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로 아란
1. 인물 배경
초등학교 5학년 시절부터 키가 컸고 같은 배구 교실을 다니면서 아츠무와 오사무를 알게 되었다. 중학교에서도 이나리자키 그룹 합동 합숙에서 미야 형제와 만났다.
2. 성격
자주 츳코미를 건다. 대상은 주로 미야 형제. 프로 선수가 된 뒤 반대로 팀원들에게 츳코미를 거는 입장이 되어버린 아츠무가 아란을 떠올리며 고마워한다.
3. 배구 실력
'''고교 배구 에이스 TOP 5 중 하나'''
높이랑 파워를 겸비한 스파이커로 후쿠로다니의 보쿠토처럼 '''전국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스파이커'''라고 하며 그것 뿐만 아니라 컨디션이 좋은 때는 보쿠토보다 더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아츠무가 주로 사용하는 스파이커 두 명 중 한 명. 아츠무가 즉석에서 퍼스트 터치로 세트업을 해도 당황하지 않고 깔끔하게 성공시킨다.
다만 작중에서는 쌍둥이의 임팩트 때문에 실력에 비해 분량이 다소 묻히는 감이 있다.
4. 인물 관계
- 보쿠토가 평소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있는 듯.
- 아츠무와 오사무가 유명해지기 전부터, 초등학교 배구 교실 때부터 서로 알던 사이. 쌍둥이는 아란을 편하게 '아란 군'이라고 부른다. 형제끼리 서로 경쟁하면서 빠르게 성장한다고 평가했다.
5. 기타
- 이름의 유래는 '흰꼬리모래여우(オジロスナギツネ, 오지로스나기츠네)'.
- '아란'이란 이름은 서양식이다. 그래서 미야즈가 아란을 처음봤을 때 이름이 멋지다고 했다. 외모도 외국인같지만, 혼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정발본에서는 이름이 '알란'으로 번역되었다.
- 작중 처음으로 나온 코트 주장이다. 주장 키타가 비주전이기 때문. 배구에서는 주장만 심판에게 항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장이 코트 밖에 있을 경우 주장의 역할을 대행할 코트 주장이라는 포지션을 둔다. 코트 주장은 주로 일본에서 쓰는 명칭이고 한국배구연맹에서는 코트 주장을 '경기 주장'이라고 부른다.#
- 소설판 10권 따르면 성적이 별로 높지 않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