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릴 카멜롯
1. 개요
D.Gray-man의 등장인물.
성우는 2016년 TVA 토비타 노부오.
천년백작 휘하의 13명의 노아 중 하나로 그가 상징하는 것은 '욕망'.
영국으로 추정되는 나라에서 장관을 맡고 있으며 AKMA를 교묘히 이용해 나라와 나라 간의 분쟁을 발생시키거나 전쟁을 일으키는 등 천년백작의 세계 멸망 계획을 충실히 보조하고 있다. 노아로서의 능력은 사람이나 물체를 자유로이 조종하는 것이다.
티키 믹처럼 인간으로서의 삶도 적당히 즐기는 인물로 병약한 아내 트리샤가 있고[3] 로드 카멜롯을 양녀로 들이기도 했다. 참고로 로리콘끼가 있는지 로드를 딸로 생각하기보다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처음부터 로드를 양녀로 입양하는 것이 가정을 꾸린 목적이었던 듯.[4] 아름다운 것을 좋아해서 티키 믹의 외모에도 감탄을 한다. 반면 지저분한 것은 싫어하는지 천년백작이 길거리 노숙자로 떠돌던 와이즐리를 입양하라고 하자 질색했다.
천년백작에게서 그를 받아들이라는 명령을 받고도 내심 14번째를 반드시 죽이겠다고 결심하며 어째서 천년백작이 14번째에게 집착하는지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북맨과 라비를 납치해 알고 있는 것을 실토하라고 협박한다. 그리고 23권에선 덤으로 로드와 14번 째의 관계를 묻는다...
2. 이야깃거리
- 작가의 말에 따르자면 도S인데다 변태 캐릭터라고 한다. (...) 사실 이는 작중에서도 본인의 이러한 성격을 인정했다기 보다는 자신만만하게 "참고로 나는 S다" 라고 대놓고 말했다.
- 사실 원작의 흐름대로라면 2006년 TVA에 조금 더 오래 등장해야 했었다. 다만 제작진의 사정과 그 당시 작가의 연재속도에 맞춰 103화로 끝내기로 조정되어있었다. 애매한 부분에서 끝난지라 AKMA를 이용하여 타국과 전쟁을 일으키는 장면이 빠져 있어서 아쉬운 부분 중 하나. 그 외에도 노아의 일상편과 교단의 일상편(교단 이사+좀비+유령 등장편)이 제대로 드러남과 동시에 재미까지 있었던 17권이었기에 2016년 TVA에서 이러한 장면들이 빠지고 바로 티모시편으로 넘어가 원작팬들은 대체적으로 아쉬워하고 있는 편이다. 다른 한 편으로는 작품성을 따지고 보자면 바로 진지한 에피소드로 넘어가는 것이 맞다고 보는 팬들도 있다. 이것보다 더 현실적인 이유는 2016년 TVA는 2006년과 다르게[5] 13화로 한정된 환경에서 스토리를 이어야 했던 것이 크겠지만 말이다.
[원문1] 人を追いつめること[1] 19권 속표지서 천년백작이 와이즐리가 홈리스같다고 양자로 삼으라고 하는데 너무 지저분해서 소름이 돋은 컷이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건 와이즐리의 취미가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이며 싫어하는 건 목욕, 양치질 등이다(...)[2] 북맨과 라비를 붙잡아 두고 로드가 알렌을 감싸주고 사라졌을 때 셰릴이 흥분하면서 도대체 14번째와 천년백작이 무슨 관계냐며 무섭게 화를 낸다.[원문2] 妻へのみせかけの愛情[3] 프로필에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로 아내에게 보이는 겉차례뿐인 애정이란 말이 있는데, 이를 볼 때 셰릴은 아내에게 잘해주거나 못해주는 수준까진 아니나,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17권에 따르면 병약하고 조신한 아내가 자신이 원하던 그림이기도 하였다. 애초에 '''노아의 일족들에게 '가정이란 인간을 흉내내는 놀이''''일 뿐이다. 즉 셰릴의 아내 트리샤는 그냥 셰릴이 언제 끝낼지 모르는 가족놀이에 동원되는 장기말 정도에 불과한 신세라 볼 수 있다. 애초에 아내보다도 좀 더 이성적으로 바라보는건 로드 쪽인 거 같기도 하고(…)[4] 22권에서 로드가 알렌을 비호하고는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자 23권에서 이성을 잃으며 한 대사가 "어째서 알렌 워커를 비호하며 사라진 거야? '''나의 로드, 나의 로드, 나의 로드, 나의 로드!!'''" 였다.[5] 2006년 TVA는 무려 103화로, 장기 애니메이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