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기능사
1.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 자격증 종목이다.각종 기계나 금속구조물 및 압력용기 등을 제작하기 위하여 전기, 가스 등의 열원을 이용하거나 기계적 힘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용접장비 및 기기를 조작하여 금속과 비금속 재료를 필요한 형태로 융접, 압접, 납땜을 수행한다. 출처: Q-net 국가자격 종목별 상세정보
시험은 정기 기능사 시험 1, 2, 3, 4회와 의무검정 때 응시할 수 있으며, 실기시험 통과시 특수용접기능사와 필기 상호면제가 가능하다.
2023년부터 '피복아크용접기능사(被服电焊鎔接技能士, 영문명 : Craftsman Shielded Arc Welding)'로 이름이 바뀐다.
2. 필기
2016년 이후로 필기시험이 CBT 형태로 변환하면서 필기 기출문제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필기 기출문제의 변화도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CBT로 바뀐 이후엔 종전처럼 문제은행 방식이라고 해도 과년도 문제의 재생률이 현저히 떨어져가고 있으니 과년도에만 지나치게 의지하면 낙방하기 딱 좋다.
3. 실기
1. '''맞대기용접''': 주로 6T 아니면 9T 두께의 모재를 이용하여 아래보기, 수직보기, 수평보기[1] 2가지의 지정된 자세에서 용접을 하게 되는데, 백비드(이면비드)가 나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2] 이면비드가 규정보다 안나오면 오작으로 처리된다. 아예 불합격 탈락이다. 반드시 적정전류를 찾는게 중요하다. 혹여 모르니 미리 전류 및 이면비드 확인용 모재를 준비하여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게다가 시험장별로 용접기가 천지차이인 경우도 있어서 사전에 용접에서 사용하는 수치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익혀 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
2. '''모재 가스절단''': 주로 9T 두께의 모재를 정확히 가운데 절단하여야 한다. 가스절단에서 실격되는 인원이 많다. 연습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가스절단 후 평가는 바로 실격이 아닌 점수제이니 연습만 충분히 하면 감점은 거의 없다. 제일 좋은건 절단면이 깔끔한 것.
3. 가스절단한 모재를 이용한 '''필렛용접''': 필렛용접은 어렵지는 않으나 치수를 잘 맞춰야해서 까다롭다. 기껏 용접했는데 치수에서 오작이 나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치수측정과 용접이 매우 중요해서 집중을 놓지 않아야한다. 또한 굽힘시험에서 감점을 맞지 않으려면 전류를 평소보다 높게 잡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