에서의 대규모 기동에 있어서 오버로드급의 전술적 장점을 높이 사고 있다.
오버로드급은 고대에 사용되었던 아케론급 중순양함[1] 을 그 베이스로 삼아 설계된 것이다. 현재 제국의 기술로는 아케론급이 가지고 있던 파워 릴레이 웨폰[2] 을 재현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오버로드급의 무장은 어뢰 미사일 발사관과 대규모 일반 포대로 교체되었다. 또한 이와 같은 변화로 오버로드급의 상부에는 제국의 전함급에 해당하는 랜스 포대가 배치되었으며, 이는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장거리 사격능력과 더해져 제국의 일반적인 순양전함의 화력을 넘어서는 화력과잉을 불러오게 되었다.
많은 무지한 이들은 오버로드급을 염가형 리트리뷰션급 전함 수준으로 보고 있지만 사실 오버로드급은 그 이상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 오버로드급은 자신만의 어마어마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장거리 대함무기와 튼튼한 장갑을 통해 자신과 비슷한 등급의 모든 적 함선들을 압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함대전 이상의 전투에서 항상 승리를 쟁취해내고 있다.
오버로드급은 또한 적 전투기의 공격이나 대함무기로 인해 선체가 타격받을 경우 조직적으로 설계된 대규모 쉴드 발생기와 터렛 회전 포탑의 방어사격을 통해 극한의 생존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4. 주요 함선
잘 알려진 오버로드급 순양전함으로는 고딕 전쟁에 투입되었던 '사이프라 프로바티'(Cypra Probatii)와 '정순한 불꽃'(Flame of Purity), '응징의 검'(Sword of Retribution)이 있으며, 다모클레스 성전에 투입된 '니오베'(Niobe), 그리고 타로스 캠페인에 등장하여 타우의 커스토디안급 전함 A'Rho를 격침시킨 '정의의 힘'(Righteous Power)이 있다.
[출처] : Battlefleet Koronus, 챕터 I, 22페이지[1] 동력 시스템이 탁월한지, 함선 측면은 랜스로 도배하고, 삼선 상부 터렛에도 랜스 터렛을 놓는 등 상부 미사일 터렛 보조 하에 랜스를 주력으로 쓰는 중순양함이다.[2] 묘사를 보면 대충 '''함선 동력장 - 웨폰 배터리 - 함선 상부 터렛 간의 동력 전달 최적화 시스템''' 정도로 보인다. 아케론급의 경우 이게 용이해서 측면 랜스 포대와 함선 상부 랜스 터렛, 미사일 터렛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었지만, 오버로드급에 와서는 (동력이 부족했든 동력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든 간에)그게 안 되다 보니 측면은 동력 소모가 적은 일반 마크로 포대를 박고 상부에만 랜스 터렛을 박은 뒤 화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수에 어뢰 발사기를 넣어준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