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노 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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渡辺綱
953~1025.03.17
1. 개요
2. 대중문화 속의 츠나


1. 개요


헤이안 시대의 무장. 미나모토노 토오루를 시조로 하는 사가 겐지의 일원으로, 와타나베 씨의 시조이다.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의 부하로, 요리미츠 사천왕의 필두로 알려져 있다. 슈텐도지 퇴치 등으로 유명한 주군과 함께 많은 요괴 퇴치담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사실 츠나는 사가 겐지의 미나모토노 아츠루[1]의 아들로 태어나 닌묘 겐지의 미나모토노 아츠이[2]의 양자로 들어갔고, 어머니의 친가가 있던 셋츠국의 와타나베에 거주하며 와타나베노 츠나라고 칭했다.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의 가신이 되어 요리미츠 사천왕의 필두로 이름을 알렸는데, 한편으로는 선조인 미나모토노 토오루가 히카루 겐지의 가장 유력한 모델이라 여겨지는 만큼 츠나도 미남자로 유명했다.
자손들은 와타나베당이라 불리며 천황이 사는 궁인 다이리를 경호하는 타키구치노무샤로서, 또는 셋츠국의 무사단으로서 스미요시 해(오사카 만)를 본거지 삼아 세토내해의 수군을 통할했다. 이들은 겐페이 전쟁부터 남북조 시대까지 활약했다.
출생지는 도쿄 도 미나토 구의 미타에 소재한 토우코우지(當光寺)로 만년 또한 이곳에서 보냈다. 이 때문에 토우코우지의 산호(山号)는 츠나가 태어난 산이라는 뜻의 코우쇼우잔(綱生山)이 되었고, 이 부근에는 츠나자카(綱坂) 등 츠나의 이름에서 유래한 지명이 많다.

2. 대중문화 속의 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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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
  • PS판 노부나가의 야망 천도에서 SP 무장으로 등장한다.
  • 도쿄 레이븐스에서 자주 언급된다. 주역인 카쿠교우키가 츠나의 숙적인 이바라키도지였으며, 그 이바라키도지의 팔을 벤 검인 히게키리는 카가미 레이지의 주구 겸 식신으로 쓰이고 있다. 작가가 헤이안 시대 이야기를 다루고 싶다 발언한 것을 생각하면 외전에서 직접 출연할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1] 그 역시 무사였다. 타이라노 마사카도의 숙부인 타이라노 요시후미와 일기토를 벌였다는 일화가 전해진다.[2] 요리미츠의 아버지인 미나모토노 미츠나카의 사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