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합회
1. 개요
좁게는 홍콩, 넓게는 중화권의 마피아를 일컫는다. 일본 야쿠자와 더불어 아시아의 대표적인 범죄 조직이다.
흑사회라고도 하는데, 흑사회는 흑+사회로서 직역하면 'Black(Dark) Society', 즉 감이 오겠지만 중화권에서 '암흑세계 전반'을 총칭하는 말로 범죄자들의 사회를 일컫는다. 즉, 우리로 치면 뒷세계라는 표현에 해당된다. 다만 그런 광의적 의미의 흑사회말고 소위 범죄조직을 말하는 흑사회는 흑방, 흑도로도 칭하는데 중국에서는 그냥 조직폭력배란 의미로 쓰인다.
삼합회는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 미국, 호주 쪽의 특정 조직이고 조폭이란 의미는 흑사회라고 총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흑사회의 범주안에 삼합회가 들어가있는 것이며 중국 본토의 조폭을 보고 삼합회라고 부르는건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홍콩이나 싱가포르나 대만 혹은 해외 중국계 폭력조직은 '''삼합회''', 중국본토 폭력조직은 '''흑사회'''로 보통 구분해 부르기도 한다.[1]
영어로 트라이어드(triad)라고 한다. 이는 삼합회의 전신인 천지회(天地會)의 상징이 삼각형이었기에 붙은 명칭으로, 이 트라이어드를 다시 번역해서 명칭이 삼합회가 되었다.
2. 상세
안으로는 중국 대륙 본토 및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 등지에서 그리고 밖으로는 중국계 인구가 많은 미국, 멕시코 등 북아메리카/ 페루, 브라질 등 남아메리카나 호주/뉴질랜드 등은 물론 화교들이 예로부터 많이 진출한 동남아시아를 포함해 중국인들이 많이 진출한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계나 캄보디아계 등 현지 출신들이 개입하는 경우가 많다.
동남아시아와 미국, 멕시코 등 북아메리카+페루,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남아메리카 그리고 호주/뉴질랜드 외 유럽에도 진출해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두바이에 중국인이 몰리면서 아라비아 반도 곳곳에도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정부의 관리나 경찰들에게 뇌물과 협박으로 결탁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음지의 세계뿐만 아니라 양지에도 많이 진출했었으나 이는 1980년까지 이야기. 염정공서가 부패 경찰 단속에 나섰고 홍콩 경찰도 정신을 차리면서 [2] 삼합회가 양지로 기어 나오는 것이 사라졌고 대부분 개방된 중국 대륙으로 도망치거나 합법적 사업을 하고 멀쩡한 직장을 가진 상태로 엎드려 있다. 마카오 역시 중국으로 반환된 2000년 이후 포르투갈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인력으로 새로 조직한 마카오 치안경찰대 및 사법경찰국이 다 때려잡았고 대부분 개방된 중국 대륙이나 동남아시아 각 국으로 숨어들거나 합법적 사업을 하며 엎드려 있게 됐다.
홍콩과 마카오는 현재 삼합회 관련 사건이 없으며 영화 속 이미지와 달리 대부분 조직원들은 운전기사, 마작 도박장 종업원, 식당 종업원, 경비원 그리고 삼합회가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인 무역회사 임직원이나 주차 대행업, 배달 대행업 등을 하며 엎드려 있다. 이들은 지령이 떨어지면 그때 움직이며 2019년 홍콩 민주시위 때 백색테러 때도 이들이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만 삼합회는 정부와도 결탁한 상황이라 아예 대놓고 돌아다니기도 한다. [3]
그 바닥에서 전설적인 인물이라 칭해지는 쉬하이칭(許海清)의 장례식 사진. 대낮에 저런 퍼레이드를 벌이고 다닌다.
중국 국민당과 장제스는 암흑가와 연관이 커서 천궈푸(陳果夫), 천리푸(陳立夫) 형제나 아편 대왕 두웨성(杜月生) 등등의 암흑계 인물들이 CC단이나 중국 국민당 첩보조직 남의사 같은 정보조직의 수장이 되는 등 유착이 심했다. 그래서인지 장제스가 국부 천대 이후로 국공내전에서의 패배 원인이 부패에 있다고 보면서 부패 조직들을 척결하는 과정에서도 이들은 처리가 되지 않았고, 공창제도 합법이었기 때문에 타이베이는 1990년대까지 방콕과 더불어서 아시아 유흥업의 성지(!!!)로 유명했다.
이게 과거의 일이 아니어서 '''2005년'''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에서 조폭 거물 쉬하이칭 장례식에는 아시아의 많은 조폭두목들도 얼굴 공개를 감수하고 참여했다. 무려 1만 명이 가두행진했다. 수배 중인 조폭도 그날 만큼은 장례식에 나올 수 있도록 경찰에서도 특별히 배려했다.[4]
웃긴 건 이 때에는 중국 국민당도 아니고 민주진보당 내에서도 '''강성 대만 독립파였던 천수이볜 집권기'''였다는 것이다.
암튼 우리가 여행으로 보고 들은 '''민생치안이 세계최고 수준인데다 아시아에서 가장 청렴한 나라인 대만'''의 이미지와는 꽤 다른 이면인데, 사실 이는 굳이 서민들을 털어먹는 것보다는 기업을 운영하거나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것이 훨씬 돈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유흥업이 밤에 주로 운영한다는 업계 특성상 치안이 불안하면 가려는 사람도 삥 뜯히거나 죽을까봐 유흥업소에 가서 노는것을 꺼려하기에 삼합회 같은 마피아 조직 입장에서는 오히려 잡범들로부터 서민들은 보호해 주는 게 이득이다. 괜히 라스베가스가 사실상 마피아가 장악한 도시임에도 '''미국에서 가장 치안이 좋은 도시'''인 게 아니다. 마카오도 마찬가지. 둘 다 카지노 수입으로 마피아들이 돈을 벌기에 오히려 경비업을 차려 관광객들을 보호해 줘서 강도나 소매치기 같은 잡범 피해가 없는 것이다. 대만도 삼합회가 권력과 유착했음에도 민생치안이 우수하고 여행은 물론 거주하기에도 좋은 나라다.[5][6]
3. 역사
기본적으로 삼합회의 명칭 자체는 직역하면 알 수 있듯이 천지인 "3"개가 "합"쳐져서 만들어졌다고 설도 있으며, 옛날 반청복명을 꾀하던 한족의 비밀결사인 청방(靑房), 홍문(洪門)등의 비밀조직에서 그 기원이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비밀결사 설에 의하면 애초에 만주족 청나라가 지배하는 중국 대륙에서 청과 지배층 만주족을 멸하자는 단체가 대놓고 합법적으로 활동을 할 수는 없다 보니, 당연히 이들 반청복명 조직은 지하 경제로 빠졌고, 조직 운영 자금을 얻기 위해 뒷세계의 검은 돈을 모으다 보니 처음의 취지는 온데간데없고 점차 조폭화되었다는 것. 이 때문에 음모론 연구자 데이비드 사우스웰의 조사에 의하면 '''쑨원'''도 삼합회 일원이었고 신해혁명은 삼합회들의 지원을 얻어서 한 거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는 후대에 이르러 스스로를 미화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애당초 이권을 얻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일반적인 케이스의 폭력조직이라는 게 정설이다. [7]
중국 대륙의 공산화 후 공산정권은 엄타 등으로 삼합회를 당연히 엄청나게 탄압했으며 이 때문에 삼합회는 중국본토에서 홍콩과 싱가포르와 대만으로 도주했다.
홍콩에서의 삼합회는 여러 홍콩 영화에서 많이 다뤄질 정도로 악명을 떨친 적이 있었다. 그러나 2010년대 현재 홍콩의 치안은 세계적으로 안전한 수준으로 삼합회는 이제 홍콩에서 설치지 못한다. 1970년대 이후 염정공서가 부패 경찰들 및 법조인들을 잡아넣고 증인보호 프로그램이나 삼합회 방지 법률 등이 돌아가면서 삼합회가 설 자리가 영국령 때부터 줄어들었고 1997년 중국의 일부인 특별행정구로 흡수통합된 후에는 새로 조직한 특별행정구 소속 경무처가 경찰기동대에 대테러부대까지 동원해 다 때려잡았다.
물론 1970년대까지의 과거 홍콩은 조직범죄로 악명 높았다. 구룡성채 역시 이들의 작품이자 공권력에 대항하기 위한 일종의 요새에서 시작했다. 그래도 그 시절에도 삼합회는 민간인이나 외국 관광객은 안 건드렸고 오히려 경비회사 등을 차려 보호해줘서 잡범들은 설치지 못해 민생 치안은 좋았다. 한 예로 과거 기사들이 삼합회원이 많았던 홍콩의 택시는 절대 강도당할 일이 없었고, 금은방이나 전당포 등도 삼합회원이 차린 경비회사에서 경비를 서 줘서 강도가 들질 않았을 정도다. 문제는 경찰과 조직범죄의 유착. 이 현상은 염정공서 출범 후 경찰 조직이 물갈이되면서 사라졌고 1997년 중국으로의 반환 이후에는 경찰특공대인 SDU소대까지 풀어 엄격히 때려잡아서 홍콩의 삼합회는 1998년에는 자취를 감추었고 남은 조직들도 합법적 사업인 무역회사나 주차 대행업, 배달 대행업, 물류회사 등으로 간판을 달게 된다. 그리고 중국본토나 동남아시아 주변국 등으로 터전을 옮겨 보이스피싱 등 사기나 벌이거나 마약 거래를 시작한다.
현재는 거의 한물 간 퇴물 조직이나 다름없는 처지며 조직원들도 멀쩡한 직업을 갖고 멀쩡한 일상생활을 한다. 주로 택시기사, 버스기사 등 운전기사와 청소부, 전기 수리공, 경비원, 식당 종업원, 배달대행업 직원, 주차대행 직원, 무역회사나 물류회사 임직원 등이 이들이 갖고 있는 생업이며 문자메시지로 지령이 떨어져야 움직인다. 특히 마을버스와 택시기사는 대부분 삼합회 조직원들로 홍콩 택시는 덕분에 예전부터 강도를 걱정하지 않는다. 여기서 좀 아이러니한 게 홍콩의 최고수준 민생치안이 바로 삼합회원들이 만든 합법적 사업체 중 하나인 민간경비업 덕분이라는 것이다. 빌딩마다 경비원들이 하도 흔하기 때문에 도둑이나 강도는 침입할 꿈도 못 꾼다. 2020년 이후에는 홍콩 국가보안법까지 들어와서 국가안보 및 치안질서를 해치는 어떠한 범죄조직의 설립도 엄격히 단속하고 때려잡기 때문에 홍콩 독립운동을 추구하는 본토파 단체들이나 용무파라 불리는 무력시위 그룹들이 박살나면서 졸지에 삼합회까지 행동에 크나 큰 제약이 같이 걸려버렸다. 앞으로는 삼합회가 홍콩에서 대놓고 설치는 일은 영원히 없을 듯 하다. 물론 홍콩 내 삼합회 중에서 중국 공산당과 유착한 그룹이면 합법적 사업으로 빠져나갈 것이다.
중국의 개방정책 이후 당연히 중국본토에서도 생겨났는데, 당연히 중국 공산당과 유착한 케이스가 매우 많으며 주로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서 철거 용역 알바로 쓰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공산당의 권력이 강하다해도 공안을 동원해서 집을 철거하는것은 부담이 크니 삼합회 단원들에게 외주를 주는 것이다.
그리고 홍콩 및 마카오에서 쫓겨난 삼합회는 대거 광둥성으로 도망쳤다. 물론 이들 모두 예전만큼의 힘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공산정권의 탄압이 너무 심하기 때문. 사실 삼합회보다 무서운 중국 공안이 있기에 대륙에서도 설칠 수는 없고 대게 무역중개 등 합법적 사업을 하며 엎드려 있다.
4. 구조와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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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합회의 조직구조. 산주나 용두라는 두목을 중심으로 참모와 고문들이 간부를 이루고 그 간부들 밑에 조직원이 있는 전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다.
화교가 워낙 세계적으로 퍼져 있고 중국 대륙,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중화권 국가 그리고 특별행정구 등이 여럿이다 보니 야쿠자와 달리 꽤 국제적으로 노는 편이며, 폭력의 스케일도 아무래도 좀 더 큰 편이다. 차이나타운이 있는 곳에는 삼합회가 있다고 봐도 된다. 법치주의가 확립되고 부패하지 않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는 대놓고 설치지는 못 하고 주로 무역회사, 경비업, 주차대행 등 합법적인 업체를 차리거나 무역회사 등을 태국이나 중국, 필리핀에 세워 그 쪽으로 넘어가 활동한다. 중국이나 태국에 넘어간 조직이 주로 하는 짓이 홍콩인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및 몸또 등 피싱 사기이며 필리핀 쪽에서는 현지 갱들과 유착하여 마약거래를 시도하기도 한다. 마약에 학을 떼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집권 이후에도 여전히 필리핀 내 삼합회의 마약거래는 행해진다. 그 외 화교가 많은 미국에도 상당수의 삼합회원들이 건너가 있으며 FBI의 감시를 받는다. 이들은 와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특히 캘리포니아 주와 건너편 멕시코 영토인 바하 칼리포르니아에서 활개친다. 바하 칼리포르니아는 마땅히 마약 카르텔이 크게 없어서 이들 와칭이 이권을 노리며 여기저기 문어발 뻗기에 좋아서 중국본토인의 멕시코를 통한 미국 밀입국 알선이나 홍콩, 마카오 등으로 남아메리카산 마약을 미국을 통해 들여오는[8] 마약밀매업 등을 맡는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중국 대륙이나 대만, 홍콩, 마카오 외에는 캐나다, 베트남, 한국,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영국 등에도 진출해 있다고 한다.#그리고 라틴아메리카 계 삼합회도 존재하며 중국본토인 노동자가 많이 들어간 아르헨티나와 칠레, 화교가 많은 멕시코, 쿠바, 페루 등에서 기승을 부린다. 전술했듯 멕시코 북부 캘리포니아 반도에선 와칭이 기승을 부리며 중국본토인과 베트남인 등을 미국에 밀입국시켜주는 브로커나 홍콩, 마카오로 남미산 마약을 반입하는 마약밀매 등을 맡는다. 영국의 삼합회도 마찬가지로 중국본토인과 베트남인 등을 영국으로 밀입국시켜 주는 일을 주로 한다.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마약 생산기지를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메스암페타민 유통을 하고 있다.
삼합회의 주요 수익원은 중국인들을 해외로 팔아넘기는 밀입국과 노예무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들에 근간을 두고 있다. 특히 차이나타운을 장악하고 보호비를 받는것도 주요 수익이다. 이외에도 동남아를 본거지로 한 삼합회는 현지 출신과 같이 동아시아권 마약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엄청난 범죄조직으로 보이지만, 사실 의외로 하부조직을 쪼잔하게 쥐어짜는 편이다. 이에 대한 비유로는''' '오늘 뒷골목에서 삥 뜯은 1달러는 내일 방장 지갑에 들어있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 사실 아시아계 폭력조직이 종목 가리지 않고 문어발 기업식으로 운영되는 게 보편적인 모습이긴 하지만 삼합회는 이런 거까지 네임드 폭력조직이 관여하나 싶을 정도로 아무거나 손댄다.위의 좋은 예가 계속 예시를 든 홍콩 내 합법적 사업인 주차대행업. 홍콩 호텔이나 큰 식당에는 주차대행이 흔한데 홍콩의 땅값이 비싸고 땅이 절망적으로 좁아 주차장이 적어서이다. 그래서 주차대행업체들이 큰 돈을 벌기 쉽다. 그리고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민간경비업으로도 큰 돈을 번다. 워낙 빌딩마다 경비가 흔해서 도둑이나 강도 등 잡범이 없을 정도이며 아이러니하게도 삼합회원들이 기사인 홍콩의 택시는 절대 강도당한 적이 없었다.
5. 영화와 삼합회
삼합회가 직접 영화사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으며, 홍콩 느와르 전성 시절 자기들 폭력조직을 옹호하고 자기네 유명 보스를 미화하는 영화를 만들도록 강요하기도 했다. 그런 이유로 홍콩에선 정기적으로 영화계에서의 폭력배 추방을 기원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으며, 성룡, 이연걸 등도 폭력조직에게 협박이나 린치를 당한 적 있었다. 현재는 물론 세가 약화되어 있어서 폭력배가 영화판을 기웃거리는 일은 사라졌다.
외팔이 시리즈로 유명한 액션스타 왕우[9]나, 배우이자 제작자 등광영[10] 등이 삼합회 인물로 유명하다. 그밖에 홍금보는 삼합회의 숨겨진 실력가 중 하나라는 루머가 돌았는데 홍금보는 삼합회가 영화판에 끼어드는 걸 혐오하는 인물이다. 실제 성룡이 삼합회에 엮이자 도와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1990년대 최고 스타 주성치도 삼합회에 꽉 잡혀서 봉 노릇을 했다. 배우이자 제작자인 향화강은 아예 신의안 창시자 향전의 아들이다.
성룡이 뒷세계와 강한 친분이 있다는 소문도 있다. 골든하베스트로 이적할 때 이전에 맺은 노예계약 때문에 노발대발한 나유 감독이 삼합회를 이용해 죽이네 살리네 협박을 하는 등 발목을 잡았는데, 왕우가 나서서 원만히 중재했다고 한다. 성룡은 왕우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대복성과 화소도란 영화에 찬조출연까지 했다. 근데 두 영화 모두 쓰레기급이라 망해서 문제지...그래도 화소도의 경우는 용적심과 함께 스타가 된 성룡의 몇 안되는 정극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했다.
이러한 루머들을 홍콩인들은 거의 정설로 받아들이는 편. 그래서인지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을 앞두고 해외 이민을 시도하던 많은 홍콩 연예인들이 삼합회의 유착 의혹 때문에 거부당했다느니, 특히 캐나다에선 홍콩 연예인들을 사실상 삼합회 조직원으로 간주해서 사생활이 깨끗한 것으로 유명했던 장국영을 제외하고는 전부 거부했다느니 하는 도시전설이 있지만 실제로 홍콩의 중국 반환을 앞두고 캐나다로 이민 갔었던 홍콩 연예인들의 수가 적지 않은 걸 보면 사실무근의 괴담이다. 정확히는 외국 시민권을 노리고 일시적으로 간 이민으로 캐나다나 호주 등 해당 국가 여권을 발급받자 홍콩으로 되돌아와 '''홍콩 내 중국계 외국인'''으로 살며 활동 중이다.[11]
무엇보다 반환 이전인 1970년대 염정공서의 설치로 경찰 조직이 크게 개혁된데다, 1980년대부터는 영국령 홍콩 치안당국이 FBI까지 끌어들여 삼합회를 때려 잡아서, 1990년대 이후 삼합회는 홍콩에서 못 설치고 이웃 포르투갈령 마카오로 건너가 개막장 테러 행각을 벌이는 상황이었다.
마카오는 포르투갈 본국에서 파견된 경찰총수가 테러로 목숨을 잃을 뻔하는 등 몸살을 앓다가, 중국 반환 이후 중국에서 광둥성의 인민해방군 해군 병력으로 삼합회를 쓸어 버린다고 위협하는 바람에 사라졌다.
현재 홍콩과 마카오 삼합회는 겉으로는 앞에서 말한 업종들인 주차 대행업이나 요식업, 무역상사 등으로 합법적인 사업을 하며 엎드려 있고, 불법적 사업들은 주로 중국 대륙 본토 및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로 무대를 옮겨가 거기서 설친다. 특히 마카오에서는 카지노 내 경비업이나 사채업 등으로 돈을 번다. 마카오 내 카지노에 좀비처럼 배회하는 한국인 및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여권을 담보로 대출을 알선해주는 이들이 삼합회원들이며, 관광객을 상대로 미인계와 여러가지 서비스를 앞세운 뒤 사채업자와 결탁해 사기도박으로 전 재산을 탕진하게 한 후 덫에 걸리게 하여 괴롭히기도 하는데 홍콩인들이 굉장히 많이 당한다. 그것도 호기심에 한번 카지노에서 머리나 식히러 갔다가 이런 사례에 걸려 호되게 당하는 젊은 층이 많아서 홍콩 경찰이 마카오 경찰과 합동으로 단속하기도 한다.
6. 현황
중국 대륙에서는 중국 공산당이 정권을 잡은 1949년 대대적인 삼합회-청방 토벌작전이 있었다. 공산당이 이렇게 삼합회에 적대적이었던 이유는 범죄소탕의 목적도 있지만, 이들이 장제스 정권 및 지방의 군벌정권과 결탁해서 공산당이나 좌익인사 탄압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수많은 삼합회나 조폭 일당들이 반동분자라는 죄목으로 체포되어 처형되었다. 그리하여 한동안 중국대륙에서는 조폭이 사라졌으나 개혁개혁개방 이후 배금주의가 판치면서 다시 고개를 들었고, 중국 정부는 정권 교체기마다 엄타라는 범죄와의 전쟁을 실시하여 삼합회 및 조폭들을 때려잡고 있다. 시진핑 정권이 부패 청산 및 폭력배 추방 등의 명분을 앞세워 최근 대대적 소탕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1월~'''8월''' 동안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는 무려 2,500개의 범죄조직을 해체시키고 조직원 34,000명을 기소했다. # 2019년에도 중국 공안은 조직범죄 용의자 7만 9천명을 체포했다.# 때문에 러시아의 레드 마피아처럼 권력과 유착해서 살아남거나 점차 해외로 밀려나고 있는 상황이다.
홍콩의 경우 홍콩 경찰의 대대적이고 지속적인 소탕으로 삼합회의 세력이 크게 약화되었으며 사실상 와해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12]. 전술했듯이 홍콩은 삼합회원들이 현재 멀쩡한 직업을 가져 평범하게 살고 있다. 일반 서민이 삼합회원이 누군지 구별도 못 하고 볼 일도 없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서는 삼합회의 활동이 두 갈래로 갈려져 있었다. 하나는 정부와 유착하면서 행동하는 경우였고 반대로 시위를 지지하는 파(派)가 나눠져 있기도 했다. 특히 과거 홍콩에서 일어난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 흔히 우산 시위로 알려진 시위운동에서 알 수 있듯이 몇몇 삼합회는 시위대에 동조하기도 하였다. 물론 대부분은 시위대에 백색테러를 가해 조슈아 웡 등이 폭행당했다. 그리고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서도 정부를 옹호하는 삼합회와 반대하는 삼합회가 나눠졌다. 7월 21일 윈롱역 집단 폭력사건의 경우도 중국 무경부대 장교의 지휘를 받은 삼합회의 백색테러라는 의혹도 존재한다. 그리고 친중파에서는 폭력시위 노선을 벌이는 용무파의 정체가 삼합회원들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용무파들은 일반 학생들이라고 보기에는 잘 훈련되어 있고 사제 투석기나 급조폭발물[13] 등 수위 높은 무력을 사용한 경우도 많은지라 시위를 지지하는 파는 과격파인 홍콩 독립운동 성향 학생들을 조직화하여 용무파로 만든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현재는 크리스 탕 신임 경무처장의 초강경 진압과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용무파는 완전히 와해되었고 시위를 지지하던 삼합회 파들도 대거 갈려나갔을 것으로 보인다.
마카오도 크게 다르지 않아, 카지노 등지에서 이뤄지는 외국인 대상 대출 사기나 성매매 알선 그리고 카지노 내 경비업[14] 정도를 제외하면 삼합회가 활동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만의 경우는 과거부터 유착 관계가 심했기 때문에 지역 사회를 삼합회가 꽉 잡고 있다. 사법당국에서 별다른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유명 연예인 및 정부 관리가 삼합회 간부의 장례식에 당당하게 참가할 정도로 이미 동북아시아권 내 삼합회의 최고 멀티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화교, 세계적 규모의 무역항과 금융시장과 카지노 시설 등 삼합회가 꼬이기 좋은 모든 조건을 갖췄음에도, 싱가포르 경찰 등 사법 조직들이 매우 청렴하고 유능한 데다,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조직범죄 예방에 매우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상황이라 삼합회가 설치지 못한다. 싱가포르인들은 자국에 없는 3개가 무서운 놀이기구, 겨울 그리고 폭력배라고 말할 정도다.[15]
대한민국의 경우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중 국내에서 일어난 티베트 지지 시위에 난입, 폭력을 행사한 정체불명의 중국인 집단이 국내에 침투해 중국 측의 사주를 받은 삼합회일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있었다. 한편 조선족 계열 삼합회의 국내 진출이 용이한 데 반해 이들의 신상 파악이 어렵다는 점이 위험 요소로 꼽힌다. 물론 대한민국의 폭처법은 세계적으로도 엄격한 수준인데다, 대한민국 경찰은 비판할 점이 없는 건 아니나[16] 조폭에 대해서는 대응을 잘하는 축에 꼽히고, 경찰들이 조직범죄 소탕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상황이라 삼합회의 대대적 진출은 사실상 틀어막힌 상황이다. 무엇보다 한국에선 삼합회 정도 되는 조직폭력은 아예 검찰 강력부가 직접수사로 조져버린다. 검사 하나가 맘 먹으면 삼합회고 뭐고 다 갈려나간다.[17] 그 외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버닝썬 게이트를 다루었는데 전직 버닝썬 직원이 말하길 '''삼합회 간부'''도 왔었다고 한다.
한편 대만의 삼합회 조직 중 하나인 죽련방이 한국에서 마약거래를 자주 시도하고 있어 당국의 골머리를 사고 있다. 기사 그들이 밀반입한 마약들은 버닝썬측에서 한탕 사갔다는 정황이 있다.
반면 조직폭력에 대한 처벌 수준이 미약한 국가에서는 토착 폭력단을 몰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한 예로 필리핀이나 태국 등 동남아시아 후진국에 속하는 국가들에는 삼합회가 진출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가들의 공권력은 상당히 부패해 있기에 더욱 더 설친다.
일본의 경우 대량 유입된 중국인 밀입국자와 화교가 결탁한 삼합회 세력이 일부 도시에서는 야쿠자보다 세력이 강해져 사법당국이 머리를 싸매고 있으며 이는 성룡이 주연한 영화 신주쿠 살인사건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설치는데 갱스터의 천국이라는 말이 나오는[18] 미국에는 이미 성업중이며, 라틴아메리카의 경우 멕시코, 페루, 쿠바, 파나마, 코스타리카, 브라질, 푸에르토리코 등 과거 청나라 쿨리들이 간 나라들을 중심으로 원래부터 화교가 많았던 데다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 등에 중국본토인 노동자들도 많이 들어가고 있고 칠레나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정도만 빼면 거의 치안 부재 상태나 다름없기 때문에 역시 활동무대가 되기 쉽다. 특히 멕시코에선 중국본토인의 미국 밀입국 알선을 현지 조직들과 함께 돕고 있기도 하며 홍콩으로 남미산 마약을 유통하는 유통책을 맡기도 한다.
7. 여담
2007년 영국에서 중국 올림픽 대표팀과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가진 축구 경기 도중 선수들 간 집단 난투극이 벌어진 뒤 런던을 근거지로 한 삼합회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 선수들에게 '''살해위협을 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기도 했다.
'삼화패'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의 삼합하고 헷갈리는 사람도 많은데, 삼합에 삭힌 홍어회가 들어가서 이렇게 부르는 것도 말이 되기 때문이다.
야쿠자의 사카즈키고토처럼 뭔가 맹세를 치룰때나 두목 자리를 승계할때 관우상을 모시고 의식을 치룬다. 영화 흑사회에 자세히 묘사된다.
8. 주요 인물
- 두월생 - 삼합회의 모태가 된 청방의 창시자로 장제스와 손잡고 정치깡패로 유명했다.
- 향전 - 신의안의 창시자로 장제스의 국민당군에서 소장을 역임했다. 군시절 항일, 반공 활동을 하며 첩보 활동을 하고 장제스와 국민당을 도왔다. 전후 신의안을 만들고 홍콩에서 활동하다 대만으로 가서 사망했다. 아들 향화강이 유명한 홍콩의 영화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이다.
- 향화강 - 향전의 7번째 아들로 영화 제작자이자 영화 배우로 강숙이라 불리며 삼합회 주요 인물이었다. 유명한 홍콩 느와르 영화들은 다 그의 손을 거쳐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향화승 - 향전의 12번째 아들로 영화 지존무상을 제작하고 영화계에서 많이 활동했다. 승숙이라 불리며 역시 삼합회의 주요 구성원이었다.
- 허해청(쉬하이칭) - 모기형이라 불린 인물로 대만 흑사회의 대부로 불린 인물이다. 뛰어난 수완의 기업가이자 중재자로 암흑계의 분쟁을 해결해서 많은 존경을 얻었다고 한다. 대만 정치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었고 홍콩 삼합회의 14k와 연관이 있었다. 또 일본 야쿠자 스미요시카이와도 친분을 다졌다고 한다. 장례식때 대만,홍콩,중국,일본의 폭력배 1만명이 조문왔다. 관련 기사
- 리차오슝 - 일명 감면(憨面- 천진하고 어리숙한 얼굴). 타이중 대호방의 창시자로 장례식에 조문객 2만명이 참가했다. 젊었을땐 매우 폭력적인 인물이었으나 나이를 먹고 암흑계의 중재자로 활약했다. 정계에도 많은 인맥이 있었고 일본 야쿠자와도 친분이 있었다.
- 천치리 - 대만 흑사회 죽련방의 창시자이자 초대 보스, 캄보디아로 도주해서 해외에서 조직을 관리했다. 2007년 사망했는데 장례식때 1만명이 넘는 조직원들이 모이고 동남아 폭력단,일본의 야쿠자에서도 조문이 왔다.
- 황샤오천 - 대만 흑사회 죽련방의 2대,4대(현재) 두목. 천치리의 오른팔이었고 2대 두목을 하다가 대만 당국의 압박으로 잠시 해외로 도피해 있었다. 3대 자오얼원이 대행 두목을 하다가 다시 복귀해서 4대, 현재 두목이다.
- 자오얼원 - 죽련방 3대 두목. 천치리와 황샤오천이 해외로 도피하자 죽련방을 이끌어 조직을 안정화 시켰다. 황샤오천이 다시 복귀하자 내부투쟁의 조짐이 보였으나 천치리 장례식때 그가 양보하고 총당주자리를 황샤오천에게 넘겼다. 이후 조직의 원로로 대접 받고 있으며 공익 사업으로도 유명하다.
- 펑주위 - 대만 흑사회 사해방의 창시자이자 초대 보스.
- 완콕코이(尹國駒) - 별명이 부러진 이빨(崩牙駒)로 교통사고로 앞니가 부러저 그런 별명을 얻게 됐다고 한다. 14K 마카오 지부의 보스로 잔혹한것으로 유명했다. 15년을 감옥에서 썩고 2012년 석방되었다. 관련기사 이후 동남아로 사업을 확대했는데 미국의 제재대상에 올랐다고 한다.기사
- 갈조황(葛肇煌) - 14K 조직의 창시자로 과거 국민당 중장이었던 군인 출신이었다.
- 갈지웅(葛志雄) - 갈조황의 아들로 14k 2대 두목이었다.
- 궉윙훙(郭永鴻) - 화승화의 전두목으로 일명 상하이 보이란 별명으로 불렸다.관련기사
9. 삼합회 조직 일람
9.1. 대만계
- 사해방(四海幫)
- 죽련방(竹聯幫) - 대만의 유명 유튜버인 천즈한이 여기에 몸 담은 전력이 있다. 2018년에는 대만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마약생산 공장을 소유하고 있었음이 적발되었다. 최근에는 한국에도 공격적으로 마수를 뻗치고 있으며 거대 야쿠자 조직인 이나가와카이와 더불어 2018년에 벌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필로폰 밀수 사건의 주범이었다.[19]
- 송련방(松聯幫)
- 북련방(北聯幫)
- 칠현방(七賢幫)
- 천도맹(天道盟)
9.2. 홍콩&마카오 계
- 화자두(和字頭): 조직 이름 앞에 화자를 쓰는 조직들을 말한다. 단일 조직이 아니다.
- 화승화(和勝和): 두목을 2년마다 선거로 뽑고 용두라는 용머리 조각물을 전해준다. 영화 흑사회의 모델.
- 화안락(和安樂): 수방(水房)이라 불리기도 한다.
- 화합도(和合圖): 그림 도(圖)외 돋을 도(挑)를 같이 병행한다. 12개의 조직으로 나눠져있으며 화합도의 보스는 12개 의 조직 내의 리더에 의해서 선택된다.
- 화의당 (和義堂): 화승의(和勝義)라 불리기도 한다.
- 화리군 (和利群)
- 화리화 (和利和)
- 화군락 (和群樂)
- 화용의 (和勇義)
- 화승당 (和勝堂)
- 화의상 (和義祥)
- 화안상 (和安祥)
- 화정락 (和正樂)
- 화군의 (和群義)
- 화군영 (和群英)
- 화홍승 (和洪勝)
- 14K(十四K)
- 대권자(大圈仔)
- 조방(潮幇)
- 신의안 (新義安) : 현재 본토에 가장 많은 조직원을 두고 있는 홍콩계 조직이다.
- 복의흥 (福義興)
- 연자두(聯字頭) : 조직 이름 앞에 연자를 쓰는 조직들을 통틀어 말한다.
- 연영사(聯英社)
9.3. 중국계
- 대권방(大圈幫)
- 복건방(福建幫)
- 사청방(寺青幫)
- 아공당(阿公黨)
- 정룡단(正龍團)
- 제급조(梯級組)
- 성집단(盛集團)
- 선마(仙馬)
- 적신가소자(積臣街小子)
- 흑룡(黑龍)
- 천패(天貝)
- 앙빈(昂斌)
- 의동천(義同天)
- 중경조(重慶組)
- 사대(四大)
- 연자두(聯字頭)
- 동자두(同字頭)
- 동자두(東字頭)
- 광자두(廣字頭)
- 전자두(全字頭)
9.4. 미국계
- 화청(華青)
- 복청방(福淸幇)
10. 대중 매체에서의 모습
애니와 만화, 게임 등에도 제법 많이 나오는 소재이다.
홍콩 느와르에서 자주 나온다.
겁스 무한세계의 설정에서는 홈라인의 삼합회가 아예 다른 차원의 현지 삼합회랑 결탁해서 세계구단위로 중국인 관련 범죄를 일으킨다.
2002년작 영화 "리터너"[20]에서는 좀 황당한 놈들로 등장하는데, 뜬금없이 외계인의 힘을 손에 넣겠다면서 사설 부대를 동원해 정부 연구시설을 털어먹고 외계인을 납치하는 등 주제 파악 못하고 나대더니, 그 외계인이 죽어버리는 바람에 빡친 외계인 부모가 대함대를 이끌고 지구침공. 즉 '''인류멸망의 원흉'''으로 나온다. 대체 '''삼합회한테 외계인이 왜 필요할까?''' 정부와의 전쟁? 이 영화의 교훈은 간단하다. 조직폭력배는 미화해선 안 되는 나쁜 종자들.
온라인 게임 이터널시티에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현실과 다르게 중국의 중간보스급 조직이며 황룡회라는 가상의 조직의 산하 조직으로 격하되었다. 황룡회를 대신하여 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이들을 척결하기 위해 중국 본토로 넘어가 상부 조직인 황룡회까지 일망타진하는 퀘스트가 존재한다.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만화 왕도의 개에서는 위의 반청단체 기원설을 채용했다. 주인공 카노 슈스케가 아직 범죄조직이 아니던 삼합회에서 의형제 의식을 치루고 중국인 신분으로 활동하는데 도움을 얻는다.
슬리핑 독스는 주인공 웨이 쉔이 삼합회의 홍콩 지부인 신안의[21]에 잠입해 잠입수사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에 나오는 악역 호이 코우 로우가 이끄는 아시아 마피아 조직은 삼합회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크라임씬2에서는 찬합회로 비틀어서 등장했다. NS윤지가 연기한 윤부인이 찬합회 소속이며 홍진호가 연기한 홍선장은 여기서 마약을 공급받아 거래하는 하수인이다.
RUINER에서는 삼합회(Triad)로 등장한다. 아시아풍 사이버펑크물답게 고도로 훈련받은 암살자라는 설정으로 출현. 한자(Hansa) 구역의 경비병들처럼 빠를 뿐만 아니라, 쉴드와 대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연막을 뿌렸다가 배후나 엄폐물로 이동하는 등 엄청나게 까다로운 상대로 등장한다.
GTA 3에서는 차이나타운 근처에서 소환되는 NPC로 등장하며, 생선 가공과 세탁물 업체에 손을 뻗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22] 리버티 시티의 다른 갱들 보단 무장의 강도도 약하고, 왈패거리 같은 느낌이 들지만 가끔 가다 인해전술을 시전하는 경우가 있어서 꽤나 위험하다.[23] 그리고 후반부에 적대관계가 된 이후론 마이크로 우지로 무장한 단원들도 있어 함부로 차이나타운 근처에 어슬렁 거리다 죽을 가능성도 크다.
GTA 4와 확장팩 합본인 GTA: 에피소드 프롬 리버티 시티에서는 비중은 크게 없지만 차이나 타운에서 마약 거래를 하다 엎어져서 총격전을 하는 적 조직으로 나온다.
GTA 차이나타운 워즈는 제목에 나오다시피 주인공부터가 홍콩 출신의 삼합회 소속이다.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가 이탈리아 마피아의 이야기라면 차이나타운 워즈는 삼합회의 이야기를 그린다.
GTA 5에서는 마이클과 트레버를 노리는 인물로 나온다.[스포일러]
트위치 스트리머 중 서로 오래 알고 지낸 실친인 김도, 자동, 똘똘똘이 셋을 묶어 '삼합회'로 부르는 일도 있었으나 본인들이 범죄조직에서 따온 명칭으로 불리는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사장되었다.
2005년에 니혼 테레비에서 방영한 일본 드라마인 마지스카 학원 시즌 5에서는 차이니즈 마피아인 금사자 회라는 조직[24]이 등장하여 주인공인 미야와키 사쿠라를 포함한 마지죠의 여학생들과 일대 혈전을 벌인다. 실제 담당배우들이 모두 일본인이지만 중국어 대사로 연기하는것이 특징.
반도에서 삼합회 두목이 주인공에게 반도에 남아있는 돈을 가져오라고 하면서 주인공 일행이 인천항으로 통해 버려진 반도로 들어오게된다.
BL 게임 오메르타 ~침묵의 규율~의 등장 조직인 드래곤 헤드는 대륙계 마피아라고 표기해서 그렇지 삼합회이다.
11. 각종 매체에 나오는 삼합회 관련 캐릭터
- Grand Theft Auto 시리즈
- GTA 3 - 뚱보 리 청(미션을 어느정도 깬 후에 삼합회 구역에 가면 차에서 끌어내리고 죽이느라고 안달인데 상당히 골때리고 개빡치게 한다.)
- GTA 산 안드레아스 - 우 지 무, 란 파 리(둘 다 보스)
- GTA: Chinatown Wars - 황 리, 우 "케니" 리(황 리의 삼촌이자 보스 후계자 간부 1), 신 자오밍(보스), 찬 자오밍(신 자오밍의 아들이자 보스 후계자 간부 2), 저우 밍(보스 후계자 간부 3), 링 샨(케니의 조직원)[25], 신 샨(링 샨의 남자형제이자 케니의 조직원)[26]
- GTA 4 에피소드 프롬 리버티 시티 - 트라이어드 보스 1[27](더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에서는 루이스한테 총까지 겨누면서 막 나가다가 죽빵을 한방 얻어맞았고, 더 로스트 앤 뎀드에서는 죠니를 습격하려 들다가 조직원들이 대거 쓸려나가는 안습함을 맛보게 된다.)
- GTA 5 - 웨이 쳉[28], 타오 쳉
- 니세코이 - 카나쿠라 유이(정확히는 흑사회다.)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 통시홍
- 블랙 라군 - 챵 와이산
- 섀도우런 리턴즈 홍콩 - 친절한 챙, 교살자 바오
-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 - 왕춘배.
- 슬리핑 독스 - 아예 신의안 파가 단체로 등장한다. 물론 대놓고 한 범죄조직의 이름을 쓰긴 뭣하니까 게임 내에서는 이름의 순서를 바꿔 신안의(Sun On Yee) 파로 나온다. 라이벌로 14K파의 패러디인 '18K'가 등장.
- 코라의 전설 - 공화국 도시에서 벤딩 기술로 주민들을 위협하는 삼합회가 등장한다.
- 쿵푸허슬 - 도끼파, 싱, 화운사신
- 리썰 웨폰 4 - 와 싱쿠
- 러시 아워 2, 3 - 리 후, 용녀 재스민, 켄지
-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 샤오지에 장
- 이터널시티 - 쿵파이, 쾅파이, 쩌우웨이 류
- 용과 같이 시리즈
-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 타치바나 테츠, 오다 준, 리웬하이 [29]
-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 용과 같이 3 - 사화 : 라우 카 롱
-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 - 홍콩 제왕회 : 빅 로우, 에드, 타츠카와 오사무, 마스조에 코지
-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 헝빙류만 : 쵸우 티안유, 마부치 창, 테이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 호이 코우 로우[30]
- 히트맨 시리즈 - 리 홍, 충
- 크리시 시리즈 - 14K 삼합회
- 마왕 - 신의안
- 파 크라이 4 - 페이건 민, 유마 라우[31]
- 폴리스 스토리 - 셀리나 방, 주도
- 마피아 2 - 저원윙
- 탐식의 재림 - 하오 윈
- 그 섬 - 조폭, 야쿠자 등과 함께 사람을 팔아넘긴다고 작중에 언급된다.
- 카우보이 비밥 - 레드 드래곤이라는 중국계 마피아가 나온다.
- 무간도 - 인물 대부분
- 고혹자 시리즈 - 인물 대부분
- 하스스톤 - 비취 연꽃
- octb 반흑(octb 反黑) - 인물 대부분
- 홍콩 느와르에 나오는 인물 대부분.
- 오메르타 ~침묵의 규율~ - 드래곤 헤드(류 젠, 우가진 켄, 웡 웨이, 우오즈미 테츠) 소속 인물 전부.
[1] 중국에선 홍콩 삼합회도 홍콩 흑사회라 부르고 대만에선 삼합회보다는 흑사회란 말을 더 많이 쓴다.[2]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부서인 OC'''T'''B를 산하에 두고 있는데 해석하면 '조직범죄 및 '''삼합회''' 수사대'라는 뜻이다. 아예 부서 이름부터 삼합회 박살 내겠다고 다짐을 하고 있다.[3] 국내 유사사례가 있었다. 물론 국제마피아파는 삼합회나 야쿠자 수준으로 크지 못했고 수원지검이 소탕해 조직 자체가 크지는 못했으나 어쨌든 지방 정부와 조폭이 결탁을 시도한 대표적인 사례이다.[4] 이건 어디까지나 정치권과 조폭이 밀접하게 연결된 대만이니까 가능한 얘기다. 한국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5] 반대로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마피아인 마약 카르텔들은 조직의 수입원인 마약 소비자 고갱님들이 자신들의 활동 지역이 아닌 저 멀리 있는 미국에 있기 때문에 메데인 카르텔처럼 꿈을 너무 크게 갖는 경우가 아니라면 딱히 자신들의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얻을 이득이 별로 없어 마약 카르텔이 설치는 마피아 국가들은 치안이 나쁘다는 평이다.[6] 러시아 마피아의 경우도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는 중남미의 경우처럼 물불 안 가리는 식으로 사업을 벌였다면 2000년대 이후로는 삼합회나 라스베가스 마피아들과 비슷하게 변화했다. 연줄이 있는 경우에는 대놓고 사람들을 삥뜯고 총질하는 것보다는 경비업이나 유흥업을 하는 것이 이미지상 더 낫기 때문이다.[7] 전 세계적으로 오랜 시간을 거쳐 체계화된 범죄조직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미화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투자하곤 했다.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들은 세계대전 때 나치와 무솔리니에 저항했다는 식으로 자신들을 미화하였으며, 일본의 야쿠자 조직들은 자신들을 사무라이 출신의 범죄자들에 대항한 '''하층민 자경단'''에서 시작했다고 미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저게 정말로 사실이라면 후대의 조직원들이 쓰레기 짓을 해먹은 만큼, 선대에 좋은 일을 하기 위해 조직을 세운 선조들의 얼굴에 똥칠했다고 광고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는게 함정. 참고로 비슷한 테크를 타는 조직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인도 북부 카슈미르의 우리가 잘 아는 그 탈레반으로 탈레반도 시작은 파슈툰족 중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 경험이 있던 물라 무함마드 오마르 등의 인사들이 파슈툰족 자경단으로 시작했으나 1996년 내전 승리 후 잘 알다시피 아프간에 공포의 신정정치를 펼쳐 나라를 막장화시켰고 그러면서 마약장사에 손을 대 현재 사실상 마약 카르텔로 전향했다. 조금만 더 가면 안 그래도 미군의 공습과 파키스탄군의 소탕 노력에 쪼그라든 데다 이슬람 극단 폭력조직의 주도권을 이슬람 국가에 뺏긴 관계로 진짜로 정치적 명분조차 하나도 없는 단순한 마약밀매 조직으로 전락할지도 몰랐지만 이슬람 국가가 특유의 과대망상증 덕분에 자멸해버린 바람에 글로벌 지하드 조직으로서의 지위를 간신히 지켜내는데엔 성공했다.[8] 남아메리카 산 코카인이나 아편 등을 콜롬비아 등에서 구매한 후 멕시코 북부를 거쳐 육로로 미국에 밀반입해 LA 롱비치항으로 몰래 들여서 내보낸 후 일본이나 한국을 거쳐 다시 홍콩으로 들여가 판매한다. 롱비치에서 부산항이나 고베항으로 가는 화물에 밀반입하는 식이다. 이렇게 한국이나 일본에 들어온 남미산 코카인은 인편으로 운송되어 홍콩으로 가는데 공짜 여행을 시켜준다며 홍콩인 10대 청소년들을 꼬셔서 일본이나 한국에서 마약을 갖고오게 하는 식이다. 홍콩 경찰은 이 때문에 공항경찰대 소속 형사들이 이들을 소탕하려 홍콩 국제공항 내에 잠복해 있다가 의심되는 여행객을 임의동행하기도 한다.[9] 대만계 삼합회 조직인 죽련방에서 두목급의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과거 살인미수 혐의로 대만에서 재판을 받은 적이 있으며 2007년 대만 대선 당시 자신이 국민당으로부터 대만의 민주화 인사에 대한 암살 청부를 받은 적이 있다는 인터뷰를 해서 온 대만을 발칵 뒤집어 놨었다.[10] 왕가위의 <몽콕하문>과 <아비정전>을 제작했으나 <아비정전>이 흥행에 대실패 한 후 왕가위를 죽이려 했고, 이 때 왕가위가 사막으로 도망가서 찍은 영화가 동사서독이라는 도시전설도 있다.[11] 홍콩에는 이렇게 외국 여권 취득을 목적으로 한 이민이 예전부터 흔했다. 원래는 영국 본토가 대상이었는데 영국이 홍콩반환협정을 앞두고 식민지 출신들의 이민을 제한하자 캐나다와 호주 등으로 바뀌어 땅을 사거나 집을 사는 등 부동산 투자이민 형식으로 건너가 국적을 얻게 되었으며 특히 밴쿠버는 홍쿠버라고까지 불릴 정도로 홍콩인이 많이 건너갔다. 현재 홍콩인 중 10% 이상이 이러한 외국 국적자들로 중국의 통치권 밖에 있다.[12] 인권 탄압과 친중파 경찰 간부 득세 등으로 말 많은 홍콩 경찰에 대해 반대파 진영조차도 삼합회 소탕은 업적으로 인정할 정도다.[13] 2019년 하반기 시위 기간 중 사제폭발물이 몇 번 발견되었는데 폭발물 제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라 독립운동 세력이든 폭력배든 조직이 배후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14] 라스베가스 마피아들이 카지노 구내 경비업으로 돈을 버는 것과 같다.[15] 실제로 싱가포르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들어서기 전까지 놀이공원 자체가 없어서 무서운 놀이기구는 구경도 못 하는 나라였다. 현재도 싱가포르 유니버셜은 다른데보다 무서운 놀이기구 비중이 없다시피하다. 겨울은 적도에 가까운 열대기후이니 당연히 없고, 마지막 폭력배 역시 삼합회가 설치지 못하기도 하고 잔챙이 갱이 있지도 않아 구경도 못한다.[16] 한국 경찰은 버닝썬을 보면 알듯이 부패문제에서 타 아시아인 홍콩 경찰이나 대만 경찰 등에 비해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서 아시아 최고라고 말하기는 어렵고 저 둘의 배울 점은 배워야 한다.[17] 현재는 정치적으로 이래저래 욕먹는 홍준표 현 무소속 국회의원도 1990년대 모래시계 검사 시절에는 올곧은 검사였으며 여러 조직폭력배들과 부패 정치인들이 그에게 갈려나갔다. 특히 슬롯머신 수사 과정에서 훗날 같은 당 사람이 되는 고문으로 악명이 높던 공안검사 출신의 정형근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심복 박철언을 잡아 넣기도 했다.[18] 물론 100% 천국은 아니다. FBI만 해도 갱스터 조직들에게서 저승사자다.[19] `조폭·야쿠자·마약상` 모인 조직, 370만명 동시 투약 가능한 사상 최대 규모 필로폰 반입[20] 이 영화 말미에 보잉 747로 가장한 우주선이 시추선 플랫폼 위로 떠오르는 장면이 압권. 가네시로 다케시 주연.[21] 실존하는 조직으로 실제 이름은 '신의안'이다.[22] 생선 운반용 뮬에는 대부분 삼합회 단원이 탑승하고 있으며, 차량을 빼앗으면 순순히 뺏기려 하지 않고 미친듯이 쫓아온다.[23] 삼합회의 아군을 사살하거나 영역 안에서 허공에 총을 발사하였을때 떼거지로 마구 달려와 권총을 난사하고 플레이어가 일어서려 할때 마다 야구방망이로 두들겨 패서 다시 눕힌다. 가끔 가다 삼합회가 탑승한 생선 운반용 뮬이 플레이어를 들이받는 경우도 있다.[스포일러] 그러다가 프랭클린에게 최후를 맞는다. 다만 엔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24] 일본 본토에서 활동하고 있는 야쿠자 집단인 류토구미(용호 조)와 인텔리 기업으로 위장하고 있는 조직인 아케치 총업과는 달리 중국에서 건너 온 삼합회와 연계되어 있는 마피아라는 설정.[25] 무기 조달 담당인 여자 당원으로 미션 극초반 출연 두 번째만에 살해당한다.[26] 오빠인지 동생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진건 없으나 나이와 링의 작중 화법을 보면 아마 동생으로 추정.[27] 리버티 시티 삼합회의 특정 파 보스 중 하나이며,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나머지 말 그대로 트라이어드 보스 1이다.[28] 이 쪽은 로스 산토스 삼합회 보스. 허나 작중 주인공 중 하나인 트레버랑 계약을 파기하고 다른 레드넥들이랑 계약을 한 탓에 마지막에는 다른 몇몇 인물들처럼 죽게 된다.[29] 엄밀히는 전직 삼합회 출신. 타치바나 테츠는 히키아게샤, 오다 준은 불명, 리웬하이는 100% 중국인이자 본토 조직 출신.[30] 삼합회를 자칭하지는 않았지만 복장과 메카닉 디자인이 중화풍이라는 점이나 무기밀매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걸 보면 영락없는 삼합회다.[31] 페이건은 키라트에서 군벌을 만들어 독재자가 되기 전까지 홍콩 삼합회에 있었고, 유마는 페이건이 삼합회에 있을 때부터 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