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슈아 크리스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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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シュア=クロストファ / Joshua Christopher
크로노 크루세이드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드라마 CD)/미나가와 준코(애니메이션), 한국판 성우는 박경혜.
빈센트 크리스토퍼의 아들이자 로제트 크리스토퍼의 남동생[1] 으로 어릴 적 부모를 잃고 누나와 함께 살았고 미시간 주의 세븐스 벨 고아원에서 같이 자랐다.[2]
지상대행자 중 한 명으로 다른 사람의 상처를 치유하거나 병을 고치는 능력은 지녔으나 정작 본인은 힘이 몸에 부담이 되어 병약한 몸을 지녔고, 능력으로 스스로의 몸을 고치지는 못한다.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서 보냈으며 병약했던 요슈아의 탓에 로제트가 의사가 되길 원하기도 했다.
로제트와 함께 막달레나의 무덤을 지키고 있었던 크로노와 만나게 되었고 많이 친해졌다.[3] 병약하고 로제트의 도움만 받는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끼며 로제트에게 동정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로제트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레밍턴 목사를 따라 수도원으로 가기로 한다.[4]
그러나 하필이면 크로노의 뿔을 들고 온 아이온이 "강한 힘을 얻게 해주겠다"라고 유혹하여 뿔을 받아들이게 되고, 그 힘이 폭주해서 고아원의 인물들을 모두 크로노의 능력인 시간 동결로 멈추게 해버린다. 그러한 자신을 본 로제트에겐 '''힘이란 거 이렇게 얻기 쉬운 거였네'''라고 말한다.[5]
그후로는 아이온의 동료이자 부하로서 성장한다[6] . 기타 육체적인 힘도 강해져서 악마들 중 보르조 자작이란 놈과 부하들 50여명을 한꺼번에 죽일 정도. 해변가의 저택에서 피오레의 보호를 받으며 지내고 있다.
그러나 뿔은 원래 악마의 것이라 정신적으로 몹시 불안정한 상태였으며, 일종의 세뇌를 당한건지 아님 뿔의 영향인지 로제트와 크로노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져 버린지라 축제에서 로제트를 만났을 때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누나'''에 대한 기억만큼은 강렬하게 남아있어서 누나에게 집착하거나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피오레에게 누나를 투영하는 모습을 보인다.
원작의 최후반부에서 결국 로제트와 대치하게 되며, 전투에선 뿔을 쏘라는 크로노의 조언을 들었던 로제트가 뿔을 총으로 쏴버렸고, 이때 로제트에 대한 기억이 돌아와서 스스로 뿔을 떼어냈다.[7] 두 남매가 잊고 있던 과거의 기억을 함께 떠올리며 재회하는 크로노 크루세이드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 이후 아즈마리아와 함께 지상대행자로서 아이온의 계획을 막으려 한다. 그리고 로제트가 크로노와의 계약으로 몸이 망가질대로 망가졌다는걸 깨닫고는 크로노를 괴물이라 부르며 한대 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로제트를 맡기며 크로노를 괴물이라고 불렀던 것을 사과한다.
나중에는 막달라 수도회에 다니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된 듯 하다. 로제트의 장례식을 지켜보았으며, 아즈마리아와 무척 친해졌으며 후에 결혼하게 된다.
애니에서는 로제트와의 대결이 삭제되고 크로노와의 대결 중 뿔이 빼앗기게 된다.
결국 후반부에 크로노에게 뿔을 빼앗긴 뒤로 뿔이 박힐때의 정신연령으로 퇴행하였다.[8] 유안 레밍턴 신부가 그를 보살피게 된다.
ヨシュア=クロストファ / Joshua Christopher
1. 개요
크로노 크루세이드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드라마 CD)/미나가와 준코(애니메이션), 한국판 성우는 박경혜.
2. 작중 행적
빈센트 크리스토퍼의 아들이자 로제트 크리스토퍼의 남동생[1] 으로 어릴 적 부모를 잃고 누나와 함께 살았고 미시간 주의 세븐스 벨 고아원에서 같이 자랐다.[2]
지상대행자 중 한 명으로 다른 사람의 상처를 치유하거나 병을 고치는 능력은 지녔으나 정작 본인은 힘이 몸에 부담이 되어 병약한 몸을 지녔고, 능력으로 스스로의 몸을 고치지는 못한다.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서 보냈으며 병약했던 요슈아의 탓에 로제트가 의사가 되길 원하기도 했다.
로제트와 함께 막달레나의 무덤을 지키고 있었던 크로노와 만나게 되었고 많이 친해졌다.[3] 병약하고 로제트의 도움만 받는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끼며 로제트에게 동정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로제트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레밍턴 목사를 따라 수도원으로 가기로 한다.[4]
그러나 하필이면 크로노의 뿔을 들고 온 아이온이 "강한 힘을 얻게 해주겠다"라고 유혹하여 뿔을 받아들이게 되고, 그 힘이 폭주해서 고아원의 인물들을 모두 크로노의 능력인 시간 동결로 멈추게 해버린다. 그러한 자신을 본 로제트에겐 '''힘이란 거 이렇게 얻기 쉬운 거였네'''라고 말한다.[5]
그후로는 아이온의 동료이자 부하로서 성장한다[6] . 기타 육체적인 힘도 강해져서 악마들 중 보르조 자작이란 놈과 부하들 50여명을 한꺼번에 죽일 정도. 해변가의 저택에서 피오레의 보호를 받으며 지내고 있다.
그러나 뿔은 원래 악마의 것이라 정신적으로 몹시 불안정한 상태였으며, 일종의 세뇌를 당한건지 아님 뿔의 영향인지 로제트와 크로노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져 버린지라 축제에서 로제트를 만났을 때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누나'''에 대한 기억만큼은 강렬하게 남아있어서 누나에게 집착하거나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피오레에게 누나를 투영하는 모습을 보인다.
2.1. 원작
원작의 최후반부에서 결국 로제트와 대치하게 되며, 전투에선 뿔을 쏘라는 크로노의 조언을 들었던 로제트가 뿔을 총으로 쏴버렸고, 이때 로제트에 대한 기억이 돌아와서 스스로 뿔을 떼어냈다.[7] 두 남매가 잊고 있던 과거의 기억을 함께 떠올리며 재회하는 크로노 크루세이드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 이후 아즈마리아와 함께 지상대행자로서 아이온의 계획을 막으려 한다. 그리고 로제트가 크로노와의 계약으로 몸이 망가질대로 망가졌다는걸 깨닫고는 크로노를 괴물이라 부르며 한대 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로제트를 맡기며 크로노를 괴물이라고 불렀던 것을 사과한다.
나중에는 막달라 수도회에 다니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된 듯 하다. 로제트의 장례식을 지켜보았으며, 아즈마리아와 무척 친해졌으며 후에 결혼하게 된다.
2.2. 애니메이션
애니에서는 로제트와의 대결이 삭제되고 크로노와의 대결 중 뿔이 빼앗기게 된다.
결국 후반부에 크로노에게 뿔을 빼앗긴 뒤로 뿔이 박힐때의 정신연령으로 퇴행하였다.[8] 유안 레밍턴 신부가 그를 보살피게 된다.
[1] 로제트의 1살 연하로 본편 기준 15세. 즉, 1909년 생.[2] 한국 정발본에선 두 사람이 친남매가 아닌 것처럼 설명하는 바람에 전개가 후반에 들어설 수록 혼란을 느낀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2016년 정발된 신장판에선 오역 부분을 수정해서 발매.[3] 침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지내는 것 때문에 독서광인지 특이한 소설을 많이 읽으며 오컬트덕후라고 한다.[4] 요슈아의 지상대행자 능력을 눈여겨 본 레밍턴이 그를 보호하기로 한 것.[5] 뿔의 힘의 탓인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노이즈처럼 듣고 이를 고통스럽게 여기며 뿔의 노이즈의 영향을 받을 땐 제정신이 아닌 듯 보인다.[6] 크로노가 돌아오라고 하는 요청을 거절하자 요슈아에게 힘을 주겠다고 한 걸 보면, 아이온은 일단 크로노의 빈자리를 채울 속셈으로 힘을 원하고 있는 요슈아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7] 이 때 부모가 죽었을때 로제트와 무덤에서 한 약속을 떠올리고 로제트를 기억해낸다.[8] 단순히 퇴행한 것 뿐만 아니라 이전의 기억 자체가 불투명하며 자폐아 같은 증상을 보인다. 로제트나 크로노에 대해서도 명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로제트와의 이전 기억을 책으로 쓰려 하는 등 희미한 추억은 남아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