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센도사
쿵후보이 친미의 등장인물. 대영팬더 우리말 성우는 강구한.
대림사 소속의 무도인으로, 친미에게 실전무술과 통배권을 전수해준 스승.
사실상 친미의 권법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처음 등장했을 당시 술에 쩔은 주정뱅이 노인네 모습으로 친미에게 실망감을 줬지만, 사실 대림사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천재 무술가로서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이다. 또 기공 사용의 달인으로 일단 대림사의 최대 비기 뇌신을 체득했다는 것만으로도 설명 끝. 요센도사와 친미에게 앙금을 품은 서양 선원들이 보복을 위해서 벽 뒤에 숨어있을 때에도, 기척만으로 몇 명이 숨어있고 어디에 숨어있는지를 알아내서 바로 닥치고 '''벽 너머에서 연달아 통배권을 날려대 상대를 쓰러뜨릴 정도'''의 고수이다. 그러나 오래 전 대림사의 비전 '뇌신'을 실전에서 최초로 사용했다가 너무나 참혹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는 동림사에 틀어박혀 술로 소일하고 있는 듯하다.[1] 물론 그렇다고 권법을 봉인하거나 한 것은 아니고, 필요할 때는 가차없이 실력을 발휘한다. 나름대로 마음고생을 많이 하긴 했지만 권법에 대한 철학이나 실전적인 실력 자체를 떠나보낼 생각은 전혀 없었던 듯.
대림사의 무술은 형식에 얽매인다며 실전에선 대림사의 무술은 통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무술을 지향하며 친미에게 일격필살의 실전무술을 가르친다. 무술을 가르치는 방법도 후덜덜한데, 친미에게 술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킨후,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친미를 기습해서 탈탈 털어버리지를 않나, 요센도사도 긴장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복서 스테이너와의 결투를 위해 일격필살의 펀치를 가르칠 때는, 주먹이 간신히 들어갈만한 사이즈의 깨진 유리병을 줄에 매달고 친미에게 냅따 펀치를 내지르게 한다. 이후 친미가 겪게되는 사건들이 단순한 무도시합이나 대련이 아닌 생사가 걸린 실제전투인 것을 감안하면 이 때 요센도사에게 받은 가르침이 친미의 성장에 가장 큰 자양분이 된 것이다.
오랜 폐인생활 탓에 친미를 지도할 적엔 이미 몸이 많이 망가진 상태였는데, 피를 토하고 쓰러진 후에 괜찮을거라고 얘기하는 의원에게 돌팔이라면서 농담을 한다. 요센도사의 몸이 도저히 손을 쓸 수 없을만큼 망가진 사실을 안 친미에게 바로 다음날 통배권을 전수시키기로 마음을 먹고, 친미에게 스테이너와의 시합은 비록 무승부로 끝났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보기엔 친미의 패배라며 기왕 싸울거면 이기라는 말과 함께 왜 친미가 통배권을 익혀야하는지 말해준다. 바로 메꿀수 없는 체급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라고. 스테이너와의 싸움에서, 서로 내지른 주먹에 완벽하게 일격필살의 펀치를 날린 친미가 체급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주먹이 나가버렸는데, 이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통배권이었던 것. 당장이라도 쓰러질것 같은 몸을 이끌고 딱 한 번만 보여준다며 자기보다 몇 배는 더 크고, 망치로도 깨기힘든 집채만한 항아리를 통배권 한 방으로 박살을 내버린다. 그리고 친미에게 반드시 자신이 죽기전에 익혀야된다고 신신당부한다. 친미가 급류에 몇 번씩이나 휘말리고, 발가락이 아작이 나고, 쌍둥이 폭포에서 죽을뻔한 위기를 넘기며 간신히 익힌 통배권을 시전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활짝 웃으며 그대로 세상을 떠난다. 쿵후보이 친미에서 손에 꼽는 슬프고 감동적인 장면.
자신이 하던 통배권을 배우지도 않고 그저 훔쳐보던 것만으로도 통배권을 터득한 오우도가 삐뚤어진 길을 가자 아쉬워하기도 했는데 나중에 친미와 대결에서 패하여 며칠동안 의식을 잃었던 오우도의 꿈에 나타나 꾸짖었다.
나중에 나온 외전에서는 친미와 대작(對酌)을 하기도.
대림사 소속의 무도인으로, 친미에게 실전무술과 통배권을 전수해준 스승.
사실상 친미의 권법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처음 등장했을 당시 술에 쩔은 주정뱅이 노인네 모습으로 친미에게 실망감을 줬지만, 사실 대림사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천재 무술가로서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이다. 또 기공 사용의 달인으로 일단 대림사의 최대 비기 뇌신을 체득했다는 것만으로도 설명 끝. 요센도사와 친미에게 앙금을 품은 서양 선원들이 보복을 위해서 벽 뒤에 숨어있을 때에도, 기척만으로 몇 명이 숨어있고 어디에 숨어있는지를 알아내서 바로 닥치고 '''벽 너머에서 연달아 통배권을 날려대 상대를 쓰러뜨릴 정도'''의 고수이다. 그러나 오래 전 대림사의 비전 '뇌신'을 실전에서 최초로 사용했다가 너무나 참혹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는 동림사에 틀어박혀 술로 소일하고 있는 듯하다.[1] 물론 그렇다고 권법을 봉인하거나 한 것은 아니고, 필요할 때는 가차없이 실력을 발휘한다. 나름대로 마음고생을 많이 하긴 했지만 권법에 대한 철학이나 실전적인 실력 자체를 떠나보낼 생각은 전혀 없었던 듯.
대림사의 무술은 형식에 얽매인다며 실전에선 대림사의 무술은 통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무술을 지향하며 친미에게 일격필살의 실전무술을 가르친다. 무술을 가르치는 방법도 후덜덜한데, 친미에게 술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킨후,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친미를 기습해서 탈탈 털어버리지를 않나, 요센도사도 긴장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복서 스테이너와의 결투를 위해 일격필살의 펀치를 가르칠 때는, 주먹이 간신히 들어갈만한 사이즈의 깨진 유리병을 줄에 매달고 친미에게 냅따 펀치를 내지르게 한다. 이후 친미가 겪게되는 사건들이 단순한 무도시합이나 대련이 아닌 생사가 걸린 실제전투인 것을 감안하면 이 때 요센도사에게 받은 가르침이 친미의 성장에 가장 큰 자양분이 된 것이다.
오랜 폐인생활 탓에 친미를 지도할 적엔 이미 몸이 많이 망가진 상태였는데, 피를 토하고 쓰러진 후에 괜찮을거라고 얘기하는 의원에게 돌팔이라면서 농담을 한다. 요센도사의 몸이 도저히 손을 쓸 수 없을만큼 망가진 사실을 안 친미에게 바로 다음날 통배권을 전수시키기로 마음을 먹고, 친미에게 스테이너와의 시합은 비록 무승부로 끝났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보기엔 친미의 패배라며 기왕 싸울거면 이기라는 말과 함께 왜 친미가 통배권을 익혀야하는지 말해준다. 바로 메꿀수 없는 체급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라고. 스테이너와의 싸움에서, 서로 내지른 주먹에 완벽하게 일격필살의 펀치를 날린 친미가 체급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주먹이 나가버렸는데, 이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통배권이었던 것. 당장이라도 쓰러질것 같은 몸을 이끌고 딱 한 번만 보여준다며 자기보다 몇 배는 더 크고, 망치로도 깨기힘든 집채만한 항아리를 통배권 한 방으로 박살을 내버린다. 그리고 친미에게 반드시 자신이 죽기전에 익혀야된다고 신신당부한다. 친미가 급류에 몇 번씩이나 휘말리고, 발가락이 아작이 나고, 쌍둥이 폭포에서 죽을뻔한 위기를 넘기며 간신히 익힌 통배권을 시전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활짝 웃으며 그대로 세상을 떠난다. 쿵후보이 친미에서 손에 꼽는 슬프고 감동적인 장면.
자신이 하던 통배권을 배우지도 않고 그저 훔쳐보던 것만으로도 통배권을 터득한 오우도가 삐뚤어진 길을 가자 아쉬워하기도 했는데 나중에 친미와 대결에서 패하여 며칠동안 의식을 잃었던 오우도의 꿈에 나타나 꾸짖었다.
나중에 나온 외전에서는 친미와 대작(對酌)을 하기도.
[1] 실제로 '뇌신'이 비법에 속하는 기술이긴 했지만, 실전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봉인된 것은 요센도사의 사건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딱 한 컷 정도가 묘사되는데, 충격을 받은 표정의 요센도사가 멍하니 서 있고 그 앞에는 사람 시체가 즐비하게 쓰러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