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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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Wah Ching. 절대로 Watching과는 무관하다. 중국계를 주축으로 하는 미국, 홍콩의 삼합회 조직이다. 삼합회 조직이라지만 갱 문화는 상당히 현지화된걸로 보인다. 북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베이 에어리어에 있는 차이나타운을 기점으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보호비 갈취, 살인, 마약 판매, 강간, 인신매매를 업으로 하는 갱단이다. 그 중에서 강간과 마약 판매를 주로 하고 있다. 이름인 와칭은 화청(華青)을 뜻하며 젊은 중국인라는 뜻이다.
조직의 철자인 W, C를 따서 덥 C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은 자신이 와칭 조직원임을 나타낼때 엄지와 검지가 닿지 않게 구부리고 나머지 손가락들도 닿지 않게 쭉 펴서 WC를 표현한 갱 사인을 보낸다.
2. 역사
1960년대에 결성된 이후 1977년에 골든 드래곤 대학살 사건[1]이 세간에 알려지며 와 칭도 덩달아 알려졌다.
1991년, 보스인 대니 '아파이' 웡이 화합도에서 고용한 히트맨에게 죽었다.
이후 그들은 크립스 파벌 중 하나인 아시안 보이즈와 베트남 보이즈와의 경쟁을 시작했으며, 중국 본토의 최대 삼합회 조직인 신의안, 14K와 동맹을 맺기도 했다.
3. 성향
조직 체계가 상당히 엄격하며 한국의 조직폭력배와 상당히 유사한 편이다. 애초에 삼합회는 방장이 똘마니들이 삥뜯은 전리품을 뺏어가는 사태가 한두번이 아니니 이상할 건 없다.
흑인이나 히스패닉 갱단들에 비하면 규모가 작지만 상당히 난폭하고 잔학무도하며 단합력이 엄청나며 미국 내에서 가장 악명 높은 조직 중 하나이다. 이들에 관한 사례를 들자면, 흑인 갱스터 한 명이 이들 무리를 보고 '중국 좆까'라고 하자 '''바로 그 자리에서 여러번 난도질을 당해 변사체가 되었다.''' 이들의 깡따구와 난폭함은 미국 내에서도 익히 알려진터라 미국내 최대의 스트리트 갱단인 히스패닉계 MS-13도 이들을 되도록이면 건들지 않는다. 또한 흑인계 갱단인 크립스와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안 보이즈, 블러즈와 경쟁 관계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중국계만 받아줬었지만, 최근에는 베트남계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끔씩 로스엔젤레스로 가서 한인타운에 있는 한국계 청소년들을 꼬셔서 가입시키거나 그곳에 있는 한인 갱단과 갱 전쟁을 벌인다.
이름에 걸맞게 조직원들 중에는 청소년들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최근엔 이들이 성장해 성인들 또한 상당히 많다.
한때 조직원 대부분이 괴멸하는 큰 타격을 받았으나, 미국 내의 동양인 인구수가 급증하고 동양인 그룹 내에서 빈부격차가 조금씩 나기 시작하며 이들의 숫자 또한 날이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
[1] 당시 경쟁 갱단인 조 보이스의 단원들을 와칭 단원들이 살해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LA의 골든 드래곤 식당에서 총기난사를 일으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