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파리온 델 프라지올렛
RPG게임인 안티포나의 성가공주의 등장인물.
안티포나 경국의 왕자로 게임 시작 7년전에 행방불명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에서 제대로 등장하는 것은 미아벨 도르파의 꿈에서 열리는 뮤지컬 정도.
미아벨의 꿈에서 나오는 뮤지컬에서는 완전히 러브러브한 분위기를 연출해 내면서 이분이 바로 인형공주 시리즈에 나오는 왕자격인 존재라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켜준다.
일단 미아벨은 리온이라고 줄여 부르는 듯 하다. 확실히 저 긴 이름보다는 훨씬 나은듯(...)
사실 처음부터 등장했다. 미아벨이 노래를 하다가 멈추는 장면에서 '''노래하면 안 돼!''' 라고 실루엣으로 말하는 사람이 바로 리온.
...여기서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미아벨이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못하는 컴플렉스를 가지게 한 원인이 바로 '''이 분''' 이다. 그 이유는 7년전에 국가의 왕자에 가장 우수한 레이아라크로서 노래를 잘해야 한다는 부담에 시달리다가 궁전에 놀러온 어린 미아벨과 함께 노래를 불렀는데 어린 미아벨이 노래를 즐기며 부르는 모습에서 그동안 자신이 고민해 온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 마왕 아우로스가 어린 미아벨과 리온의 노랫소리에서 루테의 노랫소리와 비슷한 파동을 느끼게 되어 궁전에 찾아오면서 소동이 일어나게 되고 거기서 어린 미아벨에게 숨어있으라고 하며 '''노래하면 안 돼!''' 라고 말했기 때문(...)
그리고 이 소동때 마왕에게 납치되어 개 형태의 인형 마프모프가 된 것. 사실 게임에 계속 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성우도 똑같다.
트리스탄과의 최종전 이후엔 미아벨이 자신의 컴플렉스 때문에 노래를 못하고 주저하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는 미아벨을 격려해주고 리온과 여러 다른 사람들의 격려를 받은 미아벨은 아우로스 작사/작곡의 노래를 시작의 노래로서 훌륭하게 승화시켜 부르게 된다.
그 이후 엔딩에선 미아벨과 러브러브 전선을 과시하는데 딸내미바보인 미아벨의 아버지앙리 도르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실 둘의 나이차이가 엄청나게 나는 듯 하다. 그렇지만 7년간 인형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결국 나이는 먹지 않았다고(...)
미아벨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프로필에서 확인 가능한데 좋아하는 것이 '''눈앞에 있어''' 이며 싫어하는 것은 '''너의 적 모두(...)'''[1]
엔딩 이후의 후일담에선 당연히 미아벨과 결혼하는 것 같은데 미아벨이 임신한걸 보면...
'''대체 몇살에 사고를 친거냐'''
[1] 게임안의 프로필 설명은 미아벨 시점 기준으로 작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