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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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전
현재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お鶴 / Otsuru'''[1]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키누마 시노/김윤채 (대원)
와노쿠니 떡고물 마을의 찻집 주인. '여우불' 킨에몬의 소꿉친구이자 '''아내'''다. 킨에몬이 자취를 감춘지 20년이 흐른 지금도 절개를 지키고 있는 열부이다. 남편처럼 고집이 강해서 1번 꺼낸 말을 절대로 물리지 않는다. 떡고물 마을에 자리를 잡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2. 작중 행적


첫등장은 912화. 황야에서 백수 해적단의 졸개들에게 쫓기다가 조로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했다. 루피와 조로가 바질 호킨스와 싸우는 동안 코마치요의 꼬리 속에 숨어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다가 싸움이 끝난 뒤 이동하고 있던 중 다시 모습을 드러내 오염된 강물을 마시고 쓰러진 타마를 자신의 찻집으로 데려가 해독 효과가 있는 사함초로 달인 녹차로 치료했다.
치료가 끝난 뒤 생일을 맞은 타마에게 달콤한 단팥죽을 쑤어주는데 타마가 자신에게 너무 과분한 호의라며 계속 거절하자 "여자가 1번 내어준 식사를 무를 수 있다고 생각하니!?"라고 벌컥 화를 내더니 네가 먹지 않으면 길바닥에 버린다고 협박한다.[2] 이후 단팥죽을 들며 기뻐하는 타마를 보고 저 어린 아이게 배불리 먹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눈물을 흘린다. 루피와 조로가 외지인인 것을 금방 알아보지만 은인이기에 비밀로 해주고 자신들이 사는 마을에 대해 설명해준다.

959화에서 다시 등장 산적들이 복수하지 않고 농원의 식량이 도둑맞고 있어서 짜증난 홀덤이 떡고물 마을에서 난리를 치자 자신이 안내하겠다고 말하며 시선을 돌렸다. 사실 오키쿠와도 알고지낸 사이였는지 오키쿠를 보고 깜짝 놀랐으며 킨에몬도 와노쿠니에 온것을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코즈키의 나라를 되찾아달라며 속으로 생각하던 중 사람들이 "더 이상 감싸지마 죽기전에 한가득 먹고 싶다는 꿈은 이뤘으니 이제 됐다"고 말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960화에서 젊은 시절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굉장한 미인이다. 허구헌 날 자신의 돈을 훔치는 킨에몬을 윽박지른다. 그러다 킨에몬이 훔친 산신의 새끼로 인해 분노한 산신 멧돼지한테 먹히는 불상사를 당하지만 오뎅이 산신을 베어버려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킨에몬이 오뎅의 가신이 되어 쿠리를 활기 넘치는 마을로 재건한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1] 츠루 중장과 동명이인이다. 94권 SBS에서 작가가 동명이인 주인공이 등장하는 다른 만화를 언급하며 동명이인이 맞다고 인정했다.[2] 물론 방법이 약간 강압적이었을 뿐, 본인과 키쿠도 어려운 상황에서 타마에게 공짜로 치료를 해주고 먹을 것을 주는 등 좋은 사람이다. 진심으로 호의를 베풀거나 사과를 하지만 감정이 쓸데없이 격해져서 개그 캐릭터가 되는 돈 사이와 같은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