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무라 카나

 

植村花菜
일본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1983년 1월 4일, 효고현 카와니시시 출생.
어릴 적 클래식 발레와 피아노를 배웠으며, 초등학교 때 본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카펜터즈의 음악에 매료되어, 자신의 노래를 테이프에 녹음하는 등 가수를 꿈꾸었다. 2002년 고교를 졸업하고 "오사카 스쿨오브뮤직 전문학교"에 진학, 본격적으로 어쿠스틱 기타를 이용하여 작사, 작곡을 시작하였다. 그렇게 제작한 곡들로 역전에서 노상 라이브를 하며 이름을 알려나가다, 2002년 10월 "핫토리 료이치 기념 오사카 음악제 더 스트리트 뮤지션 그랑프리 '02"라는 오디션에 도전하여 그랑프리로 선정되었다.
2005년 킹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싱글 '大切な人'로 데뷔를 하였지만, 2009년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내어 계약이 종료될 위기에 처한다. 이때 프로듀서였던 테라오카 요히토(寺岡呼人)가 할머니와의 추억을 곡으로 만들어보라는 조언을 해주었고, 이 조언에 따라 만든 곡 'トイレの神様'이라는 곡이 레코초쿠 차트 주간 2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이에 2010년 홍백가합전에까지 출연했고, 홍백가합전 효과에 힘 입어 2011년까지도 오리콘 차트 상에서 롱런했다.
그 후에는 이렇다 할 히트작은 없었고 라이브 위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인디 재즈 밴드 indigo jam unit의 멤버 시미즈 타케히로와 결혼하여 2015년 자녀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