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즐리
D.Gray-man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2016년 TVA).
원래 런던의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는 소년이었으나 어느 눈 오던 날 갑자기 노아로 각성했으며 이때 그걸 목격한 운없는 경찰을 뇌를 박살내어 죽였다. 노아화 되자마자 바로 천년백작이 다른 노아와 함께 와서 그를 거둬갔다. 노아의 일족 14명 중 제5사도이지만 노아 중에선 알렌 워커를 제외하고는 가장 늦게 각성한 듯하다. 나이는 17세(19권 속표지에 의하면).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목욕 시킬려고 하는(...) 셰릴에게서 도망치기이다.
타인의 생각을 읽거나 뇌를 조종할 수 있는 마안을 가지고 있어 그 능력을 이용하여 칸다 유우의 뇌를 박살내버리기도 하였다.[3]
덧붙여 천년백작과 더불어 노아의 역사 7천년을 죄다 꿰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매번 전생할 때마다 그에 대한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듯. 그래서인지 현재 로드 정도만이 알고 있을 35년 전 14번째의 반역에 관련한 것도 모두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한편 늙은이 말투를 쓰는데 그래도 육체 나이가 어려서인지 좀 애같은 행동도 한다[4]. 반면에 다른 노아들처럼 인간에게 가차없이 군다.
최근 연재분에서는 칸다의 친구이자 같은 인조 사도인 알마 카르마를 깨우기 위해 마안의 능력으로 칸다의 뇌를 조종하여 알마와의 공통된 기억을 이끌어내고 있는 중이며 194화에서는 정신을 차린 알렌에게 한 방 먹고 일시적 전투불능에 빠졌다[5]. 그걸 보고 셰릴이 '무능 모드에 들어갔다' 라면서 놀렸다.
219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노아의 기억을 훓어 보며 여러가지 의미심장한 말들을 한다. 천년백작이 사라지면 하트에게 멸종당한다는 사실. 그리고 예상대로 배신자 네아에 대한 기억 역시 가지고 있듯이 언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네아의 의중을 여전히 추리하며 모든 것은 '''마나와 연결된다'''고 까지 언급한다. 마나에 대한 정체는 219화에 이미 밝혀졌지만 그 내막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는 없으며 이 정도까지의 언급이면 사실 천년백작에게도 숨긴 더 자세한 진실을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후 알렌을 찾아 사라진 천년백작을 찾아내고 방주로 데려간다. 이 때 티키가 마나가 누군지 돌아가면 알려달라는 말에 '말하지 않아도 알게 될 것'이라고 답해주고, 35년 전 네아와 조이드의 인연에 삼켜질 것이라고 독백하며 사라진다. 덧붙여 티키의 말로 보아 셰릴이 북맨을 추궁하게 하는 것을 멈춘 것은 와이즈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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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백작의 권유로 셰릴 카멜롯이 양아들로 입양했다. 하지만 지저분한 모습 때문에 처음엔 셰릴은 질색했다.
다른 남성 노아들과 마찬가지로 몸은 꽤 좋은 편이다.[6]
생긴 게 잘생겨서인지 인기투표 결과에서는 '''1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