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가리 아도니스
1. 프로필
1.1. 앙상블 스타즈!
1.2. 앙상블 스타즈!!
2. 캐릭터 상세
앙상블 스타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메인스토리 3장 57화. 클래스는 2-A이며, 육상부의 부부장. 유닛은 UNDEAD.
2.1. 캐릭터 설명
아버지가 중동 사람이고 어머니가 일본인인 혼혈이다.[5] 아버지 쪽은 수렵 민족이기 때문에, 아도니스 자신도 그 피를 이어서 사냥 등이 특기라고 한다. 아도니스의 조국은 아라비아 반도에 있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작은 나라라고 한다.
위로 누나가 셋이 있는데, 어릴 적부터 노예처럼 부려먹히는 등 시달림이 심했던 모양. 그 덕에 이 세상은 '''약육강식'''이라는 것을 깨닫고 크고 강해지려 노력했다고 한다.
그 후로 고기나 영양이 풍부한 음식들을 섭취하며 신체를 단련하여, 마침내 누나들보다 키도 더 크고 강해져서 더 이상은 누나들에게 휘둘리는 일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때때로 누나들에게 전화가 오면 같이 있던 사람에게 대신 받아달라고 하는 등, 여전히 누나들에 대한 어릴 적의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모양.[6] 그러나 막상 누나들의 전화를 받아보면 "다음부턴 좀 더 빨리 받도록 해!"하고 끊는 등, 집안의 하나뿐인 남자이자 막내인 아도니스를 무척 아끼고 있는 듯 하다.
위에도 서술했듯이, 위로 세 명이나 있는 누나들에게 어릴 적부터 귀여워하는 것을 빙자한 괴롭힘을 많이 받은 모양. 지금에서야 아도니스가 덩치가 더 커져서 더 이상 누나들이 힘으로 어찌 하지는 못하는 모양이지만, 한 달 용돈을 누나들에 의해 몇 천엔밖에 받지 못해서 점심 메뉴를 고민한다거나 하는 것으로 보아 힘만 안 썼지 여전히 그 외의 방식으로 시달리고 있는 모양이다. 일본에 오게 된 것도 누나들이 어머니의 나라인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아버지만 조국에 두고 가족이 다 함께 일본으로 오게 된 것. 참고로 유메노사키 학원에 들어오게 된 이유도 누나들이 반 장난으로 '아도니스가 아이돌이 되면 재밌겠다~'해서 입학하게 된 것이라고.
본인이 인식하기에 작고 여린 사람들을 신경쓰고 챙겨주려는 버릇이 있어, 안즈에게 언제나 '''고기를 먹어라. 바나나라도 좋다.'''하며 많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단팥빵'''.
단팥빵을 두 쪽으로 갈라서 그 안의 팥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식욕이 돋는다고. 어릴 적 누나들에게 자기 몫까지 음식을 빼앗겼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분했던 때는 누나들이 단팥빵을 먹을 때라고 한다. 단팥빵을 배터지게 먹어보는게 어릴 적 소원이었고, 그 소원은 커서 강해지며 이루게 되었지만, 여전히 질리지도 않고 매일 단팥빵을 먹고 있다. 아도니스 왈, '''"단팥빵은 승자의 맛이다."''' 그리고 힘든 일이 있을땐 자신처럼 이걸 먹고 이겨내라며 안즈에게 가지고 있던 단팥빵을 나눠주었다.
학원 식당은 맛있지만 양이 적기 때문에 점심시간은 주로 매점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인기있는 빵의 종류와 언제쯤 다 팔리는지 등의 세세한 것까지 외우고 있다.
자신이 소속된 언데드의 유닛 의상은 본인의 취향과는 맞지 않는다고 한다.[7] 아도니스 자신은 겉모습이 무섭게 생겼기 때문에 유닛 의상을 입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하려 한다고. 그래서 유닛 의상을 입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시무룩해했고, 안즈가 잘 어울린다고 말하자 그렇게 말해준 건 안즈가 처음이라며 고마워한다.
외형을 봐도 그렇고 수렵민족의 피가 흐르고 있는 만큼, 제법 힘이 센 듯 하다. 자신은 말하는 건 서툴어서 자신이 없지만 힘 쓰는 일이라면 맡겨달라고 하며, 라이브에 필요한 공연 장비 중 무거운 앰프나 스피커를 한 손으로 가볍게 들어 옮겨주기도 한다. 또한 '해적' 이벤트 에서 라이브 시작과 함께 카오루가 아도니스와 코가를 각각 철창에 가둬버리는 일이 있었는데, 라이브가 진행되면서 제대로 참여가 불가능하자, 맨손으로 철창을 휘어서 빠져 나온 후, 코가가 갇혀있는 철창도 똑같이 손으로 휘어서 코가를 탈출시켰다. 본인 스스로는 더운 날씨 탓에 철창이 열을 받아 약해져 있었기 때문에 쉬웠다고는 하나, 그런 것을 감안해도 진짜 쇠로 만들어진 두꺼운 철창을 거기다 열로 달궈졌을 걸 맨손으로 휜다는 것은... 이에 카오루는 '아무리 아도니스가 고릴라같은 힘을 갖고 있다고는 해도?!'하며 놀라워한 것을 보면, 평소에도 힘이 센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어필이 되어 있는 듯.
여담으로 생일이 8월 29일인데, 29를 일본어로 읽으면 니쿠, 즉 고기(にく)가 된다.
캐치프레이즈는 '''"작은 것은 지켜 낸다"'''
2016년 9월 추가된 가챠에서의 스토리에 의하면 아버지가 석유재벌일 가능성이 생겼다. 아버지가 조국에서 상당한 유력자라고 하던데, 이에 카오루가 석유왕이냐고 묻자 본인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엄밀히 말하자면 왕자는 아니다. 어떤 나라의 큰 손, 그의 정통한 후계자이며, 왕자님'같은 존재'(王子さまような存在)가 정확한 원문이다. 이 사실을 에이치나 레이는 원래 알고 있었고 유즈루는 스토리 진행 도중 알게 된다. 원래 왕자님같은 존재로서의 영향력이나 권력은 행사하고 싶어하지 않아했지만 스토리 내내 에이치의 위협적인 분위기가 신경쓰여 결국 라이브 전 관계자들이나 기자들을 불러 겨우 fine를 상대한다. 처음 들었을 땐 황당할 수 있지만 이걸로 부활절 때 레이가 아도니스를 제물로 쓰는 것에 그렇게 조심스러웠던 이유가 납득이 가긴 한다. 부활절 때 레이가 아도니스를 제물로 쓰는 것에 조심스러웠던 이유는 은사의 제자이기 때문이라고 스토리에 나온다. 앞으로의 개연성이 더 중요해지는 설정.
2.2. 데이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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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인물 관계
은인이자 온갖 면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상대. 코가보다는 훨씬 침착한 태도로 대하고 있지만 경애한다는 것만은 틀림없다. 다만 레이도 약점이 있는 만큼 지키고 싶어하는 데 지키게 해주지 않아 불만스러워 하는 중.
같은 유닛 소속이자 같은 학년인 코가와는 유닛 내의 유일한 동갑내기이다 보니 그럭저럭 친한 관계인 듯. '약한 것은 지킨다' 라는 자신의 신념에 맞게, 코가를 옆에서 챙겨줄 때가 많다. 코가 역시도 아도니스의 기준에서는 작고 약한 생물에 들어가는 듯.
반에서는 가장 죽이 잘 맞는 소마와 평소에 함께 행동하는 일이 많다. 아도니스가 어린 시절은 아버지의 고향인 중동에서 보냈기 때문에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일본문화나 상식에 관해서 소마에게 이것저것 물어본다고. 소마와 아도니스 둘 다 특이한 면모때문에 사람들이 잘 다가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 외엔 둘이서 아침에 조깅을 하고, 교실 창가에서 함께 새를 관찰한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