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손, 칼릭스
1. 개요
죽음 너머의 테로스에서 신규 등장한 플레인즈워커. 테로스의 명계에서 탈출한 태양의 숙적, 엘스페스를 처단하기 위해 임명된 추적자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2. 스토리
운명의 신, 클로티스가 엘스페스를 추적하기 위해 만들었다. 하지만 붙을 때마다 엘스페스에게 털리고 엘스페스가 플레인즈워킹하자 멘탈이 나가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한다.
3. 능력 및 평가
+1은 전형적인 플커의 드로우 카드인데 '''부여마법'''만 찾을 수 있다. 부여마법이 메인 테마인 테로스에서는 부여마법 생물이나 테로스 신 등을 찾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좋은 평을 듣기는 쉽지 않은 능력.
-3은 부여마법 하나를 망각륜으로 만드는 능력이다. 망각륜이 되는 쪽은 부여마법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부여마법 생물들도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 하나가 여러 개를 추방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부여마법이 없으면 사용할 수도 없는데다 언제건 부여마법이 깨지면 되돌아 올 수도 있어서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7은 부여마법 플커가 낼 수 있는 전형적인 궁극기다. 다만 자밀을 하거나 상대가 작정하고 부여마법 매스를 치지 않는 이상 부여마법이 무덤에 잔뜩 쌓여있는 경우는 드물어서 부여마법 생물덱을 짜지 않는 이상 큰 메리트를 보기가 쉽지 않다.
테로스라는 부여마법 테마의 블럭에서 나올 수 있는 '''"+로 드로우, -로 디나이얼, 궁극기"''' 라는 전형적인 교복급 플레인즈워커로 평가받는다. 플레인즈워커 전쟁, 왕관 도둑, 오코 등으로 매운맛을 톡톡히 본 플레이어들에게는 눈에 띄는 개성이 없는 순한맛 플레인즈워커 취급을 받는다. 부여마법 특화덱을 짜야만 이득을 볼 수 있는 드로우와 궁극기, 미리 부여마법이 앉아있어야만 쓸 수 있는 디나이얼, 다소 무기력한 로열티 세팅, 횡전개라는 셀레스냐 컬러와 어울리지 못하는 테마 등등 못난 구석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것이 스포일러 시점의 일반적인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