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선(독립운동가)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오태선은 1895년생이며 함경남도 정평군 장원면 신흥리 출신이다. 그는 1911년경 여준으로부터 상동청년학원의 운영을 넘겨받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러다 1925년 5월 의열단에 가입한 그는 1926년 음력 1월 20일경 동지 김국창(金國昌)·한석태(韓碩泰) 등과 함께 북간도 연길현 화광자에서 자금 20원을 모금하였다. 이후 오석태는 동지 3명과 함께 화룡현과 연길현 등을 옮겨 다니면서 약 600원의 의열단 활동자금을 모금했다.
그러나 1926년 7월 17일 일제의 간도총영사관 경찰에 체포되었고, 소위 강도죄로 징역 5년을 받고 뤼순 감옥에서 옥고를 치르다 1927년 9월 13일에 옥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9년 오태선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