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글렉스 & 오물건
1. 개요
'''Amupa Fukt and Fad Fukt's Redemption of Mind'''
이스 1과 이스 오리진의 보스.
붉은 얼굴과 푸른 얼굴로 이루어진 보스. 붉은색이 요글렉스고 푸른색이 오물건이다. 두 작품 모두 거울의 방을 빠져나가면 만날 수 있다.
2. 이스 1
거울의 방에서 워프를 통한 트릭을 모두 빠져나가는데 성공하면 나오는 큰 방에서 등장.
요글렉스에게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공격을 맞으면 서로 위치를 변경한다. 오물건 주위에 불, 요글렉스 주위에 얼음이 돌아다니니 주의. 체력이 줄면 줄수록 불덩이 & 얼음덩이 수가 줄어서 더 공격하기 편해지는지라[1] 초반 승부가 중요하다. 요글렉스를 따라다니면서 공격하다가 둘이 가운데로 모일때 잘 비비면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스 1&2 완전판과 이스 1&2 크로니클즈에서는 난이도에 따라서 강함이 꽤 극명하게 나뉘는 보스이기도 한데, 난이도가 낮을 수록 보스의 이동 속도와 불, 얼음의 회전 속도가 느려서 쉬엄쉬엄 깰 수 있지만 최고 난이도인 NIGHTMARE에서는 높은 체력과 공격력, 하위 난이도보다 빠른 속도 때문에 타이밍을 굉장히 잘 맞추며 한 대도 맞지 않는다는 각오로 임해야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려워진다. 타이밍과 마이크로 컨트롤이 좋은 유저라면 바쥬리온에 비해 쉽게 깰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의외의 벽이 될 수도 있는 보스.
대다수의 이식판에서 화면 아래의 좌우 양쪽 구석이 안전지대지만, 전파신문사에서 이식한 X68000판 이스 1 한정으로 양쪽 아래 구석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이스 이터널에서는 다암의 탑 보스들 중 유일하게 Holders of Power를 BGM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스 1&2 완전판과 이스 1&2 크로니클즈에서는 나머지 둘(픽티모스, 콘스크라드)과 동일하게 Chase of shadow로 변경.
FC판에서는 콘스크라드와 마찬가지로 FC의 성능으로 인하여 대체 보스로 교체되었다.
3. 이스 오리진
환광의 협간의 끝에서 자바가 최강의 마물을 부르겠다며 불러낸 마물. 말과는 다르게 별로 안 강하다. 공격도 자바에게만 들어가는게, 보스로 나왔다기보단 자바에게 부록으로 달려있는 것에 가깝다.
여기서는 자기 색에 맞는 불/얼음 공격을 한다. 자바의 체력이 3/4정도로 줄어들면 둘중 한 마리의 속으로 들어가는데, 그 뒤엔 깨물기 및 레이저 공격을 해온다. 또한 요글렉스는 큰 폭발을 일으키는 탄을 쏘고, 오물건은 경우 주인공을 빨아들인다. 자바의 체력이 반이 되면 한번 더 둘중 하나로 들어가서 바닥에 전체 공격을 하는데, 이땐 공격하기보단 들어가지 않은 쪽 머리 위에 올라가는게 좋다.
마지막 1/4이 남았을땐 셋이서 같이 공격하는데, 주인공을 빨아들이다가 분홍빛 화염을 사방팔방으로 내뿜는다. 이 때 불에 맞으면 검이 소환되어 주인공을 찌른다.(이 공격은 이스 오리진에서 버스트 무적기로 흡수 불가능한 유일한 공격이다.) 자바의 체력이 다하면 모두 소멸.
카인 팩트가 만들었다는 설정이 붙었다.
여담으로, 일본어를 그대로 번역한 건지 이름이 좀 거북해서인지 이스 오리진에서는 '오물건'이 '오무르간'으로 번역되었다.
[1] 숫자가 점점 줄어드는 대신 회전하는 속도가 빨라지므로 3개 남은 상태에서는 다소 주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