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나 사일
''Osna Sail''
1. 개요
마비노기의 지역.
2. 상세
던바튼과 이멘 마하를 연결하는 지름길이며 좁은 산악 통로이다.
갈색 다이어 울프가 서식하며, 필드 보스로는 미니곰과 양늑대가 나타난다. 미니곰은 빅 체인 풀 헬름을 주며, 양늑대는 수리불가 야광 머플러 로브를 준다. 초기에는 필드 몬스터가 갈색 다이어 울프가 아니라 양늑대였고 탈것도 없어서 많은 유저들이 이쪽으로 이동하는 걸 기피했었다.[1] 이렇게 되었던 이유는 초기의 이 지역 콘셉트가 이멘 마하로 가는 빠르지만 위험한 지름길이었기 때문. 다행히 이후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
맵이 비좁고 가로등과 팻말에 걸리기 쉬워서, 웨이포인트 찍으면서 가기는 좀 난해한 곳. 절벽쪽에 바짝 붙여서 찍으면 좀 걸림이 덜하다.
교역이 패치되면서 이멘 마하와 타라로 빠르게 이동하고자 이 지역을 교역시 통과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그러나 길이 좁은 만큼 약탈자의 습격을 피하기가 어려우며, 아예 약탈자가 길을 대놓고 막고 있어 피해가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마저 나온다. 너무 좁아서 동료의 지원을 받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멀고 힘들더라도 이 길이 아니라 센마이 평원같이 넓은 길로 빙 돌아가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정 지나가기 어렵다면 교역품을 사자마자 바로 이쪽으로 달려들면 약탈자가 그나마 약하다. 또한 좁아서 약탈단 찾는 것이 쉽기에 먼 곳에다가 교역품을 내려놓고 처리하고 가는 방법도 있다. 다만 갈색 다이어 울프가 리젠하는 곳에서 전투가 시작됐다면 다이어 울프의 방해공작으로 인해 전투가 더욱 힘들어지게 된다. 여기에 드물지만 설상가상으로 필드 보스인 양 늑대와 미니곰까지 가세해지면 골치아파진다.
G2 ~ G3 시절에 나온 마비노기 팬픽션에서는 대부분 이 지역에서의 전투가 조명되었는데, 대개 길목의 윗쪽에서 매복하고 있던 진영이 길을 지나는 진영에 기습을 가하는 구도이며 이후 기습하는 진영이나 당하는 진영중 한쪽이 까마득한 절벽 너머로 떨어지는 극적인 상황을 전개할수 있기 때문
3. BGM
테마곡의 이름은 '''일방통행'''으로 초기 오스나 사일의 컨셉에 부합하는 멜로디가 일품이다.
[1] 처음부터 뒤도 안돌아보고 계속 달려가면 운좋게 공격당하지 않고 피할 수 있는 경우도 있었지만. 양늑대의 인식속도가 매우 빨라서 이것도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