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1.1. 실존 인물
1.2. 가상 인물
2. 와타나베 부인


1. 일본의 성씨


한자
渡辺
히라가나
わたなべ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
와타나베
통용 표기
와타나베
최영애-김용옥 일본어 표기법
와타나베
헤이안 시대부터 있었던 유서 깊은 성씨이며 일본 내에서 5번째로 흔한 성이다.
한자표기가 제각각인데 신자체 渡辺, 구자체 渡邊, 이체자 渡邉, 그리고 글자가 아예 다른 渡部도[1] 있다. 네 가지 모두 다른 성씨로 취급한다.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에는 이런 성씨를 가진 사람이 8000명이나 있다고 한다. 특히 시청 공무원 중에는 이런 성씨를 가진 사람이 9명이나 있어서 인감을 찍을때 성씨와 이름의 일부를 결합한 도장을 사용한다고 한다.[2] 오키나와 현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편중 없이 분포하지만, 밀도는 야마나시 현과 시즈오카 현 등 일본 남동부 또는 주쿄 지방(아이치 현 나고야시 일대), 규슈(특히 오이타 현)에 많다. 전국순위 6위, 전국인구 1,073,000명. 미국에서는 3번째로 인지도가 높은 일본 성이다.

1.1. 실존 인물



1.2. 가상 인물



2. 와타나베 부인


일본에서의 흔한 성을 딴 국제 금융가의 조어(造語).
해외의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일본의 주부 외환투자자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와타나베(Watanabe)는 한국에서 김씨·이씨처럼 흔한 성(姓)으로, 국제금융가에서 일본 외환투자자들을 부르는 용어이다. 이들은 일본의 10년 장기불황과 낮은 은행금리 등을 배경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와타나베 부인은 저금리의 엔화로 뉴질랜드 등 고금리 국가의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고수익의 투자 기회들을 노리는 소액투자자의 특징을 갖는다. 이 때문에 2007년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 22년 만에 최고치인 79센트까지 올랐고, 이는 2000년대 이후 최저 값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 일본 엔화 대비 뉴질랜드 달러는 19년 만에 최고치인 96.55엔 선에서 거래되었다. 이들의 거래 비중은 도쿄 외환시장의 30%를 차지하며, 세계 유동성을 공급하는 원동력 중 하나가 됐다.
[1] '와타베'로 읽기도 한다.[2] NHK의 인명연구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본인의 이르-ㅁ!(日本人のおなまえっ!)>에서 소개된 내용이다.[3] 한자로 渡辺麻友라고 쓰는데, 사실 이건 신자체로 쓴 예명이고 본명은 구자체로 쓴 渡邊麻友.[4] 와타나베 모토노리는 1965년부터 무려 50년 동안 요코하마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치, 감독 등의 지도자 생활을 지속적으로 하였으며, 만약 대학을 끝까지 버티고 졸업하게 된 뒤 일본프로야구의 선수로 입단하여 맹활약하였으면 이 학교의 야구부 감독 임명도 없었을 것으로 보이고 요코하마 고등학교는 이름 값이 거의 없어 형편없는 존재가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