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프리(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1. 개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휴먼 시나리오 모드 '추적 : 블레이즈'에서 등장하는 보스.
2. 행적
뱅가드컴퍼니의 끈질긴 추격에 지상으로 샘플을 운송하는 건 무리라고 판단한 빅토르의 부대는 수송기를 통해서 샘플을 운반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뱅가드컴퍼니는 전투용 드론들을 탑재한 특수 지휘 헬기인 오스프리를 동원하여 공중에서도 위협을 가해오고 뱅가드의 끊임없는 공격에 운송팀은 공중에서 전멸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뱅가드컴퍼니와 계약할 예정이었으나 수장인 짐의 반대로 정부군과 대신 계약을 한 용병단인 붉은 도마뱀이 운송팀을 도와소 수송기가 자신들의 화물열차인 블레이즈에 착륙하는 걸 허락한다. 더 이상의 공중전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오스프리는 드론들을 철수시키고 물러난다.
하지만 뱅가드는 붉은 도마뱀처럼 화물열차를 타고 블레이즈에 침입하여 운송팀을 공격한다. 운송팀은 붉은 도마뱀과 함께 뱅가드 용병들을 모조리 사살해서 병력의 손실이 막대한 뱅가드의 오스프리가 나타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작전을 세운다. 운송팀과 붉은 도마뱀의 작전에 넘어간 뱅가드는 끝을 보기 위해 다시 오스프리를 출격시키지만 이 작전을 기획한 운송팀과 붉은 도마뱀에게 격추당한다.
3. 사양
크로노스의 계열사인 방위산업체 뱅가드컴퍼니에서 제작된 지휘용 수송기. 자체적인 스펙은 대전차 미사일로 중무장한 코만치에 떨어지고, 오스프리 자체도 현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수송기지만 블레이즈에 등장하는 오스프리는 특수 제작되어 다수의 전투형 드론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부착되어서 상당히 위협적이다.
별 것 아닌 오스프리가 나타난다는 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라는 말과 함께 코만치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어마어마하다고 적의 병기를 후하게 칭찬하는 짐의 모습이 그 위력을 알려준다. 평범한 것 같지만 그만큼 매우 중요한 상황에만 출격하는 유일한 특수 헬기다. 정부군의 운송팀은 뱅가드컴퍼니의 병력 손실을 엄청나게 가하고 전투 헬기인 코만치를 2대나 격추시킨 최정예 대원들로 구성된 부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뱅가드가 제대로 결판을 짓기 위해 출격시킨 것으로 추측된다.
오스프리는 기본적으로 상공 전체를 활보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코만치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맞추기가 어렵다. 내구도 역시 강하고 속도가 빨라 상대하기가 상당히 힘들지만 바렛 M95를 가진 플레이어가 있다면 문제없다. 코만치는 바렛에 대한 면역이 있어서 썬더볼트나 라이트닝 레일이 없다면 상대하기 어렵지만 오스프리는 바렛 M95만 있으면 격추가 쉽다.
코만치와 마찬가지로 휴먼 시나리오는 용병들이 총을 쏘면서 등장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으므로 오스프리 역시 코만치처럼 공격 패턴은 매우 단순하다.
4. 패턴
- 발칸포 난사 : 레이저 포인터로 목표물을 표적으로 삼아 발사하는 코만치와는 달리 날아다니면서 아무 곳나 흩뿌리듯이 난사한다.
- 드론 사출 : 다수의 전투형 드론을 사출한다. 드론은 작은 발칸포와 미사일로 무장하였는데 발칸포는 살짝 끊어서 사격하기 때문에 체감 데미지는 코만치보다 적지만 미사일은 유도형에 데미지가 커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방어력이 매우 낮아 권총으로도 파괴할 수 있다. 드론은 오스프리가 격추되기 전까지 무한으로 등장하며, 수도 많기 때문에 보이는 즉시 파괴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