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족(코세르테르의 용술사)
7종류의 용으로 구성된 종족.
1.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세계관의 종족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주인공이 되는 종족으로, 본체의 외형은 서양용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용인화술(龍人化術)'''이라는 술법을 사용하여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1.1. 용의 일족
용족은 크게 '''하늘의 두 용'''인 '''암룡(暗龍)''', '''광룡(光龍)'''.
'''별의 다섯 용'''인 '''화룡(火龍)''', '''수룡(水龍)''', '''지룡(地龍)''', '''풍룡(風龍)''', '''목룡(木龍)'''으로 분류된다.
이 분류는 먼 옛날 별이 탄생하던 시기에 별의 안에서 태어난 용족과, 별의 바깥에서 온 용족을 구분하는 방식이다.
별의 밖에서 온 원시의 용은 둘로 갈라져 암룡과 광룡이 되었다. 그러한 기원이 있는 하늘의 용은 공기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별의 안쪽에서는 용술사 없이는 생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그들의 근거지는 달에 존재한다. [1]
별의 안에서 태어난 용은 화룡, 수룡, 풍룡, 지룡이 있었으며, 후에 지룡에서 목룡이 갈라져 나왔다. 이들은 공기가 있어야 살 수 있지만,[2] 별 안에 코세르테르 이외에도 각 종족마다 저마다의 근거지를 갖고 있다.
1.1.1. 지룡 (地龍)
- 기본 개요
- 땅을 다루는 용족.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좋아하여 '지혜의 용'이라고 불리운다. 성격은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사람이 많다. 보수적 경향 때문에 용이 용족의 영역이나 코세르테르 밖 인간 세계에 나가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방향이나 공간을 인지하는 능력이 높은 편으로 길을 잃는 일이 없다. 높은 곳은 꺼리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술도구는 땅의 보석
- 외형
- 머리와 눈의 색은 흑갈색. 옷은 암록색에서 황갈색 계통. 남자는 두건이나 반다나, 여자는 코이프 비슷한 것을 착용한다.
- 사용하는 술
- 지룡술은 기본적으로 규모가 큰 술이 많아 평상시에는 눈에 띄지 않는 수수한 술을 주로 사용한다. 땅속을 살펴서 숨겨진 것을 찾거나, 주위의 지형을 탐색하여 특정 개체의 위치를 판별할 수 있다. 중력을 조정하여 무거운 물체를 들 수도 있다. 전쟁 중에는 땅을 흔들어 지진을 일으키는 술로 마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1.1.2. 풍룡 (風龍)
- 기본 개요
- 바람을 다루는 용족. 특히 하늘을 나는 것을 선호한다. 공기가 없는 곳, 즉 물 속이나 밀폐된 곳에 갇히는 것을 질색한다. 성격은 자유분방하고 낙천적으로 한마디로 장난꾸러기 기질이 강하다. 공기의 기질에 민감하여, 한 번 만난 상대는 겉모습이 바뀌어도 잊어버리지 않고, 피가 이어진 이들끼리 공유하는 냄새(풍룡만 맡을 수 있는)를 감지하기도 한다. 인간으로 변하는 인화술(人化術)이 가장 서투르다. 풍룡술사들이 바깥세계를 알면 그 매력에 끌려 떠돌아다닐 것을 염려하여[3] 용술사가 바깥세계로 나가는 것을 반대한다. 술도구는 바람의 상자
- 외형
- 머리와 눈은 은색. 특히 고양이를 닮아 가느다란 홍채가 특징이다.[4] 복식은 보통 흰색 바탕에 검은색 태두리가 둘러진 동양식.
- 과거행적
- 제 6대 풍룡왕 롯타르크가 인간인 후아나 공주와 만나면서 용인화술(龍人化術)과 용술사를 탄생시킨다. 이것은 풍룡족의 자부심 중 하나이며 풍룡왕과 최초의 용술사의 가계를 공들여 유지하고 있다.
- 현재
- 용의 수도가 몰락과 재건을 거치는 사이에도 롯타르크 왕과 후아나 공주 사이의 후손에게 풍룡술사 자리를 맡도록 하였고, 이후로도 여성 풍룡술사와 남성 풍룡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대대로 풍룡술사로서 세운다.
- 사용하는 술
- 기본적으로 하늘을 나는 술이나, 멀리까지 소리를 전달하는 술, 바람의 궤도를 조정하는 술에 익숙하다.
1.1.3. 수룡 (水龍)
- 기본 개요
- 물을 다루는 용족. 밝고 사교적인 성격이며, 정신적으로 조숙한 이들이 많다. 때문에 연애관계에 관심이 많은 것이 특징. 더위에는 약하다. 술도구는 물이 들은 병
- 외형
- 푸른색 머리와 눈을 가졌다. 복식은 푸른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중세 서양식을 모티브로 짜여져 있다.
- 사용하는 술
- 기본적으로 물의 흐름을 조작하거나, 물의 성분을 건드려 맛을 변화시키거나, 물 위를 걷거나, 젖은 것을 빠르게 말리는 것 등이 가능하지만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적다. 대신 광룡술과 연계하면 무지개, 암룡술을 더하면 얼음을 만들고 지룡술을 빌리면 지하수를 찾을 수 있으며 풍룡술과 함께하면 비를 내릴 수도 있다. 이처럼 다른 용술과의 조합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
1.1.4. 목룡 (木龍)
- 기본 개요
- 식물을 다루는 용족. 태초부터 존재했던 일족이 아니라 지룡에게서 갈라져 나온 일족으로, 우주 저 편으로 떠난 암룡을 제외하면 그 숫자는 가장 적다. 지룡과는 다른 의미에서 지적이고 호기심이 왕성하다. 겉으로 보이는 성격은 상냥하지만 실상은 지능적인 장난을 즐기는 책략가 스타일. 술도구는 숲의 씨앗
- 외형
- 연녹색 머리와 눈을 가졌으며, 복식은 연두색의 상의와 진녹색의 하의로 짜여진 퀼트 스타일.
- 사용하는 술
- 식물을 자라게 하거나, 그 성장방향을 돌리는 술을 기본으로 하여, 약초를 만들어 내거나, 통증을 가라앉게 하는 등의 의료용으로 많이 쓰인다. 그 이외에도 식물의 성분을 조작하는 것에도 능숙하여 레몬맛이 나는 딸기 같은 것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1.1.5. 화룡 (火龍)
- 기본 개요
- 불을 다루는 용족. 성격은 기본적으로 다혈질이 많으며, 말이나 술보다 주먹이 앞선다[5] . 극단적인 방향치들이 많다. 성급한 성격 탓인지 용족 중에서 그 성장이 가장 빠르다. 물에 젖는 것을 싫어하고, 추위도 꺼린다. 술도구는 불의 검은 재
- 외형
- 짙은 붉은색의 머리와 형광색 눈을 갖고 있다. 복식은 적색 게통, 일본식 작업복을 연상시키는 형태이다.
- 사용하는 술
- 불과 열기를 다루는 술을 주로 사용하며, 열기를 조절하는 법을 수련하기 위해 도예나 유리공예를 익히는 이들이 많다. 열기를 조절하는 술은 젖은 옷을 말리거나 주변의 기온을 조절하여 추위와 더위를 피하는 데에도 활용된다.
1.1.6. 광룡(光龍)
- 기본 개요
- 빛을 다루는 용족. 태양의 빛을 다루는 것이 장기이며, 밤이 되면 태양의 빛을 반사하여 빛나는 달빛도 다룰 수 있다. 빛이 있는 곳에서는 활발해지기에 기본적으로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잠든다. 감정이 풍부하기에 곧잘 울어버리거나 쉽게 감동하는 성격이 많다. 이러한 면 때문에 한번 마음먹으면 쉽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한다.[6] 술도구는 빛의 등구슬
- 외형
- 머리색은 공통적으로 금발의 곱슬머리지만, 눈색은 개인차가 있다. 다만, 이러한 개인차가 있는 눈색 역시 기본적으로 밝은색을 갖는다. 복식은 연노랑색에 화사한 복식을 하고 있다.
- 과거행적
- 코세르테르가 용의 수도로서 기능을 잃고 각 일족이 떠나갈 때 한 광룡이 인근의 대지를 수호하던 대정령 크레이벨에게 코세르테르를 다른 인간들이 다가올 수 없도록 해 달라는 부탁을 하였고, 이를 받아들인 크레이벨이 코세르테르를 땅속에 파묻어 지금처럼 산과 계곡, 대수해에 둘러싸인 산간오지의 지형이 되어버렸다. 지하로 내려갈수록 어마어마한 유적들이 나타나는 것은 바로 그러한 과거가 있었기 때문.
- 현재
- 용술사 없이는 별의 안쪽에서 살아가기가 어려웠기에, 광룡들은 모두 달로 옮겨갔고, 그 곳에서 우주 저편에서 오는 위험물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코세르테르에 거주 중인 광룡의 숫자는 총 5명.(라스엘, 마리엘, 파릴, 세율, 카타) 현 족장 및 코세르테르 담당은 라스엘이 맡아야 하지만 광룡술사인 모린과의 결혼으로 선대 족장이자 라스엘의 누나가 대리로 맡고있다.
- 사용하는 술
- 어두운 곳을 밝히거나, 태양빛을 집중하여 식물의 광합성을 돕는 일이 가능하다. 빛이 비치는 장소에 있는 물건이나 사람을 찾는 술도 사용할 수 있다. 수룡과 힘을 합치면 무지개를 만들 수 있다.
1.1.7. 암룡(暗龍)
- 기본 개요
- 7종의 용족 중 최강에 서 있는 어둠을 다루는 용족. 어둠과 공간을 다루며, 어둠에 익숙하기에 밤에 늦게 잠들고 아침에는 잘 못일어난다. 기본적으로 무뚝뚝하고 과묵하지만[7][8] , 소중한 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상대에게 집착하는 성격이 있다. 술도구는 암흑색 곡옥
- 외형
- 일반적으로 흑발에 검은눈을 갖는다. 다만, 3부에서 변종에 해당하는 프레아가 흑색계통이긴 하지만 옅은색의 머리색을 갖고 태어났다. 복식은 어두운 청색~보라색계통의 복식을 하고 있다. 형태는 제각각. 그리고 어째서인지 다들 날개를 달고있다.
- 과거행적
- 3천년 전 용과 마족의 전쟁에서, 강한 왕을 바란 용족에 의해 처음으로 암룡이 왕으로 추대된다. 그러나 그의 용술사인 펠리가 중심부를 습격한 마족에 의해 사망하면서 소중한 한 사람을 잃은 용왕이 폭주하였고, 그로 인해 코세르테르는 용의 수도로서 기능을 잃고 붕괴하였다. 그 책임을 지고 암룡족은 달로 전 일족이 철수하였으며, 별이 예전처럼 복구된 2천년 후 몇몇의 알들을 남긴 채 밤하늘 저 편으로 여행을 떠나며 그 연락이 단절되어 버린다.
- 현재
- 소중한 한 사람을 찾지 못하던 엘리제가 훗날 일족에게로 돌아가기 위해 연락을 취한 것이 발단이 되어 간간히 연락이 오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알에서 깨어나지 못하던 프레아를 코세르테르로 보낸 일. 코세르테르의 암룡 개체수는 총 4명이 되었다. (나타, 라루카, 엘리제, 프레아)
- 화룡가 지하에서 발견된 유적이 암룡의 마을의 유적임이 밝혀졌다. 이 유적을 기초로 달의 뒷면에 있는 마을과 현재 우주를 여행하는 암룡들의 마을을 건축했다고 한다. 프레아의 회상에 의하면 암룡들도 코세르테르에 대한 애정과 꿈이 크다고 한다.
- 화룡가 지하에서 발견된 유적이 암룡의 마을의 유적임이 밝혀졌다. 이 유적을 기초로 달의 뒷면에 있는 마을과 현재 우주를 여행하는 암룡들의 마을을 건축했다고 한다. 프레아의 회상에 의하면 암룡들도 코세르테르에 대한 애정과 꿈이 크다고 한다.
- 사용하는 술(術)
- 암룡술은 매우 강력하여 그 통제가 어렵기에 연습실 이외의 장소에서 미숙한 이들이 스승 없이 홀로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술의 종류는 어둠과 공간으로, 주위를 어둡게 만들거나, 햇빛이 들지 않는 장소를 엿볼 수 있으며, 큰 술로는 주위의 공간 전체를 흔들거나, 이공간으로 주위를 단절시킬 수 있다.
1.2. 용의 생태와 성장
용은 크게 4단계에 걸쳐 성장하며, 이 중간중간에 특별한 의식인 '타마가에리(卵がえり)'를 거친다.
용은 본래 요정의 일종인만큼 갓 태어났을 때에는 눈에 보이는 형태가 없지만, 곧 용의 형태를 갖게 된다.
용의 성장은 나이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정신적 성장과 주위 인물들의 성장에 영향을 받는다.
수명은 대략 150~300년. 대장로는 800년 가량으로, 주로 코세르테르출신들은 용의 수도의 힘을 받아 장수한다고 한다. 그 일례로, 용도시대의 용족은 지금보다 장수했다고 한다.
- 타마가에리(卵がえり) - 직역하면 '알로 돌아가기' 정도 된다. 육체적으로 크게 변화하는 아기용에서 소년용으로 성장하는 시기. 그리고 사용하는 힘의 총량이 늘어나는 소년용에서 성년용으로 성장하는 시기의 두 단계의 사이에 거치는 의식이다.
1.3. 용의 사회
1.3.1. 용족의 계급
각 일족간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평등하다. 투표 등의 민주적인 방법으로 대소사를 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족 내부에는 나름대로의 계급 사회가 존재하며, 이는 좋지 못한 사건을 유발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11]
용족 전체의 문제점을 논의하는 장로, 일족의 생활을 책임지는 족장(族長), 부족장(副族長), 일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수장(守長), 일족의 각 마을들을 맡고 있는 이장(里長), 부이장(副里長), 이수장(里守長)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코세르테르에 가지 못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등의 역할이 언급된다.
이 중 족장, 수장 후보인 아기용들은 무술훈련을 받아야 한다. 코세르테르에는 이 경우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많은지 어느 정도 자란 남자 소년용의 경우 대부분 훈련을 받고 있다.
1.3.2. 용족의 교육
용에게 있어 최고의 교육은 용술사에게서 받는 교육이다. 용술사에게서 이름을 받으면 강력한 술을 써도 용인화술이 자동적으로 풀리지 않을 뿐더러 용술사와의 교감으로 인해 더욱 정교한 용술을 배울 수 있다. 즉 현재의 코세르테르는 일종의 엘리트 교육기관인 셈.
다만 용술사는 각 일족에 한 명씩밖에 없고, 자연히 돌볼 수 있는 아기용의 수가 그리 많지 않으니[12] 족장이나 수장 같은 중요한 직급의 후보자들을 우선적으로 뽑아 온 뒤에 여유가 나면 지망자들에게 제비뽑기를 시켜 더 데려오거나 하는 모양. 이외의 아기용들은 주로 각 마을의 선생님이 모아서 교육을 시키는데, 이 선생님 역할을 하는 용도 대체로 코세르테르에서 공부를 마친 용이다.
다만 코세르테르에서 공부하게 되면, 용술사가 은퇴하여 독립하게 될 때까지 코세르테르에서만 지내게 되므로 부모자식간에도 거의 만나지 못한다. 게다가 용술사가 은퇴해도 은퇴한 용술사를 따라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13] 어지간하면 두 자릿수 해는 꼬박 떨어져 지내야 한다, 이 때문에 특별히 교육열이 높거나 어느 정도 지위가 있는 부모들이나 아이를 코세르테르로 보낸다고 한다.
1.3.3. 용족의 생활
용족의 본체[14] 는 기본적으로 거대하기 때문에 모여서 살기에는 알맞지 않다. 때문에 그들은 '''용인화술(龍人化術)'''을 사용하여 인간에 가깝게 모습을 바꾸어 살아간다. 용족의 마을 근처에는 수인의 마을이 존재하며, 수인들이 식량, 의복 등의 생활도구를 제공하면 용족은 자신들의 힘으로 간이 술도구를 제작하여 교환하는 식으로 서로를 지탱하고 있다.
거래는 대체로 물물교환으로 이루어지는 모양이지만, 인간 세상에서 활동할 필요가 있을 때를 대비하여 인간 세상의 화폐 또한 얼마간 준비를 해두고 있다.
1.3.4. 바깥 세계에서의 용족
인간 세상에서 용족은 대체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힘을 지녔다''' 라거나, '''용의 피를 마시면 불로장수한다'''등의 허무맹랑한 전설 속에 존재한다. 다만 완전 뜬소리로 치부하기에는 문헌이며 유물 등 뚜렷한 증거가 너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전설을 쫓는 모험가나 학자들이 꽤 있는 모양이다[15] 특히 레키 섬[16] 과 마드림 계곡 에는 이러한 용전설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이 많이 분포한다.
용전설 중 유명한 것은 '''용 롯타르크가 공주님을 납치한 이야기'''. 실상은 풍룡왕 롯타르크와 인간의 공주 후아나가 서로 사랑하게 되어 함께 용의 나라로 떠난 사건이었지만 이러한 사실은 전문적으로 조사한 고고학자가 아니고서는 거의 알지 못한다.
1.4. 용족의 역사
[1] 암룡은 이후에 달보다도 먼 우주 저편으로 떠나간다. 상세사항은 '''암룡''' 항목 참조.[2] 수룡의 경우는 미묘. 물 안에서 생활할 수 있지만, 우주 생활이 가능한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물에도 어느 정도 산소 등이 녹아있기 때문에 아가미 호흡과 비슷한 원리로 호흡하고 있다고 보는 편이 타당할지도.[3] 이는 바람의 자질이 강한 이들의 특징이다.[4] 대대로 풍룡의 피를 잇는 풍룡술사들이 용 없이 풍룡술을 사용하면 동공이 풍룡의 것으로 변한다.[5] 하지만 이는 그들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이라 뒷끝은 없는 편이다.[6] 라스엘의 경우에는 수년에 걸쳐서 프러포즈만 수십번, 카타의 경우에는 울보에서 의젓한 형님으로 바뀌었다.[7] 현재 시점에서 작중에 등장하는 암룡들은 모두 알 상태로 자신을 깨워줄 용술사를 너무 오래 기다려온 탓에 정신적으로 지친 경험이 있어 그런 면이 더욱 두드러진다.[8] 때문에 과거 어린 암룡에 대하여 '잘 웃고, 혼자서 놀러다니고'라는 증언에 대해서 모두가 경악했다.[9] 암룡의 경우는 주위가 순간적으로 어두워지며, 풍룡의 경우에는 폭풍이 몰아치고, 지룡의 경우에는 땅이 흔들린다.[10] 그런 알 속에 있었는데 알이랑 크기가 같거나 약간 크니 성장했다면 한 것일 수도...[11] 라스엘의 경우에는 코세르테르에서 공부할 기회를 본의 아니게 원래의 후보로부터 빼앗았고, 딱히 불미스러운 사건을 유발했다는 언급은 없지만 사타 역시 친누나인 젠이 이미 코세르테르에 있는데도 코세르테르에 올 기회를 잡았으므로 웬만큼 영향력이 있는 집안의 아이일 것이다.[12] 한정된 기회를 두고 말썽이 생기기도 한다. 라스엘, 세유세 항목 참조.[13] 원래 용술사가 은퇴할 때는 한 명, 곁에 둘 아이를 정할 수 있다고 한다.[14] 원룡(元龍)이라고 불리운다[15] 미류의 아버지인 토리오스 역시 이러한 용전설을 쫓던 모험가였으며, 란바르스의 아내인 윈시더 또한 용전설을 조사하던 고고학자였다.[16] 모린의 출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