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아트
1. 개요
홍콩의 다이캐스트 모형 제조 업체.
교쇼, 얼모스트리얼, 노레브, GT스피릿 등과 함께 고가형 다이캐스트의 선두마차이며 다이캐스트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 높은 브랜드. 고가 브랜드답게 거의 모든 모델에 카펫처리, 가스리프트를 구현하고 있으며 도장면이 깔끔하고 유격이 적은 것이 특징. 다만 무게감 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는 컴포짓 모델로 넘어가면서 더욱 심각해진다.
제품 퀄리티에 따라 시그니처, 밀레니엄, 퍼포먼스로 등급을 나뉘어 생산중인데, 등급이 높을수록 가격대도 당연히 높아진다. 18 스케일 기준 최하위 퍼포먼스 모델의 경우 정가기준 10만원대 중반 ~ 20 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가장 높은 등급인 시그니처의 경우 대다수의 모델들이 40만원을 넘어간다. 특히 시그니처 모델들 중 최후기형 파가니 존다는 정말 답이 없을 정도로 프리미엄이 붙었다. 물론 퍼포먼스 모델이라고 해서 시그니처 등급과 비교하여 디테일이 확연하게 떨어지거나 그런 건 아니다. 대표적엔 예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SV. 최근에는 겉은 플라스틱 속은 금속으로 구성된 컴포짓 라인업을 추가하여 생산 중.
차량의 모형화에 가장 적극적인 회사이다. 재규어 E타입, 포르쉐 356, 메르세데스-벤츠 190SL 등의 클래식카부터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맥라렌 P1 등의 초고성능 슈퍼카, 메르세데스-벤츠 S600 마이바흐, 마이바흐 57S 등 초호화 고급 세단, 혼다 S800 로드스터, 토요타 셀리카 1600GT, 토요타 2000GT 등 일본차 계열에 메르세데스-AMG GT3,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GT3, 닷지 바이퍼 GTS-R 등의 레이싱카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이 라이선스를 따서 만들 수 있는 모형이라면 가리지 않고 찍어내는데, 그 퀄리티는 실차를 그대로 줄였다고 해도 믿을 정도의 정교함을 보여준다.
특히 람보르기니의 차량을 유독 많이 발매하는데, 어느 다이캐스트 회사도 발매하지 않았던 아벤타도르 LP720-4 50주년 버전과 가야르도 LP570-4 슈퍼트로페오 스트라달레를 모형화시켰으며, 2020~2021년 중에는 아벤타도르 SVJ가 출격 준비 중이라고 한다.
2. 제품 라인
- 퍼포먼스
- 밀레니엄
- 시그니쳐
- 컴포짓
- 디오라마 장식품 세트
- 레이싱 디비젼
- 열쇠고리 시리즈
- 기타 라이프 스타일(ex: 문진, 벽걸이 시계, 테이프 커터기 등등)
3. 생산 스케일
- 1/64 - 현재 거의 생산하지 않는다.
- 1/43 - 예전에는 18스케일과 함께 오토아트의 주력 스케일이였으나 현재는 거의 생산하지 않아 43스케일 컬렉터들의 아쉽다는 이야기가 많다.
- 1/32
- 1/24 - 2009년까지만 해도 한번씩 발매했었으나 마이스토와 웰리같은 브랜드들과 비교했을때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작은 스케일 같은 경우는 43이나 64스케일 선에서만 만든다.
- 1/18 - 오토아트의 주력 생산 스케일이다.
- 1/12 - 18스케일 보단 좀 뜸하지만 인기있는 차종같은 경우에는 12스케일로 생산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