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군주 실룸가르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Dragonlord Silumg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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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용군주 실룸가르'''
'''마나비용'''
{4}{U}{B}
'''유형'''
전설적 생물 — 장로 용
비행, 치명타
용군주 실룸가르가 전장에 들어올 때, 생물이나 플레인즈워커를 목표로 정한다. 당신이 용군주 실룸가르를 조종하는 한, 당신은 그 목표의 조종권을 얻는다.
''실룸가르는 자신의 부를 늘릴 수 있는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공격력/방어력'''
3/5
'''수록세트'''
'''희귀도'''
타르커의 용
미식레어

1. 능력


표류하는 죽음 실룸가르가 1,280년을 먹더니 실룸가르 부족의 대빵으로 진화한 형태. 발비는 그대로지만 공방은 3/7에서 3/5로 내려갔고 능력은 Aladdin으로부터 유래된 전장을 떠나기 전까지 조종을 생물과 플레인즈워커 상대로 사용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열성적인 징집병을 사용하는 느낌으로 사용해도 나쁘지 않은 생물. 생물은 바로 공격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플레인즈워커의 능력은 바로 사용가능하다.
재창조된 운명 때의 카드는 방호와 공격시 능력 덕분에 공격적인 느낌으로 썼다면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써야 하는 카드. 효용성에 대해서는 말이 많다.
그외엔 설정이나 일러스트로 봐도 마법물체나 뺏을 것 같이 보이는데 어째서 생물이나 플레인즈워커를 뺏냐에 대해 의문이 있는 편. 실룸가르가 죽으면 소유권이 돌아가니까 흔히 생각하는 죽이고 좀비로 다시 살리는 것은 아니다.
2016년 3월말 기준으로 에스퍼 드래곤 컨트롤덱에서 귀찮은 생물 삥뜯거나 공격생물 하나 교환하는 용도로 2~3장정도 사용된다.

2. 설정


부족을 이끄는 놈이 되더니 성질이 더 더러워졌다. 락도스 광신단폭동의 군주 락도스가 떠오를 지경. 시종들끼리 싸움시키는 것도 좋아하고 전쟁 자체도 좋아하고 인정사정없는 공격성을 드러낸다.
그런 그의 단점은 나태함. 뭔가 잔인한 계획을 짜고 있지 않을 때는 편집증 증세에 빠져서 자기 라이벌 용군주 콜라간에게 모든 것을 뺏기는 망상에 사로잡히고는 주위에 있는 놈들을 닥치고 죽이기 시작한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아랫것들은 계속해서 잔인한 축제나 피로 가득찬 의식을 치러 실룸가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노력한다.

3.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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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에 관해 이야기가 많은 편. 군주가 되었으면 뭔가 위엄이 있을 줄 알았는데 보물 쌓아두고 안에서만 뒹굴거렸는지 살이 무쟈게 쪘다(…). 이 때문에 일러스트에서 날 수 있게 생긴 녀석만 날아야 한다는 위저드의 방침에 따르면 비행이 없어야 되지 않느냐는 말도 나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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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목걸이를 자세히 보게 되면 뭔가 익숙한 형체가 보이는데 눈치챘다시피 황금 송곳니 타시구르 맞다. 사람들도 긴가민가 하다가 Doug Beyer가 확인사살. 마법으로 썩지 않게 특수 가공한 다음 차고 다닌단다. 혹시 모를 사람들을 위해 아예 공홈에 글까지 썼을 정도. #
이 목걸이가 들어가게 된 계기는 돈법사에서 그림을 주문할 때 타시구르 일러스트에 나오는 거랑 같은 부분임을 알 수 있는 요소를 하나 그려달라고 했는데 재창조된 운명 스토리를 읽고난 화가가 그냥 타시구르 시체를 그려버린 것(…)
어쨌든 일러스트와 카드가 공개된 것은 3월 3일인데 반해 이 뒷 얘기가 공개된 것은 3월 12일이었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수많은 추측을 들어야 했던 요소였다. 타시구르가 좀비 카드로 나오지 않느냐는 얘기부터 타르커의 칸에서는 콜라간의 두개골이 타르커의 용 왕좌로 나온만큼 이 목걸이도 전설적 마법물체로 나오지 않겠냐 등의 말이 있었지만 PAX 보스턴에서 Doug Beyer가 가끔 기분좋은 날만 차고 다니는 물건이라며 이번 세트에서 마법물체로는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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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괴한 설정이 인기를 끌어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도 하나씩 장만해서 하고 다니고 돈법사 직원들도 직접 하고 사진을 찍어 올릴 정도. 나중에 공식 텀블러에서 DIY로 만드는 방법도 올렸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