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무라 쇼우지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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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村 正司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인물. 배우는 후지키 유우.[1]
죠난 스포츠 클럽의 책임자로 거구에 강인한 인상을 한 중년 남성. 추정연령 38세로 노무라 타케시 더불어 정확한 묘사가 없다.
생김새와는 달리 어둡고 쓸쓸한 본 작의 개그 캐릭터이자 활력소와 같은 존재로 엉성하고 미덥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정의감이 매우 강하고 다정한 성격이다. 그리고 본작에서 대인배의 칭호를 받은 인물 중 한 명에 당당히 꼽힐 정도로 관대하고 너그러운 성품을 지녔다.
오오토리 겐을 절대적으로 신임하고 있어서 매번 겐이 특훈을 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도 하고 겐의 특훈을 위한 장비를 사비를 들여서 마련해 줄 정도로 경제 사정도 괜찮은 편이나 작중에서는 독신으로 묘사된다.
아무래도 어딜 나갔다 하면 감감무소식일 정도로 그 일에만 몰두하는 특유의 성격 탓인듯. 어린 시절에 검도를 배운 적이 있어서 칼날잡기를 시전할 줄 아는데 이것도 얼떨결에 성공한 것으로 배울 당시에는 아무리 연습해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했다.
파칭코를 굉장히 좋아하여 자주 들락날락거리는 편인데 하필이면 중요한 순간에 어디로 사라졌는지 소식을 알 수 없다. 한번은 이 사람 때문에 도심에서 괴수를 퇴치하려는 작전을 말아먹기도 했고 또 한 번은 야마구치 모모코의 생일파티 때, 도심에서 괴수가 날뛰고 있는데도 태연하게 자전거를 타러나갈 정도로 민폐를 많이 끼치는 편.
그러나 원래는 유머러스하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씨 좋은 아저씨로 MAC의 대원들과도 두루두루 친한데 특히 모로보시 단 대장과 각별한 사이이다. 스포츠 클럽 자체가 MAC의 작전에 협력하는 몇 안되는 민간인 단체 중 하나이기 때문. 22화 이후의 에피소드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몇몇 웹사이트에서는 40화에서 모모코, 타케시, 카오루와 함께 사망했다고 나와있다.

[1] 주로 형사 드라마에서 베테랑 형사나 경시청 혹은 정재계의 높으신 분들 역할을 많이 연기했다. 2005년 12월 19일 향년 74세로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