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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妖怪屋敷
Youkai Yash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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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6년 카시오에서 MSX로 출시한 호러 액션게임. 다른 카시오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MSX 오리지널작으로 매체는 롬 카트리지. 이후 1987년 아이렘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패미콤 디스크로 어레인지 이식하기도 했다. MSX로 B급 수작들을 다수 찍어낸 카시오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수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며 카시오 게임 특유의 B급 센스가 잘 드러난 작품. 패키지 이미지에 나와있듯 카시오에서 23번째로 제작한 게임이기도 하다.
제목의 '옥부'는 일본어로 저택이라는 의미의 '야시키'(屋敷)를 그대로 한자로 읽은 것. 번역하면 '요괴의 저택'쯤이 될텐데 그 때문에 국내에선 '요괴저택', '요괴옥격'[1] 이라고도 불렸으나 가장 많이 알려진 제목은 크로바소프트, 토피아 등의 복제팩이나 재미나 합팩등에서 사용한 '요괴의 집'이라는 번역명이다.
게게게의 키타로에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타이틀인 '요괴옥부'부터가 원래 게게게의 키타로 에피소드 중 하나에서 따왔고 적 캐릭터 디자인도 그 쪽에서 온듯한 게 꽤 많다. 게임 표지의 일러스트도 미즈키 시게루풍으로 그렸는데 캐릭터의 그림체와 색감을 잘 따라했으며 그의 오리지날 캐릭터인 백베어드, 그 밖에도 미즈키 시게루 작품과 동일한 모습인 '미아게뉴도(키재기장사)'가 등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즈키 시게루의 크레디트는 표기가 되지 않아 이거 저작권 문제는 없는건가 싶을 정도인데 그냥 그 시절이 그랬으려니 싶기도 하다.
2. 스토리
#출처마을에서 동떨어진 곳에 아무도 가지 않는 오래된 저택이 있었다. 그 이름하여 '요괴 저택'(妖怪屋敷).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돌아온 자는 없었다고 한다. 어느날 말괄량이 리카가 귀신 사진을 찍으려고 요괴저택에 간 뒤 돌아오지 않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실을 안 동급생 코우지군은 용감하게도 혼자서 저택을 향했다. 캄캄한 묘지의 끝에 있는 저택에는 무서운 요괴가 바글바글. 코우지군의 무기는 회중전등(손전등) 한개 뿐. 미로와 같은 저택 속에서 리카짱이 남긴 부적에 의지하며 무섭고도 긴 요괴 어드벤쳐의 여행을 시작한다.
3. 특징 및 기본조작
1980년대에 나온 256킬로비트 카트리지 게임 치고 지형이 넓고 복잡한 편이다. 직접 지도를 그려가며 플레이하거나[2] 공략이라도 의지하지 않으면 길을 잃고 헤메게 되기 십상이다.
기본적인 컨트롤은 좌/우 방향 이동과 사다리를 탈 때만 가능한 상/하 방향 이동, 랜턴을 이용한 공격(스페이스 바/트리거 1), 점프(Graph[3] /트리거 2)를 할 수 있다. 점프는 누르는 길이에 따라 소점프, 대점프가 구분되며 일부 스테이지에서는 이 구분동작을 중요하게 요구한다. 기본적으로 점프는 현재 바라보고 있는 방향을 향해 실시하며 점프시 방향 변경은 불가능하다. 계단형 지형에서 벽에 딱 붙어서 점프하면 제자리 점프가 된다.
체력수치는 배터리로 표기되는데 이게 잔기, 체력, 파워업 개념을 한데 뒤섞어놔서 룰이 좀 복잡하다.
- 초기에는 배터리가 3개 있으며 3개 모두 비어있다. 이 상태에서는 대점프가 불가능하며 맞으면 그냥 죽고 배터리 1개를 잃는다. 배터리 3개를 모두 잃으면 게임 오버.
- 배터리는 게임 도입부부터 저택 입구까지의 새파란 도깨비불 누적 5마리를 물리치면 현재 남은 배터리가 꽉 찬다.[4] 배터리는 체력 개념을 겸하므로 배터리가 있으면 맞아도 바로 죽지 않고 배터리가 반 개만큼 줄어든다.
- 배터리가 찬 상태가 되면 대점프가 가능해진다.
- 총 배터리 개수와 무관하게 배터리가 꽉 찬 상태에서는 랜턴의 발사 거리가 화면 끝까지 늘어난다. 단, 연사는 불가능하며 1대라도 맞으면 초기상태처럼 바로 앞으로 줄어든다.
- 배터리가 모두 줄어들면 사망하며 특이하게 이 시점에서 이어하기(스페이스 바/트리거 1)와 즉시 게임오버(Graph/트리거 2)를 선택할 수 있다. [5]
- 컨티뉴시에는 배터리 수가 1개 줄어들고 꽉 찬 상태로 시작하는 점은 잔기 내지 코인 개념을 겸하고 있다.
- 배터리가 1개 남은 상태에서 죽으면 빈 배터리 1개로 시작. 여기서 죽으면 이어하기가 불가능하다
별 상관은 없는 이야기지만 메인 BGM이 호러 액션이라는 장르에 어울리지 않게 매우 발랄하다(...). 호러물보다는 모험물 같은데 어울릴 거 같은 BGM. 인트로 음악이나 게임오버 음악은 호러물다운 분위기라 정말로 언밸런스한데 애초에 좀 이렇게 나사가 한두개 빠진 부분이 있는 게 카시오 게임의 매력이다. 다른 게임들도 대체로 이런 어딘가 모르게 언밸런스한 센스가 조금씩 들어있는 작품이 많다.
4. 공략
4.1. 기본 진행
각 스테이지에는 빛나는 부적이 5개씩 있다. 이 부적을 모두 모으면 아이템을 사용하는 듯한 효과음이 나며 상단에 열쇠 아이템이 생기고 보스가 있는 방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보스 방이 별도로 표시되는것은 아니고 못가던 부분을 진행할 수 있게 되거나 은 보살을 통해 아래로 진입할 수 있게 되거나 하게 되는데 그게 어딘지는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찾아야 한다.
그런데 보스만 제압해서는 엔딩을 볼 수가 없다. 본 게임의 목적은 리카의 소지품을 찾아 리카를 추적해서 구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행 중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처럼 굴뚝을 드나들며 지역을 이동하기도 하는데 리카의 소지품은 굴뚝으로 들어갈 수 있는 숨겨진 초록색 방에 놓여있으며, 이러한 장소가 각 지역별로 하나씩 존재하며 나머지 굴뚝은 스테이지 사이를 이동하는 통로다. 각 굴뚝마다 루트는 고정이므로 굴뚝을 잘못 들어갔다면 다시 같은 위치로 몇번 들어가서 원래 들어갔었던 굴뚝으로 나오면 된다. 이런 굴뚝이 있는 이유는 다른 스테이지의 보스를 물리치고 분실물을 찾지 않고 진행하면 게임 진행이 더 이상 안되기 때문이다.
4스테이지까지 각 보스를 처치하고 5스테이지의 최종 보스를 처치한 뒤 맵 중 굴뚝 하나만 있는 넓은 지형이 있는 맵을 찾아가면 게임 클리어. 만약 리카의 소지품을 한개라도 놓쳤다면 다시 굴뚝을 통해 다른 스테이지로 넘어가면서 못찾은 분실물을 찾아와야 한다. 리카의 소지품을 다 찾았다면 리카가 나타나며 엔딩.
전체 지도는 이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참고로 리카의 소지품이 있는 5개의 비밀맵의 형태를 스테이지순으로 이어보면 CASIO 모양이 된다.
4.2. 아이템
각 스테이지마다 세워져있는 행등이 있는데 이걸 손전등을 연사하여 부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보호부적(200점) : 잠시동안 투명화 되어 무적이 된다. 투명화가 풀리려 하면 깜빡이게 되는데 이때는 조심해야 한다. 중복해서 가질경우 투명 시간이 초기화 되지 않으므로 다시 투명화 하고 싶다면 투명화가 풀린다음 획득해야한다.
- 주머니(200점) : 200점짜리 주머니
- 양초(200점) : 전지를 반칸만 채워준다.
- 전지(200점) : 모든 전지를 채우고 최대 갯수가 1개 늘어난다. 어떻게 보면 MAX HP + 1UP일지도?
- 주먹밥(200점) : 전지 회복 아이템. 하단 아이템창에 소지하고 있는 상태가 되며 보살상에게 터치하는 용도로 쓰인다.
- 카메라 : 굴뚝을 들어가면 단일 맵에 존재하는 리카의 아이템. 엔딩을 보기 위해 필요하다.
- 나막신 : 굴뚝을 들어가면 단일 맵에 존재하는 리카의 아이템. 엔딩을 보기 위해 필요하다.
- 손전등 : 굴뚝을 들어가면 단일 맵에 존재하는 리카의 아이템. 엔딩을 보기 위해 필요하다.
- 부적(200점) : 보스방에 들어가기 위한 부적. 각 스테이지에서 5장을 모으면 하단 인벤토리에 있던 부적은 사라지고 상단에 열쇠가 생긴다.
4.3. 적들
명칭에 대해서는 이곳을 참고하였다.
- 혼령(30점[6] ,50점) : 시작하자마자 맨 처음 보이는 몹으로 호롱불같은 모습. 지형에 영향을 받지 않고 대각선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귀찮게 하는데 흉가 밖에 있는 혼령을 누적 5마리 잡으면 1회에 한해 전지를 풀로 채워준다. 이후 혼령중 순수하게 하얀 색상으로 되있는 것은 잡을때마다 전지를 반칸씩 채워준다.
- 아오나메(100점) : 1스테이지에서 흉가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볼수 있다. 파란색으로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달팽이 요괴, 사다리 위에 있으면 은근 골치 아프다.
- 아카나메 : 1스테이지에서부터 볼수 있는 요괴로 아오나메와 똑같지만 색이 빨갛다. 피격시 2마리의 아오나메로 분리된다.
- 박쥐(200점) : 2스테이지에서부터 볼 수 있다. 대각선으로 이동하지만 가로축이 긴 편이다.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아 잡기가 매우 성가시다.
- 페로린쵸 : 1, 3, 5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노란 장롱문을 열고 혀를 아래로 주욱 내민다. 공격 불가능한 요괴.
- 로쿠로쿠비 : 1, 3, 4, 5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목을 닿는데까지 위로 길게 올린다. 공격 불가능한 요괴. 2회차 이후부터 공속은 똑같은데 주기만 살짝 빨라진다.
- 코오니(300점) : 1, 3, 4, 5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하얀색의 사람 형태로 좌우로 왔다갔다하며 불 같은걸 던진다. 맵에 처음부터 소환이 되는 경우와 옆면에서 시간차로 갑자기 등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 맵에 있으면 어디에 있든 몇초뒤에 나오므로 크게 놀라지는 않는 편. 5 스테이지에는 파란색으로 강화판이 나오는데 플래시를 쏘면 그자리에서 점프해서 피한다. 2회차부터 적색이 등장하는데 던지는 횟수가 조금 늘고 공격할때 타이밍에 맞춰 점프해서 던지기도 한다. 2회차 이후부터는 계속 빨간색만 등장한다.
- 뿅타마P(100점) : 굴뚝을 통해 리카의 분실물이 있는 비밀장소에만 보인다. 아래에서 뿅뿅 뛰며 이동하는데 이걸 잡으면 전지를 풀로 채워준다. 처음엔 빨간색이지만 한번 피격당하면 초록색이 되고 그 다음에 피격돼야 잡을 수 있다.
- 뿅타마(200점) : 3스테이지에서 처음 볼 수 있는 요괴. 콩콩 뛰는 외눈박이로 뿅타마P와 똑같은 체력과 패턴을 가졌으나 전지는 채워주지 않는다. 점프할때 아래로 지나갈 수는 있다.
- 카사코조(500점) : 콩콩 뛰는 우산요괴. 2스테이지 보스룸 진입 직전의 맵에서 최초로 접하게 되고 5스테이지[7] 에서 볼 수 있는 우산형태 비슷한 요괴. 체력도 상당한데 지형의 제한을 받지 않고 커다랗게 뛰어 다닌다. 특이한 점은 내려가진 않고 점점 올라가서 결국엔 맵 밖으로 사라져 버린다...
- 발 : 발목까지만 있는 발요괴로 5스테이지에서만 볼 수 있다. 흔히 보이는 위 아래 밟기 패턴이라 발이 올라가고 있을때 피해 가면 되지만 이 적의 가장 무서운점은 공격판정이 토트딜이다. 이 조건 하나때문에 전지를 여러개 가지고 있어봤자 살짝 스쳐면 아무리 못해도 최소 전지 1개분은 순식간에 사라지며 정 가운데 밟히면 아무래도 밟히는 시간이 1초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전지가 몇개든 대부분 순삭되는 기이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위아래 방향만 고정이지 올라가는 속도와 내리찍는 시점이 랜덤이기 때문에 언제 어느순간 내려찍을지 모른다. 보스보다 가장 조심해야되는 요괴.
- 지옥화차 : 요괴의 모습이 아닌거 같지만 요괴라고 한다. 모든 굴뚝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잡을 수는 없고 굴뚝으로 불을 내뿜는다. 발요괴와 다르게 데미지는 천천히 입는 편. 피격시 지지는듯한 소리가 들리며 약 0.5초마다 1회 피격으로 치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투명화 상태에선 지지는 소리만 들린다.
4.4. 보스 공략
보스를 공략하기 위해선 먼저 해당 지역에 있는 부적 5개를 모아야만 보스가 나타난다. 부적은 해당 지역에서 모두 찾을 수 있으므로 굴뚝을 타고 이리저리 이동할 필요가 없다. 보스별로 공략해야할 부위나 방법이 다르다. 보통은 배터리를 완충시키고 공략하는 것을 추천한다.
- 1 스테이지 보스 (나마쿠비) : 패전무사의 생머리. 긴 산발머리를 날려 사람을 찔러죽인다는 보스. 파란 머리카락을 날려 대각선 방향으로 마구 공격한다. 머리카락을 플래시로 비추면 맞은 머리카락을 거두는데 어차피 금방 다시 꺼내는데, 이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입이 있는 곳까지 들어가 점프해서 입을 손전등으로 몇번 공격하면 된다. 앞으로 달려나가듯이 점프해서 가거나 정확히 입안에다 점프해서 쏘지 않으면 뒤로 넉백되므로 주의. 약점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알아보기 힘들어서 초딩 시절에 이놈을 어떻게 깨는지 몰라서 때려쳤다는 게이머가 꽤 많다.
- 2 스테이지 보스 (이나즈마도쿠로) : 요괴저택 500년전에 죽은 남자의 망령. 뿔에서 전기빔을 쏜다는 보스. 뿔에서 번개를 계속 날려보낸다. 이 날아오는 번개를 플래시로 비추어 일정량 상쇄시키면 된다. 전지가 풀이면 너무 느린 1회 공격밖에 안되므로 한대 맞아주고 뒤편에 올라가서 열심히 연사하면 된다.
- 3 스테이지 보스 (쵸우칭가바쵸) : 입에서 독가스를 뿜어낸다. 발판을 밟은 상태에서 보스를 향해 점프하여 나무에 매달린 연결 부위를 맨몸으로 끊어주면 된다. 플래시로 끊을 수는 없다. 공략법을 안다면 가장 쉬운 보스.
- 4 스테이지 보스 (메다만마루) : 눈에서 뭔가를 던진다. 체력 소모하는걸 감안하고 눈을 손전등으로 공격하면 된다. 눈의 색이 점점 바뀌는 것으로 진행상황을 알 수 있다.
- 5 스테이지 보스 (요괴대왕) : 1~4스테이지까지 물리치면 도망갔던 요괴들이 나온다. 공격패턴은 없고 고정된 위치에서 요괴들만 랜덤으로 나타나지만 플래시를 쏘면 사라져버리는데 이럴땐 공격과 점프를 동시에 하면 확률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 전지를 풀로 채워가지 않으면 잡을 수 없다.
5.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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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아이렘에서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으로 이식했다. 원작과는 달리 리카의 소지품은 모으지 않아도 되며, 부적을 모두 모아야만 보스를 만나고 다음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는것은 동일하다. MSX용보다 그래픽이 향상되었고 맵도 더 커지고 복잡해졌으며 그 중엔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찾을수 없는 숨겨진 길도 존재한다. 특히 숨겨진 무기를 찾기 위해서는 특정지역에서 추락사해야 하는곳도 존재한다.
[1] 敷(펼 부)를 毄(부딪힐 격) 같은 비슷한 자형의 글자로 잘못 보고 읽은 것 같다.[2] 1980년대~90년대 초반 게임은 오토매핑 그런거 없이 손으로 지도 그려가며 해야하는 것이 '''당연했다'''.[3] MSX에만 있는 키로 PC 키보드에는 없다. 에뮬레이터에서는 보통 왼쪽 Alt키에 할당된다.[4] 시작지점에 2마리 저택입구 앞에 3마리인데 하나씩 잡을 필요없이 왔다갔다하면서 중복해서 잡아도 상관없다.[5] 정품 카트리지의 경우 이상없이 컨티뉴/게임오버 선택이 된다. 해당 내용 작성자의 착오이거나 국내에 유통된 복제 카트리지 중 내용에 변형이 가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당시 유통된 카트리지 중 카시오 로고 및 점수 부분이나 컨티뉴시 나오는 텍스트가 깨져나오는 것이 있었다.[6] 흉가 밖에 있는 혼령만 해당된다.[7] 5스테이지는 카사코조와 접해야 할 일이 많다. 최소한 4차례 접해야 하는데 우선 첫째 맵에서 등장하고 5스테이지 맵들 중 우측 위 끝단에 위치한 맵에서 카사코조가 등장하는데 이 곳을 3차례 지나야 하므로... 먼저 부적 5개를 전부 모으기 위해서 그 곳을 한번 지나고 부적을 찾았던 맵의 바로 아래쪽 맵은 빈 공간에 굴뚝 1개만 있는 맵으로 리카가 나타날 장소지만 방금 부적을 모은 상태이기에 5스테이지의 보스를 물리치기 전이라 리카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 때문에 보스를 물리치기 위해 그 굴뚝으로 들어가면 다시 카사코조 나오는 맵으로 나오게 되고, 5스테이지 보스룸까지 진입해서 보스를 물리친다. 그런데 보스를 물리치면 다시 오던 길로 되돌아가야 하는데 유일한 통로는 보스룸 나오기 직전에 봤던 굴뚝이 유일한 통로다. 그 굴뚝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발귀신 나오기 전의 맵으로 나오게 되고 발귀신을 피해 통과하여 마지막으로 카사코조가 나오는 맵을 지나서는 밑의 통로로 가서 그 빈 공간으로 가야 리카를 만나 엔딩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