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삼국지)

 

王建
(? ~ 238)
삼국시대 공손연의 수하의 인물.
공손연 휘하에서 상국을 지냈고 238년에 위나라에서 사마의가 군사를 이끌고 공격해 공손연의 군사를 세 번 격파하고 양평을 포위하면서 위험한 상황에 빠지자 유보와 함께 항복을 위한 사신으로 파견되어 사마의에게 항복하기를 요청하면서 포위를 풀면 양 손을 결박하고 얼굴을 들어 사람들에게 보일 것이라 했지만 사마의가 이를 거부하고 왕건은 참수당했다.

1. 창작물에서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사마의전(하)에서 등장해 요수에서 비연, 양조가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공손연이 분노하면서 체면을 논하자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말을 한다. 양평이 식량 부족에 시달리면서 공손연이 사신을 보내자 세 명의 사신은 많다면서 둘은 죽이라고 하는데, 위연이 공손연에게 돌아갈 때 왕건은 위연, 유보와 함께 사신으로 갔다가 살해당했다는 언급으로 나온다.
진삼국무쌍6에서는 공손연의 난에서 등장해 유보와 함께 양평성 내부의 양평동내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왕건에 다가가면 우리 연나라는 항복하겠다면서 부디 항복을 받아달라고 했다가 사마의가 분노하면서 이를 거절한다.
진삼국무쌍7에서는 양평의 전투에서 등장해 북서쪽에 있는 양평성에서 장창과 함께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