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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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주인공인 아카리가 울트라맨 코스튬을 입고 있는데 본편은 이렇지 않다.(당연하지만)
울트라 시리즈 관련 라이트 노벨. 2012년 3월 17일 발매 되었다..
쉽게 말해서 '''울트라맨 모에화'''
제목은 울트라맨妹(여동생)이라고 쓰고 울트라맨시스터즈라고 읽는다.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서 공식적으로 감수하는 물건으로, 작가는 헤이세이 2기 울트라 시리즈의 TV판, 극장판 각본, GARO TV판 각본에 참여했으며[1], GARO 소설판 작가에다가, 수권전대 게키레인저[2], 스위트 프리큐어/스마일 프리큐어에도 참여했다고 하는 코바야시 유우지[3], 캐릭터 일러스트는 미나세 린이 담당했다.
브라콘인 중2 여학생 츠키시마 아카리가 사고사했다가 미소녀 울트라 전사 -울트라맨 쟌느- 로서 부활해, 지구 침략을 꾀하는 우주인과 싸우게 된다...는, 울트라 시리즈의 왕도적 스토리이다.
세계관은 특촬판과는 다르지만 특촬판의 울트라맨이나 방위대 등은 등장하고, 지구도 특촬판의 울트라맨들이나 방위대들이 지키고 있었다는 것까지는 동일하다. 다만 그것들은 과거의 일이 되어 방위대도 해산하고, 괴수도 울트라맨도 나타나지 않아 그것들은 이미 과거의 기록 영상으로만 볼 수 있어서 괴수도 울트라맨도 방위대도 모르는 세대들이 살고 있는 시대.
등장인물은 주인공인 츠키시마 아카리(중2)와 츠키시마 쇼타(20살), 쇼타는 취직을 하지 못하고 있는(30번 연속 취업실패) 니트생활을 하고 있고, 부모님은 전부 돌아가셨기 때문에 아카리와 쇼타 둘이서만 살고 있다. 아카리가 브라콘인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어느 날 천문대에 취업을 하기 위해 간 쇼타와 그를 따라간 아카리, 취업 면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괴수가 습격해오고 아카리는 괴수에게 빈사의 중상을 입는데, 그 때 아카리에게 빛이 머물렀고 아카리는 울트라맨 쟌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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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쟌느는 견습 여성 울트라맨으로 '''광선기조차 쓸 수 없고''' 싸움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도짓코, 울트라맨 뫼비우스 이상의 루키다. 지구에 온 것도 훈련생 연수차원에서 온 것. 또한 초대 울트라맨처럼 아카리와 쟌느의 인격은 분리되어 있다.
다른 울트라맨으로 쟌느와 같은 여성 울트라맨이지만 광선기도 쓸 수 있고 싸움도 잘하는 울트라맨 아무르가 등장하는데. 아무르는 조피의 부하로서 지구에 정식으로 파견된 울트라맨이다, '''"자칭" 조피형님의 여동생.''' 아무르는 쟌느와 달리 울트라 세븐처럼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활동한다. 인간체의 이름은 키사라기 유키.
본작의 방위대는 울트라 평화 방위국 BURK[4](버크). 다른 울트라 시리즈와는 달리 비밀조직이다. 밝혀진 인물로는 쇼타와 초등학생 때 동급생이였던 타치바나 미야와, 울트라맨 아무르인 키사라기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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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비주얼. 왼쪽에서부터 아무르, 유키, 미야, 쇼타, 아카리, 잔느.
울트라맨의 새로운 방향성의 하나로서 전개되는 이야기라고 하는데, 츠부라야 프로덕션 측에서 감수를 해주는 것으로 보아 아무리 봐도 츠부라야도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를 만든 토에이처럼 약을 빤 것 같다.
대체적인 2ch 반응은 '츠부라야도 망한 것 같다', '미쳤다' ,'츠부라야 얼마나 힘들었으면' 등등 매우 부정적. 작가조차도 트위터에서 "스스로도 내가 쓴 책인지 모르겠다", "이 책의 발간에 가장 놀라고 있는 것은 작자인 내가 아닐까 의문이 든다", "실은 이 책의 출판은 장대한 거짓으로 츠부라야도, PHP(출판사)도, 나도 온 세상 사람들도 속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말할 정도.[5]
하지만 평가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울트라맨의 이야기로 나쁘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2019년. 울트라 시리즈 본편에서도 여동생 울트라 전사가 등장하게 되었다.

[1] 총 25화 중 12화 담당했으며 후속작인 MAKAISENKI에도 참가했으나 각본가의 증가로 인해 실제 1편만 집필했다고 한다.[2] 31화, 36화, 39화, 43화 참가[3] 스위트 프리큐어 25화, 29화, 33화, 38화, 42화, 45화에 참가. 스마일 프리큐어는 2012년 3월 25일 현재 3화, 8화에 참가[4] Bureau of Ultra Repose Keeping의 약자[5] 단 작가인 코바야시 유우지는 어디까지나 이 책이 나오게 된 경위 자체에 놀라고 있을 뿐 작품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은 아니다. 트위터에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어필할 정도.